그녀는 영어 선생님-7
가만히 누워서 선생님 가슴을 만지며 얘길 듣고 있었다.
"너 처음 봤을 때 귀엽고 잘생겼더라. 근데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니가 내 수업시간에 그러는 거 보고 나도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그래도 난 선생이고 넌 제자니까 더 깊이는 생각을 안했지."
"그럼 언제부터..."
사실 니가 그러고 나서 내가 여기 이 집에서 손으로 해준 날 있지?"
"네.."
"그날 너 가고 나서 이건 내가 선생이니까 공부 잘하는 제자를 도와준거다 라고 합리화시켰어. 하지만 그날 이후로 너 생각이 자꾸 나더라. 이상하게.."
그래도 나는 그때 중학생이었다. 덩치도 크고 키도 컸다. 그리고 내 욕정도 컸었다.
하지만 나는 선생님과 어떻게 해볼 나이는 아니었다.
선생님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좀 허탈했다.
이제 이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라는 말을 들으니 다신 볼 수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생님 얼굴을 보다가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볼에 키스를 했다.
"너.. 부드럽게 해주는 거 너무 좋아."
그렇게 말하더니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제 집이 정리되면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더니 고향으로 갈건데 찾지 말라는 것이었다.
오늘 이렇게 해준 건 나에 대한 마지막 선물 같은 거라고 했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이렇게 꼭 한번은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게 오늘이라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고 한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좀 우울한 느낌이 들었다.
내 마음 한쪽에 늘 자리잡고 있던 선생님 아닌가? 내겐 뮤즈였고 환상이었고 어떤 면에서는 이렇게 찾아와 안길 수 있는 정신적인 집이었다. 여기서 선생님이 내 욕구를 해소해준 뒤로 나는 좀 더 성숙해졌고 그 뒤로도 선생님에 대한 내 열망은 바뀐 적이 없었다.
대학에 가서 많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선생님보다 더 내마음을 끄는 여잔 없었다.
대시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훌쩍 1학기가 지나가면서 촌티나고 어리숙한 여자애들에 비해 선생님은 고고한 꽃같은 여자였다. 기준이 그렇게 잡혔는데 내게 다른 여자가 들어올리가 없다.
갑자기 찾아온 집에서 선생님을 다시 만났고 이렇게 관계를 가지게 된 걸로 선생님을 소유했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일 것이다. 선생님도 자기만의 삶을 찾아 떠난다고 했다. 내가 붙잡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이게 마지막일까? 또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욕정은 다시 살아났다. 마침 선생님이 키스를 다시 해왔고 내 자기가 불끈 일어서는 걸 느낀 선생님은 손으로 만지며 혀를 내 입에 밀어넣었다. 나를 원하는 거라고 느껴졌다.
나는 선생님을 내 위로 올라오게 했다.
약간 놀라는 것 같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 자지가 선생님의 보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약간 더 흥분하는 숨소리가 들렸다.
이런 거구나.. 여자의 신음소리라는 건..
나는 안고 가만히 있더니 내가 약간 움직이자 "그렇게.. 천천히.." 라고 말했다.
내가 천천히 허리를 위로 움직였다. 다리를 굽히고 허리를 올리니까 선생님이 신음소리를 냈다.
"아.. 좋아..."
"좋아요?"
"응.. 좋아.."
이젠 그냥 선생과 제가 관계가 아니다. 남녀관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과거의 기억 안에서는 아니지만.
내가 속도를 좀 더 올렸다. 그리고 신음소리는 더 커졌다.
내 가슴을 잡고 몸을 일으킨 선생님은 나를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지었다.
"너무 좋아... 이러면 안되는데.."
"왜요? 좋으면 그냥 느끼면 되죠."
"아아... 모르겠어.. 나..."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알 것 같았다.
내가 허리를 올리다 좀 힘들어지자 선생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훨씬 편하고 능숙했다. 천천히 움직이다가 허리를 세우고 서로의 털이 닿게 하더니 약간 문지드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선생님 자신도 클리토리스 부근이 자극되는 모양이었다.
