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대학생 여자친구 50대 아저씨한테 뺏긴 썰5
운시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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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3.11.05 03:17
츕, 츄릅, 츄룹.. 여자친구의 혀와 볼 구석구석을 빠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렸습니다.. .
어리고 이쁜 여자친구가 배나온 50대 아저씨한테 안겨 볼과 혀를 구석구석 빨리고 있었죠.. 저는 그 장면을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중한 나의 여자친구가, 오늘 처음 본 아저씨와 키스를 한다.. 그 상황에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말리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린다고 해봤자 이미 흥분한 여자친구, 무서워보이는 아저씨, 그리고 생전 처음 보는 꼴리는 광경..
도저히 저는 이 상황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하 씨발.. 엄청난 사정감을 간신히 참으며 제 저주받은 성욕을 탓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두 번에 걸쳐 한잔을 입으로 전해주자.. 두 번째 잔부터는 이제 허벅지에 걸터 앉히는 게 아니라 아예 다리를 쫙 벌리게 해 여성상위를 하는 것처럼 여친 다리가 자기 허리를 감싸도록 앉히더군요..
여자친구는 그때 잠시 제 눈치를 힐끗 보더군요. 표정은 분명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안 말려?"
하지만 저는 그때 무의식적으로 바지에 손을 넣어 자지를 조물딱 거리며 자위를 했었고,
여자친구가 그걸 목격하고말았죠..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한심하다는 눈빛이 살짝 스쳐지나갔습니다..
여친은 결국 아저씨가 원하는대로 다리를 벌린채 여성상위를 하듯 완전히 양쪽 허벅지에 앉았고,
아저씨한테는 스커트 속의 팬티스타킹이 훤히 보였을 겁니다..
여자친구는 알코올과 키스의 영향으로 숨을 헥헥거리며 제대로 정신을 못차렸지만 중간 중간 제 눈치를 보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도 중간중간 그런 저를 우월한 표정으로 힐끔힐끔 바라보았고 분명 엄청난 승리감을 느끼고 있었겠죠..
이런 식으로 철저히 다른 사람의 승리감을 위해서 이용된적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패배감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잔도 입에서 입으로, 마지막 잔도 입에서 입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은 아저씨의 침과 술로 뒤범벅이 돼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술도 다 마셨는데 아저씨는 다시 여자친구의 입을 가져와 혀를 빨며 키스를 했고 키스를 하며 엄청난 우월감이 섞인 표정으로 저를 똑바로 바라봤습니다.. 순간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며 정신이 들더군요.
이 정도로 패배감을 느끼면서 네토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저는 정신을 차리고
"이제 술 다 마셨으면 그만하시죠" 라고 나름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 목소리를 듣자 순간 정신이 들었는지 입을 떼더군요. 그러고는 아저씨 무릎에서 내려와 손으로 입을 스윽 닦으면서, 손 부채질을 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 오케이.. 근데 내가 너, 흑기사 해줬으니까 소원권 있는거지? ㅎㅎ" 아저씨가 씨익 웃으며 말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샌가부터 자연스럽게 위협할 때 말고도 그냥 반말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다시 인상을 찌푸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에요. 아까 여자친구가 입으로 술 줬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니에요?"
"아니지 임마.. 그건 그냥 그렇게 술을 줘야 내가 마시겠다는 거고, 그렇게 다 마시고 나면 소원권은 따로 줘야되는 게 맞지 새끼야.. 이거 어처구니 없는 새끼네? 그렇게 입으로 줬는데도 술을 다 못 마셨으면 니 말이 맞는데 내가 꾹 참고 다 마신거 아냐 새꺄..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야?"
아저씨는 작정하고 저의 기를 꺾겠다는 의지가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그렇게 쎄게 말했겠죠.. 여자친구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둘의 눈치를 보면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이상 밀려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다시 따지듯이 말했습니다.
"뭔 소리에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죠.."
그러자 아저씨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군요.
