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계절 8부

오늘은 강정희의 권유로 미술관에 갔다.
어제 저녁에 강정희가 제안한 타까하라의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인상파 전람회에 가는 것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유미는 그날 약속이 있어 함께 올 수가 없었다.
날은 더웠지민 강정희가 운전하는 차안은 에어콘이 작동해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새엄마의 차림은 검은 원피스.
어깨를 노출한 옷은 무릎 위가 겨우 보이는 얌전한 옷차림이었지만 허벅지 쪽으로 꽤 위에까지 길게 트여져 있었다.
가슴은 깊게 V자형으로 파여있었다.
강정희의 볼룩한 두 유방이 만들어내는 젖가슴의 깊은 골짜기가 들여다 보였다.
손에 들은 검은 에나멜 백과의 대비도 절묘했다.
가느다란 끈으로 엮은 샌들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성긴 그물의 샌들 사이로 엿보이는 맨발이 시원스러웠다.
평소에 묶고있던 긴 머리를 오늘은 스트레이트로 내리고 있었다.
주차장으로 차를 몰며 새엄마가 신중하게 차를 정위치에 주차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능숙한 운전솜씨였다.
동승자를 안심시키는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
그것은 강정희의 몸의 움직임과도 비슷했다.
아무렇지 않은 팔의 움직임, 다리의 놀림, 그 모두가 몸에 밴 세련된 아름다움이 거기에는 있었다.
도어를 열고 내리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강정희는 기쁜듯이 웃으면서 희수의 손에 매달렸다.
소년의 배려가 기뻤다.
그러나 동시에 뜨거운 시선이 다리 사이에 쏟아지는 것을 의식했다.
여인의 급소를 찔린 치욕에 파르르 허벅지가 떨렸지만 내민 손에 매달리듯 하며 일어섰다.
"고마워요."
"천만에."
도어를 닫고 희수쪽으로 방향을 바꾸자 끌어안기고 말았다.
늠름한 팔에 안기자 새엄마는 마치 순진한 소녀처럼 얼굴을 붉혔다.
"앙..."
"좋은 여자야, 새엄마는..."
"그래요...? 기뻐요."
강정희는 희수의 목에 팔을 두르고 끌어 안았다.
희수도 힘을 주어 강정희를 강하게 끌어 안았다.
겹쳐진 가슴 사이에서 새엄마의 유방이 찌그러졌다.
강정희도 그것을 의식하며 몸을 희수에게 밀어붙였다.
주차장에서 끌어안은 두사람을 지나가는 사람이 멀리서 보고 있었다.
"저, 팔짱을 껴도 될까요?"
"아, 좋아."
강정희는 기쁜 듯한 모습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들떠 있었다.
희수의 셔츠의 팔에 자신의 드러난 팔을 감고 소년의 어깨에 기댔다.
그대로 주차장에서 미술관으로 계속 길을 걸어갔다.
겨드랑이에 새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이 닿는 것이 기분좋은 감촉이었다.
입구의 접수하는 여인이 힐끔거리며 두사람 쪽을 바라보았다.
강정희는 보이는 그대로 품격이 높고 요염한 유부녀였으나 희수는 여자와는 어울리지 않게 어렸다.
아들이라고 하기에도 위화감이 있었다.
두사람의 관계를 시선으로 묻는 접수원의 시선을 강정희는 태연하게 받아 넘기고 있었다.
초대권을 건네자 팜플렛을 주었다.
강정희는 접수원에게 시선을 주며 빙그레 웃었다.
등을 돌리고 있어서 희수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접수원은 당황해 시선을 떨어뜨렸다.
후훗 하고 강정희는 장난기 있는 얼굴로 미소를 흘리면서 희수에게 향했다.
"왜 그래?"
"됐어요, 아무것도 아니니까... 가요."
의아해하는 희수를 재촉하며 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술관 안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인적이 뜸해서 여유로왔다.
