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엄마7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나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엄마가 퇴근해서 들어왔다. 매번 그런듯
“오늘 좀 피곤하다”며 지친 모습으로 들어온다.
"밥은?"
"먹었어"
엄마의 방으로 걸어가고 방문소리가 들린후 시간이 지난후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와 샤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순간, 거실에 기묘한 정적,
그 정적은 내가 몇일 전 엄마에게 말하고 난뒤 똑같은 정적이었다.
“목요일에… 새로 생긴 좋은 카페나 갈까?”
어플에서 만난 그 새끼가 목요일에 보자고 했던 그 제안을 거절하기 바라며 꺼낸 그말,
‘나는 적어도… 내 말이라면 그 새끼보다 날 더 챙겨줄 줄 알았다.’
“…미안. 목요일은 이미 약속이 있어.”
굳어버린 미소 너머로 엄마의 눈동자는 흔들린다.
기분나쁜 기억에 몸을 털고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엄마가 물을 틀자마자, 나는 살금살금 엄마 방으로 들어갔다.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엄마의 휴대폰을 조심스럽게 들었다. 다행히 잠금은 풀려 있었다.
분노와 흥분으로 손이 떨린다.
카톡창을 열고 어플남과의 대화창을 열었다.
[남자: 목요일 벌써 내일이네 진짜 제대로 박아주고 싶어서 좆이 근질근질하네]
[엄마: …변태. 너무 직설적이야.]
[남자: 니가 더 좋아하면서 ㅋㅋ 너도 어제 사진 보니까 보지 완전 젖어있던데?]
[엄마: 부끄럽게… 오빠가 보내달래서 보내준거야]
[남자: 내가 사라고 했던거 그거 찍고 사진찍어봐. 자기한테 진짜 잘어울릴거야.]
[엄마: …진짜 변태]
(사진 전송)
[남자: 씨발… 이 가슴에 빨고 싶다. 목요일에 스타킹 신고 와. 그 검은 전신스타킹 박아주고 싶어 미치겠네.]
[엄마: …알았어. 이게 뭐가 좋다고]
그 위를 올려보니 엄마가 보낸 사진이 여러 장 있었다.
거울 앞에서 블라우스를 풀어 가슴골을 깊게 드러낸 사진, 치마를 살짝 올려 보지가 보이게 찍은 사진, 그리고 검은 전신스타킹을 입고 침대에 누워 다리를 살짝 벌린 야시시한 사진까지.
나는 그 대화를 읽는 내내 속이 메스꺼웠다.
엄마가 저런 말투로, 저런 사진을 보내며 그 새끼를 유혹하고 있다는 사실이 역겹고 불쾌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구멍이 따끔거렸다.
‘이 년이… 진짜로 이런 년이었어.’
그런데도, 엄마가 직접 찍어 보낸 은밀한 사진들을 하나씩 확대해 보는 순간,
또 다른 감정이 동시에 솟구쳤다.
설레임.
그리고 지독한 흥분.
엄마의 가슴골, 허벅지, 스타킹을 입은 모습.
평소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엄마의 가장 은밀하고 음란한 모습들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지가 빠르게 단단해졌다.
불쾌함과 배신감이 극에 달할수록, 자지가 발기하여
고통스러울정도다.
사진들을 하나씩 저장하고 대화내역도 노트에 붙여넣고
전송기록을 삭제했다.
바닥에 벗어놓은 엄마의 스타킹을 챙겨,
내 방으로 돌아와 문을 잠갔다.
바지를 내리고 침대에 앉았다.
엄마가 그 새끼에게 보낸 사진을 폰으로 띄웠다.
‘씨발…’
속으로는 분노가 치밀었다.
그럼에도 엄마의 몸은 아름다웠고 사진속 얼굴은
오만가지의 유혹적인 여자의 얼굴이었다.
엄마의 스타킹을 쥐고 자지를 비빈다.
스타킹의 부드러운 감촉과 엄마의 체취, 그리고 화면 속 엄마의 노출된 몸.
모든 것이 뒤섞여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었다.
그 새끼에게 내일 박힌다는 사실이 역겹고 짜증났다.
내가 어떻게 할수 없는 불편함과
엄마가 그 새끼에게 안겨 신음하는 모습,
치마를 걷어 올리고 뒤에서 박히는 모습,
전신스타킹을 입은 채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흔드는 모습까지 상상될수록 흥분된다.
'어떤 표정과 신음을 낼까'
손은 점점 빨라졌다.
“아아…! 오빠 더 세게…!”
엄마의 신음이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상상 속에서, 엄마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두 눈이 정확히 마주쳤다.
취한 듯 흐려진 눈동자 속에, 수치심과 함께 묘한 쾌감이 어려 있었다.
엄마는 나를 보면서도 허리를 흔들며 그 새끼의 자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엄마의 눈과 마주친 그 순간의 환상이, 나를 완전히 미치게 만들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다.
“으윽…!”
나는 이를 악물고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했다.
스타킹 안쪽이 뜨겁고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극도의 쾌감과 함께, 강렬한 자기혐오와 분노가 동시에 밀려왔다.
눈물이 흐른다.
그 남자를 불러서 때려눕힐 힘도,
엄마에게 솔직히 고백하고 그 어색함을 감당할 자신도 없는 나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고, 너무도 추악하게 느껴졌다.
울면서도, 나는 아직 스타킹을 움켜쥔 손을 놓지 못했다.
이 모든 상황을 바꿀 용기도, 힘도 없는 내가
결국 엄마의 스타킹에 사정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처참하게 만들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멍멍이a
Xmaker
너죽22
wildfire
아구구니
yy3vd
키아라
제천사람입니다하
작은하늘
쩐띵띵
금까마귀
pica
비와you
팁토스타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