"야이 씨발놈아,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가 어따 대고 이 씨발.. 확 죽여버릴라"
아저씨가 저에게 성큼성큼 다가오자 저는 그대로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고, 순간적으로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덜덜 떨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여자친구가 튀어나와 아저씨를 붙잡으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 오빠~ 왜 그래~ 그러지마 응? 우리 또 술 마실까? 응?"
여자친구가 그렇게 잡자 아저씨는 잠시 걸음을 멈췄지만, 짜증을 내며 놔보라고 밀어내더군요. 여자친구는 아랑곳 않고 아저씨에게 다시 애교를 부렸습니다. 그렇게 둘의 신랑이가 4~5번 정도 반복되자 아저씨는 한숨을 쉬며 알겠으니까 놔보라고.. 라고 나직이 말하더군요.
"하.. 알겠으니까 여자친구분은 잠시 저기 화장실 들어가 있어봐. 내가 남자친구랑 좋게 얘기할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남자들끼리만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여자친구는 아저씨의 팔뚝을 놔주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저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몸이 얼어붙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다시 한숨을 쉬며 약간 체념한 듯한 목소리로 이마를 짚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진짜 맹세코 아무 일 없을 테니까.. 진짜 딱 1분만 화장실 갔다와. 응? 알겠지? 오빠 믿어. 너가 지금 가면 정말 아무 일도 없을거야"
자기 스스로를 딸뻘 여자한테 오빠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지..
"그래.. 알겠어.. 대신 나 딱 1분 뒤에 그냥 나온다?"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였고, 여자친구는 잠시 저를 보면서 멈칫멈칫 하더니 그대로 화장실로 쪼르르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문이 닫히자, 아저씨는 한숨을 쉬며 짜증난다는 듯이 눈두덩이를 비볐습니다.
"야..."
"...네"
"너 씨발.. 내가 누군지 알아? 이 씨발놈아.. 같이 즐기러 와 놓고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너 자꾸 이러면 형 못 참아.. 알아? 씨발 까짓거 나는 그냥 한 번 더 갔다오면 돼.. 형은 진짜 잃을 거 없는 사람이야.. 야 너 이거 보여?"
아저씨는 자기 반팔 상의를 가슴까지 들춰올리며 옆구리에 있는 자상, 그리고 배에 가득찬 문신과 무슨무슨파 라고 문신으로 새긴 자기 조직명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상을 실제로 본 적은 그때가 처음인데 뭔가 섬짓하더군요..
"...네"
"그리고 씨발 너랑 나랑 합의해서 온 거잖아.. 내가 니 억지로 불렀어? 맞아 아니야?"
"...맞아요"
"그럼 씨발 왜 이렇게 자꾸 분위기 망치는 거야.. 너가 너 여자친구 앞에서 가오 세우고 싶은 거 나도 아는데, 너가 말만 잘 들으면 나도 적당히 세워줄테니까.. 여자친구 앞에서 쳐맞기는 너도 싫잖아..응? "
아저씨는 제 어깨에 다시 손을 올리며 어깨를 꽉 쥐는데, 어깨에 있는 모든 근육과 신경이 터질 것처럼 쥐어짜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으으윽.. 네..."
" 그래.. 잘하자 진짜.. 마지막 기회야.. 알았어?"
"...네"
"내가 강요하는 거 아니지? 응?"
"아닙니다.. 제가 좋아서 한 거 맞아요.."
"그래 새끼야.. 기왕 할 거 유쾌하게 가자고.. 유쾌하게.. 알겠어? 표정 풀고.. 니 여친 다시 불러"
저는 다시 여자친구한테 00야 이제 나와 라고 최대한 감정의 동요를 숨기며 불렀습니다.
여자친구는 눈치를 한번 슥 보더니 나오더군요.