희수는 강정희의 허리를 안고 벽에 걸린 회화를 감상했다.
희수는 그림에 대해선 잘 몰랐다.
강정희가 즐거워하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했다.
그것보다도 품안의 미녀를 욕보이는 편이 즐거웠다.
가끔 스커트의 터진 곳으로 손을 집어넣어 새엄마의 무르익은 허벅지를 매만지고 엉덩이를 애무하고 있었다.
"아흑... 안돼... 아앙... 누가 본단 말야..."
"보라구 그래... 보여주고 싶으면서..."
강정희는 남의 눈을 신경쓰면서도 지적당한 것 처럼 장난을 걸어올 때마다 뜨거운 한숨을 토하며 끓어오르는 관능의 울림을 강정희 자신이 즐기고 있었다.
전시실 벽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강정희를 밀어넣고 뒤에서 끌어안으며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새엄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조이고 있는 스타킹이 드러났다.
그것을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의 부풀어오른 것으로 밀어대면서 강정희의 하복부를 손으로 추근거리며 공략했다.
"아앙... 흑... 희수... 안돼요..."
뒤를 돌아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면서도 희수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는 새엄마는 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밀어대는 희수의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희수가 팬티위로 보지를 지분거리자 파르르 떨며 뜨거운 숨을 흘렸다.
"하앙... 아흑... 쌀 것 같애..."
"괜찮아, 싸도..."
팬티의 가랭이 사이로 직접 새엄마의 꽃잎에 손가락을 침입시켰다.
강정희는 스스로 옷 위로 불룩하게 솟은 유방을 움켜쥐며 열락을 깊게 했다.
희수의 손가락이 깊숙히 강정희의 꿀단지 깊은 곳까지 쑤욱 들어왔다.
강정희는 공공연한 장소에서 욕보이는 치욕에 온몸을 경련하면서 절정을 맞이해갔다.
"히이이이... 싸요... 강정희는... 싼다구요... 으으응..."
희수는 강정희가 비명을 흘리는 것을 입술을 포개어 막았다.
그 때 뒤에서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려왔다.
아마도 단체관람객 같았다.
희수는 거칠게 숨을 쉬며 쓰러질려는 새엄마의 어깨를 안고 그 자리를 피했다.
미술관의 안뜰은 개방된 공간이었다.
강정희의 어깨를 안고 안뜰로 이동했다.
안뜰의 미술관 벽쪽에 놓여진 사람의 기척이 없는 긴 의자에 강정희를 눕혔다.
"헤헤, 어땠어... 즐거웠지? 강정희."
"하아...하아... 예..."
긴 의자에 누운 새엄마는 옆에서 내려다보는 아들을 요염하게 젖은 눈으로 올려다보며 순순히 대답했다.
희수는 누워있는 강정희의 머리옆에 앉아 새엄마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기분좋지... 엄마?"
"으응... 너무너무..."
바람이 땀에 잦은 살결에 닿는 기분이 좋았다.
스커트 자락이 바람에 걷혀 올라가 보기좋은 다리가 드러났다.
강정희는 살짝 다리를 오무리고 무릎을 굽혔다.
희수가 새엄마의 뺨을 따라 손끝을 미끄러뜨렸다.
강정희는 얼굴을 기울여 희수의 손에 밀어붙였다.
"음... 따뜻해... 희수의 손, 기분 좋아."
"좀 진정됐어?"
"에에... 이제 괜찮아요."
희수는 강정희의 팔을 잡고 안아 일으켰다.
강정희는 그대로 희수의 옆에 나란히 앉았다.
희수가 새엄마의 몸에 팔을 두르고 끌어 안자 강정희는 그의 뺨에 입술을 대었다.
"으응...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귀여워, 나의 강정희..."
강정희가 황홀한듯 속삭이며 입술을 얼굴에 대자 그것을 희수가 다시 입술을 맞추어 키스를 했다.
