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같이 무인도 간 썰 7
응 알고 있어. 더한것도 봤으면서. 그리고 너나 좀 가려! 마트부터 왜그래 ㅎ
라고 말하고 텐트쪽으로 먼저 걸어가는 누나. 내 아래를 보니까. 심하더라.. 멀쩡한척 연기 실패. 누나 옷만 몸에 딱 달라 붙은게 아니었어.
민망함과 마트에서도 보고 방금 전 물놀이에서도 봤다고 하는 누나한테 다시 간질간질한 마음이 드는데. 아마 오늘밤도 무슨 일이 일어날거같았어.
조금 늦게 텐트에 도착했는데 누나가 빨리 와서 물 뿌려 달라고 이야기 하더라.
이게 무인도라 정말 아무것도 없어 씻을 때가 제일 문제였는데. 그냥 땀 흘리고 그러면 물티슈로 닦아내면 되는데 방금처럼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거로는 안되서
페트병 뚜껑에 구멍 내서 그 물로 조금씩 뿌리면서 씻어야 하거든. 난 몇번 그렇게 씻었는데 누나는 처음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씻기가 힘들었는지 도와달라는거였어.
중요한건. 누나 옷차림이. 아까 물에 젖은 티셔츠와 반바지는 벗어 놓고 속옷만 입고 있더라.
응? 지금 그대로?
어 빨리 와 너무 찝찝해 머리 감아야 하니까 물통 잡고 뿌려줘.
내가 누나한테 물 뿌려 주는건 어렵지 않지 라고 말하며(지금 누나 옷이 어렵지)
그렇게 오후 해질녘이라 타프 옆에 생긴 그늘 쪽에 둘 이 마주 보고 서서 내가 물병을 잡고 물을 뿌려줬어.
물이 생각보다 졸졸졸 나오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서준아 물좀 더 많이 나오게 할 수 없어?
짜는데도 잘 안나오네 이거 그냥 뚜껑 따고 누나한테 내가 부어줘야겠다 잠깐만. 그렇게 생수병 뚜껑을 열어 내 손가락으로 좀 막고 그렇게 누나 머리에 뿌려줬어
아 이제 좀 괜찮게 나온다. 야 김서준 너 지금부터 절대 눈뜨면 안된다
뭐하게.
속옷좀 벗고 씻게. 너 절대 눈뜨지마. 아니다 그냥 위에만 벗고 씻어야겠다. 이러면서 나를 등지고 돌아서더라고. 그리고 자기 브라끈을 풀고 한쪽에 던져 놓고 다시 고개 숙이고 씻는데
중요한건. 내가 누나보다 더 키가 큰거 였어 ㅎ. 눈 감으라고 했는데 물 잘뿌릴수 있게 봐야할거 아니야. 그래서 눈뜨고 생수를 부어주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씩 앞으로갔어.
누나는 정신없이 머리카락을 씻고 있고, 나는 뒤에 가까이 서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밝은곳에서 처음으로 누나 유두를 보았어. 친누나한테 쓰기 어려운 표현인데 출산했어도 이쁘더라.정말.
너 눈감고 있는거 맞지? 절대 안보는거지?
응 절대 안보고 있어 물 잘 뿌려주고 있는거 맞지? 나 그냥 가만히 있는다 누나가 맞춰서 씻어. 어차피 브레지어도 풀어서 절대 앞으로 안돌아볼거라 생각하며 웃으면서 말했는데
그 말 끝나고 누나가 상체를 숙인 상태로 앞으로 몸을 돌렸어.(왜 그렇게 했냐고 물어보니까. 씻는데 좀 숙이고 씻어야 편한데 그대로 숙이면 너한테 엉덩이 닿을거 같아서 몸을 돌렸다고 하더라)
다행히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내가 눈뜨고 있는건 못봤고 이번엔 진짜 내가 눈을 감아야할 타이밍이라 눈을감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어.
손이 점점 가벼워지더니 생수병에 있던 물이 다 떨어진게 느껴졌는데, 누나가 말하기 전에 난 눈을 뜰수가 없었어.