"아이~ 남친한테는 내가 잘 말 했고, 우리 잘 풀었으니까.. 다시 재밌게 놀자고~ 자자 다들 자리로 오쇼"
아저씨는 다시 유쾌한 말투로 자리로 가 앉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눈치를 한번 힐끗 보더니, 자리로 쪼르르 가서 옆자리에 따라앉더군요..
애써 분위기를 풀기 위해 더 과장된 목소리로 잘 푼거 맞아요? 라고 물어봐주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아저씨는 술잔에 술을 연거푸 두 번 따라주며 빠르게 2번 건배를 시켰습니다.
술을 마시자 아저씨가 입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아 그리고, 소원권은 그냥 3개 다 주기로 했거든?"
...씨발 내가 언제... 하지만 저는 당연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지금 쓸 건데... 너가 얘 좀 때려ㅋㅋ 이 새끼가 말을 좀 안들어가지구` 너가 버릇 좀 고쳐줘야겠어 ㅋㅋㅋ"
아저씨는 유쾌하고 호탕하게 웃으며, 여자친구한테 저를 지목하며 때리라고 시켰습니다.
순간 저는 기분이 확 나빴습니다. 다른 사람의 지시로 여자친구한테 맞다니.. 그런데 차마 그걸 티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걸 노렸겠죠..
"에이~ ㅋㅋ 뭘 이런걸.. 하 어쩔 수 없다.. 빨리 때려~"
저는 또 최대한 유쾌한 척 말할 수밖에 없었죠 ..
그러자 제 여자친구는 잠시 머뭇 제 눈치를 보더니, 제 팔을 툭 때렸습니다.
"아니 거기 말고~ 뺨 때려 뺨. 쎄게 ㅋㅋ 알았지?"
아저씨는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말하더군요. 아무리 여자친구한테 뺨을 맞게 시키다니..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니 그래도.. 이렇게 중얼거리며 제 눈치를 보며 머뭇거리더군요.
"괜찮으니까 빨리 때려~"
저는 또 유쾌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제 뺨을 톡 하고 때렸습니다.
"에헤이.. 더 쎄게."
저는 애써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이.. 이렇게요?"
착. 아까보다 더 세게 강도를 높여 때렸습니다.
"더 쎄게"
착.
"더 쎄게"
착.
"아이씨.. 내가 때려? 더 쎄게!"
착!
그러자 제대로 뺨이 '맞았다' 정도의 느낌이 나도록 손바닥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차마 내색할 수 없었죠..
"하하.. 약한데요 ㅋㅋㅋ"
저는 또 태연하듯이 말했습니다.
"ㅋㅋㅋㅋ 그치? 자 그렇게 양쪽 뺨 10번씩! 제대로 안 하면 처음부터 다시 간다.. ㅋㅋㅋ"
이런 씨발 진짜... 이 새끼 일부러 저를 복종시키고 꼽주려고 한다는 악의가 대놓고 느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눈치를 보기 시작했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 또 기분 나쁜 티를 낼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에이 이정도는 뭐.. 아무렇지도 않죠~ 자 빨리 때리고 끝내자 ㅋㅋㅋ"
또 아무렇지 않게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잠시 머뭇머뭇 거리더니..그대로 손을 올려 제 왼쪽뺨을 때렸습니다.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다른 남자 앞에서 여자친구한테 뺨을 맞는 기분은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내색할 수는 없었죠..
저는 유쾌하고 태연한 표정을 맞는 내내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한쪽 뺨을 다 때리자 반대쪽 손을 올려 뺨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마지막 쯤에 가서는 뺨을 때리는 세기가 점점 강해졌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아저씨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재밌다는 듯이 낄낄 웃더군요.
여자친구의 표정은 아까의 미안한 표정과는 달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소원이 겨우 끝났죠..
그리고 두 개의 소원이 남았고.. 저는 여기서 평생 기억에 트라우마가 남는 비참하고 처절한 감정을 맛보게 됩니다..
