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 썰11
주말에 바빠서ㅠㅠ 미안해요
슬슬끝이보이네여
11.
그리고 목요일 새벽2시쯤에 잠도 안오고 뒤척이는데 누가 문을 두드림.
누나인가? 라는 생각에 문여니까 누나. 얼른 문열고 보니까 누나가 술이떡이되서
있었음.
누나를 보고 얼른 부축해서 거실 침대에 눕혀놓고 불켜는데 누나는 여기 ㅇㅇ집 맞아요? 이러면서 중얼중얼 대다가 잠이 들고 난 그런 누나를 보면서 정말 기쁜 맘 그리고 미안하고 뭐라 설명 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에 혼자 울기 시작햇고 그날 밤 밤새 누나 토할까바 걱정되서 뜬눈으로 버티다가 아침에 팀장님한테 없는 구라 존ㄴ ㅏ쳐가면서
목금 연차를 냈음.
아침 10시 쯤 되서 가까운 마트가서 해장국 끓이는법 검색 하면서 숙취해소 음료고 뭐고 잇는대로 다 준비하고
누나 먹으라고 밥상 차리고 준비햇음. 오후 1시쯤 누나가 눈을 떳고 눈을 뜨자마자 토하러 가길래 등두들겨 주고 다시 눕히고 물맥이고 다시 눕히고 햇는데 누나가 정신 못 차리길래 병원을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걱정하던차에
누나가 나를 부르길래 옆에 가니까 미안하다고 막 울엇음. 오면 안되는데 와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이왕온거
편히 쉬라고 나 오늘내일 연차내서 괜찮다 하고 누나 다시 재우고
나도 밤을새서 그런지 피곤하길래 누나 깰까봐 작은방 구석에서 30분단위로 알람 맞춰두고 쪽잠 자고잇엇음.
오후 4시쯤 되서 누나가 정신을 차렷고 누나 먹으라고 끓여놓은 해장국이랑 죽같은거 먹이고
누나랑 앉앗음.
앉아서 잇는데 이거 너가 한거냐며 묻길래 내가 햇다고 하니까 누나가 작은이모가 음식잘하는데 그 유전자가 너도잇구나 하면서 웃길래 내가 장금이라 그랫음.
평소 누나가 우리엄마한테 최고상궁이라 그랫음ㅋㅋ 작은이모가 요리를 잘 못해서 엄마가 파김치나 갓김치 나물무침 감자탕 갈비찜 등등 뭐 이런 반찬들을 자주 갖다 주셧는데 그떄마다 작은누나가 아 역시 요리는 최고상궁이 해야한다고 약간 작은이모 들으라는 식으로 얘기 하고 그랬음.
그냥 둘다 아무의미없는 말을 하다가 내가 누나 옆으로 가서 앉아서 말없이 보고싶엇다며 안아주는데 나랑 누난 둘다 동시에 눈물이 터지기 시작햇고 둘다 울다가 말다가를 반복하면서 서로 껴안고만 잇엇음.
근데 진짜 이때 난 너무 좋앗다... 지금생각해도 눈물나는데 누나를 다시 만낫다는게 너무 좋앗고
서로 그떄 카페에서 못다한 속마음을 다 얘기를 했음.
내가 먼저 누나한테 난 진짜 누나 없음 못 살거같으니까 그냥 그전 처럼 나랑 잇자. 어차피 여기 엄마도 잘 안오니까 아예 여기서 살라구.. 그게 안되면 그냥 둘이 다른데로 이사가자 누나 하는 사업 같이하자 나 회사에서도 일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받고 지금 대리라고 대리가 왜 대린지 아냐고 밑에 후배들일못하면 대신해주고 위에선임들이 일 떠넘기는거 다해서 대리라고 간간히 웃음코드 섞어주면서 얘기 하는데 누나는 울면서 고개만 끄덕거렷음.
누나 고개 끄덕거리는거 보고 진짜지? 진짜지? 동의한거다 하니까
누나는 울면서 어 라고 대답하고 나도 기쁨이 눈물을흘렷음.
그러면서 누나는 내가 예전처럼 이쁘지도 않고 지금 완전 좆돼지가 됏는데 괜찮냐고 하길래
난 살이야 나랑 빼면 되는거고 그게 내가 누나 좋아 하는거에 걸림돌은 안되니까 걱정말라고
나랑 같이 살면 누나 우울증이고 뭐고 다 치료되니까 걱정말라 하고 안아주고 누나랑 그냥 껴안고만 잇엇음.