(누나가 말해주기론 머리 감으면서 세수하는데 물이 다 떨어지고,얼굴에 있는 물기를 닦아낸 다음에 눈을 떳는데 바로 눈앞에 또.... 하.. 또.. 적는데 현타온다 하루 3연타로 ... 보였다고 하더라. 이놈봐라 이러면서 이번에는 대놓고 골려주고 싶어졌다고)
김서준 너 이제 눈떠도 되. 이래서 꾹 감고 있던 눈을 뜨는데 누나가 정면에서 나를 올려다보고 한쪽 팔로는 자신의 양 가슴을 가리면서 한 손으론 내 거기를 가리키며
너 또 여기 왜 이래. 조금은 싸늘해진 말투로 말하는데. 눈감으라고 할때 감을껄. 괜히 누나 유두 훔쳐봐서 꼴린걸 어떻게해라고 속으로 소리치면서. 어떻게 할까 하다. 강하게 나가야겠다 생각해서.
잡고있던 생수통을 던지고 그냥 누나를 안았어. 흠칫 하는 누나한테
서아로 보여서 그런가봐. 라고 이야기 했어. 더 떨리는 서아. 아무것도 못하는 서아. 가만히 있는 서아.한테 다시 말했어.
계속 서아로 보였는데 아닌척 하느라 힘들었어. 라고 말하니까 서아가 남은 한쪽팔로 내 허리를 감싸더라. 그리고.
나도 계속 너가 서준, 아니 자꾸 남자로 보여 미쳤나봐. 그 말을 듣자마자 나도 더이상 못참고 살짝 무릎을 굽히면서 안고 있는 서아를 살짝 들어 올리며 한손으로는 목 뒷덜미를 잡고 키스했어.
이번엔 내가 먼저한 키스. 지지난밤엔 누나가 먼저 한 키스. 이렇게 우린 서로 먼저 키스해버린 더 이상 남매 사이 아닌 남여 사이.
입술이 닿자마자 서아의 입도 바로 열려서 내 혀를 받아 들였어. 서로의 혀가 같이 감싸고 입술을 누가 먼저 더 많이 빨아먹냐 내기 하듯이 그렇게 격렬한 키스를 하며
서아는 몸 사이에 끼인 팔을 빼 내 등을 쓰다듬으며 내려가 입고 있는 반바지를 잡아 내리고, 나는 허리를 잡고 있던 손으로 앙증맞은 엉덩이를 강하게 잡았다 서아의 팬티를 잡고 내리려고 했어.
서로가 지금 당장 원하는 그런 섹스를 하기위해. 첫날밤 있던 일이 사고가 아니라 필연이기 위해, 카페에서 혼자 생각했던, '남매는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걸 알아버린 지금.
서로 벗겨주려는 몸짓이, 불편하게 벗기기보단 자기가 입고 있는 마지막 옷을 자기 손으로 벗고 다시 키스를 했어. 서아는 내 목을 감쌌고.
나도 서아를 껴안으며 한손 으론 음모가 가득한 서아의 보지를 만지니까 정말 너무 뜨겁더라. 방금전 까지 물로 씻었는데 그렇게 금방 보짓물이 많이 나왔다 생각하니까 이미 흥분은 최고조.
키스하던 입을 떼고 다시 서아 한테 귀에 서아 너무 많이 흥분했네. 나랑 그렇게 하고 싶었어? 라고 말하니 허억거리는 숨으로. 어 서준이랑 하고 싶어서 참느라 힘들었어 빨리 넣어줘.
바로 한쪽 다리를 잡아 올려 서아 보지에 집어넣었어. 정말 많이 뜨겁더라. 아마 서아도 그렇게 느꼈을 거야. 그렇게 서서 하는 좀 불편한 섹스. 어디 기댈대 없어 서아는 나한테 매달리듯이 있고
나도 그냥 서아를 아에 들어서 잡고 들박 하면서 그대로 이너탠트로 걸어갔어. 그리고 그때 두번 싸고 둘 다 뻗어서 늦은 저녁을 먹었지. 그리고 또. 또. 아무도 없고, 아무도 오지 않을 무인도에서 마지막날 아침까지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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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2025.11.20 | 누나랑 같이 무인도 간 썰 4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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