어리고 이쁜 여자친구가 배나온 50대 아저씨한테 안겨 볼과 혀를 구석구석 빨리고 있었죠.. 저는 그 장면을 넋을 놓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중한 나의 여자친구가, 오늘 처음 본 아저씨와 키스를 한다.. 그 상황에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말리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린다고 해봤자 이미 흥분한 여자친구, 무서워보이는 아저씨, 그리고 생전 처음 보는 꼴리는 광경..
도저히 저는 이 상황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하 씨발.. 엄청난 사정감을 간신히 참으며 제 저주받은 성욕을 탓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두 번에 걸쳐 한잔을 입으로 전해주자.. 두 번째 잔부터는 이제 허벅지에 걸터 앉히는 게 아니라 아예 다리를 쫙 벌리게 해 여성상위를 하는 것처럼 여친 다리가 자기 허리를 감싸도록 앉히더군요..
여자친구는 그때 잠시 제 눈치를 힐끗 보더군요. 표정은 분명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안 말려?"
하지만 저는 그때 무의식적으로 바지에 손을 넣어 자지를 조물딱 거리며 자위를 했었고,
여자친구가 그걸 목격하고말았죠..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한심하다는 눈빛이 살짝 스쳐지나갔습니다..
여친은 결국 아저씨가 원하는대로 다리를 벌린채 여성상위를 하듯 완전히 양쪽 허벅지에 앉았고,
아저씨한테는 스커트 속의 팬티스타킹이 훤히 보였을 겁니다..
여자친구는 알코올과 키스의 영향으로 숨을 헥헥거리며 제대로 정신을 못차렸지만 중간 중간 제 눈치를 보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도 중간중간 그런 저를 우월한 표정으로 힐끔힐끔 바라보았고 분명 엄청난 승리감을 느끼고 있었겠죠..
이런 식으로 철저히 다른 사람의 승리감을 위해서 이용된적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패배감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잔도 입에서 입으로, 마지막 잔도 입에서 입으로... 여자친구의 얼굴은 아저씨의 침과 술로 뒤범벅이 돼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술도 다 마셨는데 아저씨는 다시 여자친구의 입을 가져와 혀를 빨며 키스를 했고 키스를 하며 엄청난 우월감이 섞인 표정으로 저를 똑바로 바라봤습니다.. 순간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며 정신이 들더군요.
이 정도로 패배감을 느끼면서 네토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저는 정신을 차리고
"이제 술 다 마셨으면 그만하시죠" 라고 나름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 목소리를 듣자 순간 정신이 들었는지 입을 떼더군요. 그러고는 아저씨 무릎에서 내려와 손으로 입을 스윽 닦으면서, 손 부채질을 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 오케이.. 근데 내가 너, 흑기사 해줬으니까 소원권 있는거지? ㅎㅎ" 아저씨가 씨익 웃으며 말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샌가부터 자연스럽게 위협할 때 말고도 그냥 반말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다시 인상을 찌푸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에요. 아까 여자친구가 입으로 술 줬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니에요?"
"아니지 임마.. 그건 그냥 그렇게 술을 줘야 내가 마시겠다는 거고, 그렇게 다 마시고 나면 소원권은 따로 줘야되는 게 맞지 새끼야.. 이거 어처구니 없는 새끼네? 그렇게 입으로 줬는데도 술을 다 못 마셨으면 니 말이 맞는데 내가 꾹 참고 다 마신거 아냐 새꺄..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야?"
아저씨는 작정하고 저의 기를 꺾겠다는 의지가 말투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그렇게 쎄게 말했겠죠.. 여자친구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둘의 눈치를 보면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이상 밀려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다시 따지듯이 말했습니다.
"뭔 소리에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어야죠.."
그러자 아저씨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군요.
"야이 씨발놈아,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가 어따 대고 이 씨발.. 확 죽여버릴라"
아저씨가 저에게 성큼성큼 다가오자 저는 그대로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고, 순간적으로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덜덜 떨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여자친구가 튀어나와 아저씨를 붙잡으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 오빠~ 왜 그래~ 그러지마 응? 우리 또 술 마실까? 응?"