이제 다시 그전처럼 서로 사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엇지만 진짜 아무한테도 인정못받을걸 아는 사이기에
막상 사귄다 하더라도 참.. 마음이 아팟음..
그날은 그냥 저녁먹고 침대에서 강이 자고 담날 아침 그 전날 장봐온걸로 대충 아침 차리고 먹고
누나가 씻는다길래 내가 같이 씻자고함. 그전에는 맨날 섹스하고 같이 씻는게 일과엿음 누나가 항상 손에 비누거품칠해서 내꺼 닦아주고 같이 물맞으면서 마무리 하고 그랫는데 암튼
같이 씻자고 하니까 누나가 극구반대를햇음 절대 싫다고 자기 진짜 너무 뚱뚱해서 보여주기 싫다고 하는거
난 처음으로 누나 한테 떼를 써봤고 30분을 실랑이 하고 누나는 엄청 짜증내면서 결국 같이 씻기로함.
내가 먼저 씻고 있을테니 누나가 나중에 오라고 하고 난 천천히 샤워를 하는데 누나가 나이제 들어간다 하면서 들어왓음 수건으로 몸을 가리긴 햇는데 음... 확실히 누나가 살이 많이 쪗음. 뱃살이나 허벅지 군데군데 튼살도 보엿고
근데 가슴은 더 커진게 신기했음...
암튼 누나도 처음 보는 자신의 이런 모습이 엄청 싫어했고, 화장실에 들어와서 날 보는게 아니라 거울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굉장히 혐오스럽게 쳐다보는거 같앗음.... 나도 그전에 비해서 한 5kg가량 불어나긴 햇는데 난 뭐 거의 차이 없엇고 누나는 고개만 푹 숙이고 잇엇음.
'누나 죄졌어?'
'아니'
'근데 왜그래 고개들어 괜찮아 이뻐 뭘해도 이뻐' 하면서 물온도 물어보고 어떠냐고 같이 물 맞으면서
누나 안아줌.
안아주면서 진짜 뭘해도 이쁘니까 괜찮아 살안빼도돼 더쪄도 괜찮으니까 그러지마 하면서 같이 씻고 누나는 알겠다고 하면서 누난 힘들게 웃어줌.
누나가 진짜 아무리 못나졋다고 해도 나한테는 제일 이엿고 둘다 씻으면서 키스하는데 처음 키스할때처럼 정말 기분좋고 두근거렷음.
둘다 때가 나올때까지 뜨거운물로 샤워하면서 키스하고 씻고 침대에 누워서 다시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려는데 누나가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진짜 너무 부끄럽다길래 나 누나 안만나고 2년동안 딸도 안쳐서 일주일에 한번씩 몽정한다고 근데 지금 누나가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참냐 하니까 누나는 얘가 말빨만늘었다고 하면서 다시 키스를 하고 난 오랫동안 누나를 애무해주면서 말없이 섹스만 존나게했음.
한번하고 쌋는데 2분만에 자지가 다시섯음. 이런적은 처음이엿음.
현자타임이 채 오기전에 누나랑 2번연속 섹스하고 또 같이 씻고 침대에 누워서 회포풀듯 그날은 진짜 하루종일 자면서도 누나 가슴 주무르고 그렇게 지내고
주말에는 누나랑 손잡고 동네한바퀴산책하면서
난 그전 후배한테는 미안하지만 개한테서 느끼지못햇던 정서적 만족감과 쾌감을 다시 느꼇고 다시한번 진짜 누나가 아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햇음.
2년만에 누나랑 섹스햇는데 난 더할나위없이 만족했고 진짜 거짓말 처럼 산지 한달 만에 누나랑 내가 불면증이 사라졌음.
근데 진짜 9 어디갓냐...??
[출처] 사촌누나 썰11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device=mobile&wr_id=139147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5.04 | 사촌누나 썰 (6) |
2 | 2019.02.11 | 현재글 사촌누나 썰11 (28) |
3 | 2019.02.08 | 사촌누나 썰 10 (28) |
4 | 2019.02.06 | 사촌누나 썰8 (23) |
5 | 2019.02.04 | 사촌누나 썰7 (25) |
6 | 2019.02.03 | 사촌누나 썰6 (24) |
7 | 2019.02.02 | 사촌누나 썰5 (26) |
8 | 2019.02.01 | 사촌누나 썰4 (21) |
9 | 2019.01.31 | 사촌누나 썰 2 (19) |
10 | 2019.01.30 | 사촌누나 썰 1 (19) |
11 | 2019.01.16 | 사촌누나 썰 1 (11) |
12 | 2014.08.10 | 사촌누나 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