"저... 식사해야죠."
"그러지... 그 전에 강정희... 팬티를 벗어."
희수는 일어서는 강정희에게 명령했다.
강정희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희수의 옆에 섰다.
희수의 눈길에는 교활한 장난기가 떠올라 있었다.
"에? 여기서... 말에요?"
"아, 그래. 여기에서 벗어."
"예... 알았어요..."
강정희는 스커트의 트인 곳에서 손가락을 팬티의 고무줄에 대고 약간 몸을 구부리고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강정희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팬티를 벗어내리는 것을 희수는 보고 있었다.
강정희는 샌들을 신은 다리에서 벗은 팬티를 빼서 희수에게 건네 주었다.
"여, 여기..."
"아아... 냄새 좋은데... 게다가 젖어있구 말야."
"앙... 안돼요."
강정희는 자신의 부끄러운 性癖을 들킨 것 같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신음했다.
희수는 강정희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미술관 내의 카페테리아로 향했다.
창가의 자리에 마주보며 앉았다.
"저 희수, 이후에 무슨 예정이 있어요?"
"아니 별로... 어디 가고싶은 데라도 있어? 있다면 같이 가겠지만..."
주문한 커피잔을 놓고 새엄마를 바라보았다.
무언가 꾸미고 있는 듯한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띄고 아름다운 얼굴을 갸웃하며 손등에 턱을 고이고 있었다.
"좋아요. 저... 수영장에 안갈래요?"
"아... 그러고 보니 같이 수영복을 사러 갔었지."
"에에, 희수이 골라줬지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을 붉히고 있는 강정희는 이상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 날의 일을 생각하는 것일까.
희수는 손을 뻗어 새엄마의 뺨에 대었다.
소년의 손가락이 미녀의 살결을 애무하자 눈동자가 풀어져 갔다.
강정희는 황홀한 듯 손가락의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다.
"집에서 입고 보여주면 되잖아?"
"안돼요. 창피해요... 앙..."
희수가 애무를 중단하고 손을 거둬들이자 새엄마는 달콤한 한숨을 흘렸다.
"좋아, 봐줄께."
"예."
두사람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강정희가 계산하고 함께 주차장으로 갔다.
열쇠를 열고 시트에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희수가 물었다.
"그런데 어디에 가는거야?"
"응... 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이예요."
"옥외야?"
"아니 그렇지 않아요... 유리창으로 햇빛이 들어와요."
강정희는 차를 운전하여 목적한 호텔로 향했다.
호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정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푸론트로 갔다.
로비에 들어서자 강정희는 희수에게 라운지의 소파에 앉게 했다.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응..."
푸론트에서 열쇠를 받고는 희수가 있는 곳까지 돌아왔다.
희수는 강정희가 푸론트에서 열쇠를 받고 돌아오는 것을 쭉 지켜보고 있었다.
이렇게 형식적인 장소에서는 강정희처럼 품위있는 여성의 존재는 보다 강조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방 잡았어?"
"에에, 괜찮아요. 묵어갈 것이 아니니까 싱글로 했어요."
"묵고가는 것도 좋은데..."
"안돼요, 딸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엘리베이터가 희수와 강정희를 태우고 수직으로 위로 올라갔다.
강정희는 엘리베이터에 타자 희수의 손을 잡아왔다.
부드럽고 가녀린 아름다운 손이었다.
희수도 그 손을 맞잡으며 강정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강정희는 기쁜듯이 손을 꼭 잡았다.
이윽고 잡아놓은 방이 있는 층에서 두사람은 내렸다.
열쇠로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동시에 뒤에서 희수가 끌어안았다.
두사람만의 방에서 강정희의 달콤한 몸냄새를 맛보았다.
안성맞춤으로 침대도 있었다.
"안돼요... 놔요."
"괜찮잖아...? 아름다워, 오늘 강정희는..."