여자친구가 그렇게 잡자 아저씨는 잠시 걸음을 멈췄지만, 짜증을 내며 놔보라고 밀어내더군요. 여자친구는 아랑곳 않고 아저씨에게 다시 애교를 부렸습니다. 그렇게 둘의 신랑이가 4~5번 정도 반복되자 아저씨는 한숨을 쉬며 알겠으니까 놔보라고.. 라고 나직이 말하더군요.
"하.. 알겠으니까 여자친구분은 잠시 저기 화장실 들어가 있어봐. 내가 남자친구랑 좋게 얘기할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남자들끼리만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여자친구는 아저씨의 팔뚝을 놔주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저에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몸이 얼어붙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다시 한숨을 쉬며 약간 체념한 듯한 목소리로 이마를 짚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진짜 맹세코 아무 일 없을 테니까.. 진짜 딱 1분만 화장실 갔다와. 응? 알겠지? 오빠 믿어. 너가 지금 가면 정말 아무 일도 없을거야"
자기 스스로를 딸뻘 여자한테 오빠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지..
"그래.. 알겠어.. 대신 나 딱 1분 뒤에 그냥 나온다?"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였고, 여자친구는 잠시 저를 보면서 멈칫멈칫 하더니 그대로 화장실로 쪼르르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문이 닫히자, 아저씨는 한숨을 쉬며 짜증난다는 듯이 눈두덩이를 비볐습니다.
"야..."
"...네"
"너 씨발.. 내가 누군지 알아? 이 씨발놈아.. 같이 즐기러 와 놓고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너 자꾸 이러면 형 못 참아.. 알아? 씨발 까짓거 나는 그냥 한 번 더 갔다오면 돼.. 형은 진짜 잃을 거 없는 사람이야.. 야 너 이거 보여?"
아저씨는 자기 반팔 상의를 가슴까지 들춰올리며 옆구리에 있는 자상, 그리고 배에 가득찬 문신과 무슨무슨파 라고 문신으로 새긴 자기 조직명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상을 실제로 본 적은 그때가 처음인데 뭔가 섬짓하더군요..
"...네"
"그리고 씨발 너랑 나랑 합의해서 온 거잖아.. 내가 니 억지로 불렀어? 맞아 아니야?"
"...맞아요"
"그럼 씨발 왜 이렇게 자꾸 분위기 망치는 거야.. 너가 너 여자친구 앞에서 가오 세우고 싶은 거 나도 아는데, 너가 말만 잘 들으면 나도 적당히 세워줄테니까.. 여자친구 앞에서 쳐맞기는 너도 싫잖아..응? "
아저씨는 제 어깨에 다시 손을 올리며 어깨를 꽉 쥐는데, 어깨에 있는 모든 근육과 신경이 터질 것처럼 쥐어짜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으으윽.. 네..."
" 그래.. 잘하자 진짜.. 마지막 기회야.. 알았어?"
"...네"
"내가 강요하는 거 아니지? 응?"
"아닙니다.. 제가 좋아서 한 거 맞아요.."
"그래 새끼야.. 기왕 할 거 유쾌하게 가자고.. 유쾌하게.. 알겠어? 표정 풀고.. 니 여친 다시 불러"
저는 다시 여자친구한테 00야 이제 나와 라고 최대한 감정의 동요를 숨기며 불렀습니다.
여자친구는 눈치를 한번 슥 보더니 나오더군요.
"아이~ 남친한테는 내가 잘 말 했고, 우리 잘 풀었으니까.. 다시 재밌게 놀자고~ 자자 다들 자리로 오쇼"
아저씨는 다시 유쾌한 말투로 자리로 가 앉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눈치를 한번 힐끗 보더니, 자리로 쪼르르 가서 옆자리에 따라앉더군요..
