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3
우린 개울에서 윗옷을 빨아 햇볕에 말렸습니다.
마르는동안 둘이 쪼그려 앉아서 서로를 보며 깔깔 웃었습니다.
그녀는 초등학교때 보던것과는 다른 모습 이었어요
나는 초등학교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는데 그녀는 초등학교때 하고있지 않던 옷을 하나더 입었네요
기슴을 가리는 옷인데 어른들 브라와 비슷한것을 하고 있었어요
현주야!
왜?
너 그 가슴에 그거 뭐냐?
이거?...음~ 우리 엄마가 이제 중학생 되었다고 이거 하고 다니라던데....
그니까 그게 뭐냐고?
나도 잘은 몰라 그냥 어른들 브라자 비슷한거 뭐 그런건가봐
그걸 왜 하는데?
이제 여자는 가슴도 커지고 하니까 해야된데
근데 넌 아직 가슴 안커쟎아
응 그건 맞는데....그래도 예전 보다는 제법 뽈록하게 솟았다. 이건 비밀인데 너만 한번 볼래?
싫어 내가 네걸 왜 보니?
이상하다 남자들은 여자들 가슴 궁금하다고 하던데...
누가 그래?
순정 만화나 잡지 같은데 보면 그렇더라고 ...그래서 넌 내 절친 이니까 특별히 보여 줄려고 했더니 싫으면 말어
아~니 네가 절친이라서 보여준다니까 보긴 하겠는데 ...어디가서 내가 네 가슴 봤다고 하면 안돼 알았지?
바보야 그건 내가 할말이야 너 어디가서 내가슴 봤다고 하면 죽을줄 알어.
그녀가 보여주는 가슴은 아이들 주먹만한 크기의 유방에 보리수 열매가 하나 붙어있는 형상 이었다.
봐봐 옛날보다 많이 커졌지?
자랑삼아 말하는 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해 버렸다.
응 작년보다 아주 쬐끔커진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나의 애매모호한 말에 짜증난듯
잘봐봐 예전엔 요만했는데 이만큼 커졌쟎아....그러니가 우리 엄마가 이젠 이거 하고 다니라고 한거고...
글쎄 아무리 봐도 난 잘 모르겠어
이바보야 그럼 여기..여기 한번 만져봐 되때 커졌쟎아...
현두는 가만 놀고 있는 내손을 자신의 가슴밑에까지 당겨서 손을 펴고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게 해줬다.
자그마한 내손에 기분좋게 잡힐 크기로 자란 그녀 가슴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난 여전히 글쎄 난 잘 모르겟다고 했쟎아 라며 화를 냈다.
왜 짜증이야? 라며 같이 화를 내는 현주앞에서 내속을 다 밝히기는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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