"아... 크다.. 꽉 찼어.."
이 말을 듣고 내가 선생님의 허리를 잡고 밑에서 위로 허리를 움직였다.
자그마한 몸집이라 무겁지도 않았고 허리를 손으로 잡으니 더 잘록해 보였다.
내가 16살 때 선생님이 학교에 온 건 25살이었던 것 같다. 26일 수도 있다.
이제 내가 20살이다. 선생님은 서른일 것이다. 가장 농염하게 무르익을 수 있는 나이였는데 이혼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서 내가 중학교 때 봤던 그런 청순한 아름다움은 꽤 사라졌다. 그냥 세월을 지나면서 겪은 흔적 같은 게 좀 느껴졌다.
눈가에 살짝 잔주름도 보였다. 그게 아름다운 미모를 흠집낼 정도는 아니었는데 눈을 감고 내 위에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중에 그 주름살이 살짝 보이며 찡그리는 표정을 할 때 나는 원숙한 여자와의 섹스라는 게 이렇게 편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멈추지 않고 밑에서 계속 움직이자 선생님은 내가 힘들까봐 스스로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절정에 오르는지 잠깐 멈췄다. 한숨을 푹 쉬며 내 위로 쓰러졌다. 나는 아직 사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생님이 엎드린 상태에서 자기 엉덩이를 조금 움직이자 그만 나도 모르게 사정을 해버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내가 억 하면서 빼야 했는데 나도 모르게 몇 초도 안돼서 사정을 하고 말았다. 내가 얼른 자지를 빼면서 "나와요. 지금! 아... " 하고 있는데 이미 사정한 정액이 선생님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게 보였다. 선생님은 깜짝 놀라서 "어떡해! 어떡해" 라고 하기만 했다.
"죄송해요.. 제가 못참고.."
"어머.. 어떡해.." 하면서도 선생님은 그리 과하게 놀라지는 않았다. 금방 차분해졌다.
"괜찮을까요?" 내가 물었다.
"괜찮아. 임신 안되는 기간이야."
다행이었다. 미리 말해주었으면 더 기분 좋게 사정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줄 알고 선생님이 내 가슴을 탁 쳤다.
"엉뚱한 생각 하지마. 혹시라도 임신하면 안되니까 조심했는데 이게 뭐야.."
그러면서도 눈을 흘기는데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봤다.
"귀엽다. 언제 봐도 잘 생겼어.."
"제가요? 제가 좋아요?"
"너 대학생 되더니 훨씬 남자다워졌어. 그래서 아까 너 집에 들어올 때 사실은 너가 나하고 안하고 그냥 가면 어떠지? 그런 생각 했었어. 나 미쳤지?"
"아뇨. 아주 정상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그러면서 내가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갔다. 아까 흘러나온 정액이 배 위에 흘러 있었다.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물을 닦고 나오니 선생님은 내 옷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금방 입을 건데 뭐하러요.."
"그래도. 너 나오면 흩어져 있는 것보단 낫지."
내가 팬티와 바지를 챙기고 입었다. 선생님은 이미 정리를 다 하고 옷을 입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 키스를 했다. 마치 연인처럼 선생님은 내 입술을 편안하게 맞이했다.
서로 꽤 긴 키스를 하고 내가 집을 나섰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선생님은 혼자 우두커니 서서 내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었다.
집으로 오는데 자전거를 어떻게 끌고 왔나 모르겠다.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하루 종일 나가서 연락도 없이 돌아다닌 아들이 집에 오니 어머니가 반가워하면서도 잔소리를 했다.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내 방에 가서 누웠는데 살짝 피곤하긴 했지만 잠은 오질 않았다.
나에게 선생님은 오늘 처음으로 몸을 허락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선생님이 오래 전부터 나를 속으로는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오늘 선생님과 섹스를 하면서 느꼈지만 나와 선생님 모두 너무 좋았다.