애써 분위기를 풀기 위해 더 과장된 목소리로 잘 푼거 맞아요? 라고 물어봐주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아저씨는 술잔에 술을 연거푸 두 번 따라주며 빠르게 2번 건배를 시켰습니다.
술을 마시자 아저씨가 입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아 그리고, 소원권은 그냥 3개 다 주기로 했거든?"
...씨발 내가 언제... 하지만 저는 당연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지금 쓸 건데... 너가 얘 좀 때려ㅋㅋ 이 새끼가 말을 좀 안들어가지구` 너가 버릇 좀 고쳐줘야겠어 ㅋㅋㅋ"
아저씨는 유쾌하고 호탕하게 웃으며, 여자친구한테 저를 지목하며 때리라고 시켰습니다.
순간 저는 기분이 확 나빴습니다. 다른 사람의 지시로 여자친구한테 맞다니.. 그런데 차마 그걸 티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걸 노렸겠죠..
"에이~ ㅋㅋ 뭘 이런걸.. 하 어쩔 수 없다.. 빨리 때려~"
저는 또 최대한 유쾌한 척 말할 수밖에 없었죠 ..
그러자 제 여자친구는 잠시 머뭇 제 눈치를 보더니, 제 팔을 툭 때렸습니다.
"아니 거기 말고~ 뺨 때려 뺨. 쎄게 ㅋㅋ 알았지?"
아저씨는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말하더군요. 아무리 여자친구한테 뺨을 맞게 시키다니..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니 그래도.. 이렇게 중얼거리며 제 눈치를 보며 머뭇거리더군요.
"괜찮으니까 빨리 때려~"
저는 또 유쾌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제 뺨을 톡 하고 때렸습니다.
"에헤이.. 더 쎄게."
저는 애써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이.. 이렇게요?"
착. 아까보다 더 세게 강도를 높여 때렸습니다.
"더 쎄게"
착.
"더 쎄게"
착.
"아이씨.. 내가 때려? 더 쎄게!"
착!
그러자 제대로 뺨이 '맞았다' 정도의 느낌이 나도록 손바닥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차마 내색할 수 없었죠..
"하하.. 약한데요 ㅋㅋㅋ"
저는 또 태연하듯이 말했습니다.
"ㅋㅋㅋㅋ 그치? 자 그렇게 양쪽 뺨 10번씩! 제대로 안 하면 처음부터 다시 간다.. ㅋㅋㅋ"
이런 씨발 진짜... 이 새끼 일부러 저를 복종시키고 꼽주려고 한다는 악의가 대놓고 느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눈치를 보기 시작했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 또 기분 나쁜 티를 낼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에이 이정도는 뭐.. 아무렇지도 않죠~ 자 빨리 때리고 끝내자 ㅋㅋㅋ"
또 아무렇지 않게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잠시 머뭇머뭇 거리더니..그대로 손을 올려 제 왼쪽뺨을 때렸습니다.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다른 남자 앞에서 여자친구한테 뺨을 맞는 기분은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내색할 수는 없었죠..
저는 유쾌하고 태연한 표정을 맞는 내내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한쪽 뺨을 다 때리자 반대쪽 손을 올려 뺨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마지막 쯤에 가서는 뺨을 때리는 세기가 점점 강해졌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아저씨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재밌다는 듯이 낄낄 웃더군요.
여자친구의 표정은 아까의 미안한 표정과는 달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소원이 겨우 끝났죠..
그리고 두 개의 소원이 남았고.. 저는 여기서 평생 기억에 트라우마가 남는 비참하고 처절한 감정을 맛보게 됩니다..
[출처] 20대 초반 대학생 여자친구 50대 아저씨한테 뺏긴 썰5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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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3.11.07 | 20대 초반 대학생 여자친구 50대 아저씨한테 뺏긴 썰7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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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5 Comments
재밌습니다 자주 봬요~
잘봤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네요~
와....극한의 네토섭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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