목덜미에 입술을 대며 끌어안아 오는 소년에게 상냥하게 속삭였다.
강정희는 늠름한 팔에 안겨 희수가 하는대로 내버려 두었다.
목덜미에서 훅하고 뜨거운 숨결이 불어오자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앙... 안돼요, 간지러워..."
"좋은데, 엄마의 냄새..."
"땀을 흘렸는걸... 부끄러워... 흐윽..."
"그러니까 좋은거잖아..? 강정희의 땀, 맛있어..."
희수가 강정희의 부드러운 살결에 떠오른 땀방울을 핥았다.
살결을 지나는 혀의 감촉에 강정희는 비명을 참았다.
"아흑... 으응... 희수... 수영장에 가고 나서, 네? ...제발..."
"헤헤, 그럴까...? 충분히 즐겼으니까..."
"예..."
강정희는 체념한 듯이 나른한 표정을 희미하게 상기된 뺨에 띄우고 있었다.
희수에게 차 트렁크에서 내린 갈아입을 옷등이 들은 가방을 한개 건네고 함께 방을 뒤로 했다.
다시 엘리베이터에 타고 옥상으로 향했다.
희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그러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강정희의 허리를 안고 있었다.
강정희도 기쁜듯이 희수의 어깨에 기대고 있았다.
갱의실의 입구에서 귀중품등을 접수처에 맡기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일단은 헤어졌다.
남성용 갱의실에 들어가 라커 앞에서 희수는 재빨리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 강정희가 준비해 온 수영복을 입었다.
검은 비닐 타잎의 천은 희수의 사타구니에 찰싹 들러붙어 옆에서 봐도 자지의 형태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것은 강정희가 고른 것이었다.
희수는 수영장 사이드로 걸어갔다.
여름의 오후 호텔의 수영장에는 적당하게 사람들이 있었다.
창가에서 짙푸른 수영복을 입은 미녀가 희수를 보고는 손을 흔들며 왔다.
곧 강정희라는 걸 알았다.
어디에 있어도 강정희의 아름다움은 곧 눈에 띄였다.
희수는 천천히 다가갔다.
하이레그의 원피스 수영복은 젖가슴이 복부 근처까지 깊게 패여있는 디자인으로 기름지고 늘씬한 각선미와 웨이브 진 스트레이트의 긴 머리에 잘 어울렸다.
풍만한 젖가슴에서 배꼽아래까지 부드러운 살결이 노출되어 있었다.
"아항... 너무 보지마..."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었어?"
"그렇지만... 부끄러운걸..."
희수의 시선이 젖가슴의 깊게 패인 끝에서 하이레그의 끝부분을 더듬는 것을 의식하고 두 팔을 가슴 아래부분에서 교차시켜 드러난 살결을 가렸다.
"잘 어울려."
"그래요? 다행이네요... 희수도 멋져요."
새엄마는 소년의 알몸을 주시했다.
어깨에서 시선을 내려 조그만 천으로 이루어진 수영복을 바라보자 어색한듯 시선을 돌렸다.
"눈에 띄지?"
"에에, 좀..."
시선을 돌리며 얼굴을 빨갛게 붉혔다.
강정희의 수영복 차림을 보고나서 발기한 자지의 형태가 천 위에서도 확실히 드러나 눈에 띄였다.
"저... 수영해요."
"그러지."
강정희는 희수의 손을 잡고 풀로 걸어갔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7부(완결) (7) |
2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6부 (5) |
3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5부 (7) |
4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4부 (6) |
5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3부 (8) |
6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2부 (4) |
7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1부 (4) |
8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0부 (10) |
9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9부 (8) |
10 | 2023.02.16 | 현재글 생각나는 계절 8부 (5) |
11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7부 (14) |
12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6부 (9) |
13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4부 (7) |
14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3부 (11) |
15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2 부 (13) |
16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부 (37) |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