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 생활 15년 ㅡ2편
익명
48
2031
20
09.15 02:14
네토 생활 15년 ㅡ 2편
그날의 기억은 어제 처럼 생생하다.
초대남과 약속한 술집으로 운전해서 가는 동안, 염려와 떨림, 설렘, 흥분으로 정신을 다잡을 수가 없었다.
내 옆에 탄 아내는 천장에 붙은 손잡이를 붙들고 안절부절하고있었다.
우리는 어둑한 술집에 들어가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그때 혼자 앉아있는 남자가 일어서며 손을 들었다.
"초대남 경험은 많습니다. 처음이시라고하니 제가 잘 리드하겠습니다" 라고
초대남을 구한다는 소라x 글에 오늘의 초대남이 친절하게 쪽지를 보냈었다.
그는 키가 훤칠했고, 인상은 부드럽고, 말투도 서글서글했다. 나이는 42세라고했었다. 47/45세의 우리부부는 시골에서 막 올라온 촌닭들 처럼, 그의 눈치를 살피고있었다.
술을 시키고 서로 어색한 소개를 하는 동안, 아내는 부끄러움으로 고개를 반쯤 숙이고있었다.
그는 맥주를 서너잔 마시는 동안 쓰리썸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그저 월드컵 얘기와 자기 신상 얘기를 나눴다. 그렇게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지자, 아내도 얼굴에서 긴장감이 사라지고있었다.
인상좋은 그가 농담을 할 때마다, 아내가 수줍게 웃고있었다.
"저 잠시 화장실에......"
그가 나랑 약속한대로 우리 두사람을 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내의 의중을 물어보는 시간을 주기위해서였다.
"어때?? "
"응? 으응~ 착한 사람같아"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내의 이런 표현은 맘에 든다는 것이었다.
"그치?"
그 판단을 아내에게 물어본 내가 비겁해지는 것같았다.
그렇게 그가 다시 자리로 돌아오고, 우리부부가 먼저 술집을 나서서 미리 약속했던 모텔로 갔다.
"503호입니다"
초대남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시뒤 비닐 봉투에 술과 담배 안주를 사들고 초대남이 나타났다.
술집에서 본 그와 모텔에서 보는 그는 완전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리 오시죠. 형수님도 오세요"
그가 서글서글하게 다시 분위기를 띄웠다.
다소곳하게 원피스치마를 감싸고 앉은 아내가 다른 때보다 섹시해보였다.
서너병의 맥주는 금방 바닥이 났고, 나는 그것을 핑계로 맥주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
이미 초대남과 이런 스캐즐을 약속했던 터라서 제법 자연스러웠다.
나오면서 현관문이 잠기지않도록 슬리퍼를 끼워두었다.
그 사이에 초대남이 아내를 리드하기로 했기에 모텔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슴이 참새처럼 뛰었다.
밖은 여전히 소란하고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비밀을 숨긴 나는 행동이 부자연스럽기만했다.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들고 길거리에서 우두커니 담배를 피웠다.
초대남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담배를 두개피를 다 피워도 10분이 더디게만 갔다. 모텔주변을 두바퀴 크게 돌았다. 20분이 겨우 지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려서 503호앞에 섰다.
방안의 상황이 상상이 되면서 가슴이 터져버릴듯했다.
현관문을 소리없이 열었다.
괴워둔 슬리퍼를 들고 부시럭거리는 비닐봉다리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이때 센서등이 눈치없이 환하게 켜졌다.
"헉~"
방문이 닫혀있어서 다행이었다.
문에 귀를 가져다댔다.
조용하다.
그러다가 약간의 소리가 나는 듯하다가 다시 조용해졌다.
"흐응~~허응~"
어느순간 콧소리가 길게 울렸다.
그 소리에 내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같았다.
이때 마침 센서등이 꺼졌다.
칠흑같은 어둠을 이용해서 방문 손잡이를 소리없이 돌렸다.