거짓이 아니라 진짜 선생님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도 너무 좋았다.
그렇다면 이대로 헤어지는 건 둘 다에게 손해가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자 도저히 이대로 있을 수는 없었다.
밖은 어두워졌지만 나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선생님 집으로 갔다.
한참을 달려 땀이 비오듯 몸에 흘렀지만 대문 앞에 가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관에 서서 노크를 했다.
그러자 "누구세요?" 라고 하는 선생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에요."
선생님은 어머! 하면서 문을 열었다.
내가 들어가자마자 선생님을 껴안고 말했다.
"이대로는 안되요. 못 보내."
그러자 선생님은 몸을 빼면서 말했다.
"무슨 소리야? 응? 왜 다시 왔어?"
내가 다시 선생님을 껴안으려고 하자 "땀 좀 봐! 잠깐만.. **야, 잠깐만.. 아잇.."
하면서 선생님은 나를 밀어냈다. 아차 싶어서, 자전거 타고 오느라 땀이 많이 났다고 했다.
"그럼 샤워라도 해."
그렇게 말하고는 선생님은 현관문을 닫았다.
얼른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 나왔다.
또 내 옷은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옷을 입지 않았다.
선생님 손을 잡고 침실로 끌고 들어갔다.
"쌤. 지금부터는 내가 진짜 남자로서 쌤 대할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하면서 꽤 멋진 태도로 쌤을 침대에 밀어부쳤다.
침대에 쓰러지면서 쌤은 나를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내가 침대에 누운 선생님을 맨몸으로 안으면서 말했다.
"쌤 안보내요. 내가 차지할래. 쌤은 이제 내 여자야."
그 말을 듣고 더 놀란 선생님은 내 가슴을 밀치면서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내가 입을 막고 키스를 했고 약간 반항하던 선생님은 몸에 힘을 빼고 내 입술을 같이 빨았다.
샤워를 하고 나온 몸은 뜨거웠고 내가 선생님의 옷을 벗기는 손길도 뜨거웠다.
이미 우리는 몸을 섞은 사이였고 이젠 이 공간에서만큼은 서로 더 생각할 것도 없었다.
아까는 서툴고 감정도 섞여 있었고 선생님도 내 진심을 몰라서 섹스 자체에 몰두할 수 없었지만
이제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서로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했다.
"나 이제 성인이고 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요. 맞죠?"
그러면서 입술을 빨던 입으로 가슴을 빨았다.
"아... 아..."
선생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내가 애무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 같았다.
내가 밑으로 내려가 선생님의 보지에 입을 댔다.
놀랍게도 선생님은 막지 않았다. 내가 혀를 넣고 입술로 클리토리스를 빨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대로 빨고 있다가 꽤 젖은 게 느껴졌을 때 나는 삽입을 했다.
아까와는 다르게 내가 알아서 밀어넣었다.
선생님은 이제 어린 제자가 아니라 성인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다는 걸 실감하는 것 같았다.
나도 심리적인 문제가 해소가 됐고 섹스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에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내 자지가 다른 사람보다 크다는 걸 인지하게 되자 자신감이 솟았다.
그렇게 그날 저녁의 뜨거운 섹스는 선생님을 완벽하게 만족시켰다.
나는 두 번이나 사정을 했고 선생님 안에 했다. 둘은 숨을 고르며 침대에 누워 손을 잡고 있었다.
"너... 대단해... 너무 멋져.. 남자답고.."
"이제 쌤은 내 여자에요. 그러니까 나도 쌤 남자고요."
선생님은 대답이 없었다. 하지만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거야? 둘이 사귀기라도 하자고?"
"못할 거 없어요. 난 그러고 싶어요."
"안돼.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 그리고 니네 부모님도 그렇고."
"다른 사람 신경 쓸거 없어요. 우리 자신이 중요하죠."
선생님은 내쪽으로 돌아누웠다.
"그게 그렇게 간단할 것 같으면 선생과 제자 커플이 엄청 많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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