"아흐~ 하읍~"
1센치정도 열린 틈사이로 신음소리가 쏟아져나왔다.
그 신음소리에 내몸에 모든 털이 쭈빗하고 곤두섰고, 육봉이 바지를 뚫고 나올듯이 발기됐다.
이미 겉물을 흘리던 그곳이 축축하게 느껴졌다.
조금 더 문을 열었다.
그 사이로 보이는 두사람!
아내는 하체를 하얗게 들어내있었고, 그 가랭이 사이로 머리를 박고있는 초대남의 뒷모습이 보였다.
"아흐흐~ 거기 씻....어야~ 아흐응~"
그 광경에 내 뇌는 녹아서 물이 되는듯했다. 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보지를 대주고 빨리고있다는 사실이 현실감이 없었다.
두다리가 후둘후들 떨렸다.
눈은 핏발이 서는 듯했고, 입은 말라서 쩍쩍 갈라지는듯.....
어떤 순서로 아내는 저런 모습을 하고있을까? 그런 생각과 흥분이 뒤섞여서 정신까지 혼미한 상태에서 초대남이 일어나서 바지와 팬티를 벗고, 완전 나체로 당당하게 섯다.
굵은 육봉이 우뚝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아내의 가랭이를 벌리더니, 몇번의 육두질을 하다가 그대로 찔러넣었다.
"아흐윽~~ 윽~어뜨케~~!!"
아내가 비명같은 신음을 질렀다.
문틈으로 초대남의 피스톤질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아내를 여유있게 내려다보면서 초대남은 서두르지않았다.
"어흥 아흥~ 아흑 그그~~"
초대남이 아내의 포도알같은 유두를 입으로 물었다.
그곳이 예민한 아내가 턱을 들어올리며 간드러지는 신음을 더크게 내질렀다.
"아그극~ 아흐흥~ 하그그~"
이때 초대남이 더 거칠게 밀어붙었다.
살부딪는 소리가 철벅거리고, 아내의 신음소리가 추임새처럼 울렸다.
오늘 첫 대면을 한남자의 육봉이 자신의 보지에 쑤셔지고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자극일 것인데, 섹스 기술까지 더해지니 아내는 전에 없던 신음을 토해냈다.
"아구구~ 으헉~~흐드드~~너무 ~ "
아내가 두다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다가 초대남의 허리를 감았다가 다시 넓게 벌렸다가를 반복했다.
"뒤로~~"
초대남이 몸을 일으키면서 아내에게 명령하듯이 말했다.
아내가 그 쾌락을 놓칠세라 후다닥~뒤집어서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아내의 큰 엉덩이가 보름달처럼 하얗게 둥실~ 떠올랐다
그리고 이어지는 비명같은 신음소리~~
"하ㅡ극ㅡ그~아흐흑~ 살살~ 죽을 것같아요~ 어뜨케~~아아아~~"
"철썩~"
초대남이 아내의 커다란 엉덩이를 찰지게 후려쳤다.
나도 뒷치기를 할라치면 수십차례 후리곤 했었다.
"아악~ 하그그~ 욱욱욱~"
초대남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였다.
"쩍~쩍~쩍~"
살부딪는 소리가 빨라지고있었다.
"찰싹~~찰싹~"
이미 아내는 초대남에게 모든 것을 정복된 상태였다.
그렇게 초대남의 뒷치기를 아내는 흐드러지는 신음으로 보답했다.
어느순간 !!!
아내를 반듯하게 눕히더니 초대남이 급하게 사정을 하고있었다.
"아우우우~~~쓰"
정액이 아내의 배에서부터 얼굴까지 튀었다.
"아흐응~~아후~~"
입을 벌리고 헐떡이는 아내의 입속에 초대남의 육봉이 밀고 들어갔다.
"으읍~~~"
아내는 거리낌없이 번들거리는 육봉을 흡입했다.
내 몸은 땀으로 축축해져있었고, 다리도 후둘거렸다.
나는 그들에게 완전한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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