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간에는 절대 거래를 해서 안된다.6
미안해 아라야...
그...그래서 뭐랬는데요?
어떡해...알한테 알리면 성추행으로 나 경찰서 가게 생겻는데....
그래서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내 엉덩이를 만지게 해준다고 하락 한거예요?
난 말없이 아라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다른 요구는 없었나요?
응 다른요구는 없었고...
솔직히 말해줘보아요 그래야 무슨 대책을 세우죠...
그렇게 내가 약속한걸 그놈이 녹취를 한거야....그러더니 내가 약속을 하니까 아라의 그기를 더 만지게 해줬어.
세...세상에나 ...정수씨 미쳤어요? 그런일을 당하고 또 다시 만져요?
미..미안해 그땐 정말 여자가 너무 궁금했거든....
아무튼 그게 다란 말이죠?
응.....그럼 좋아요 나도 그정도만 해주면 끝이란거죠?
아라가 입술을 깨물며 굳은 의지로 말하는 보습을 보며 미안해 아라야...라고 울었다.
아라도 눈을 질끈 감으니 눈물 한방울이 뚝 하고 떨어졌다.
그렇게 신혼 여행을 마쳤다.
몇일이 지나고 ..아니 한달쯤 되었나....
친구들을 불러서 집들이를 했다.
아내가 짜놓은 계획을 내게 알려줬다.
친구들 다 있는데서 그러는건 혹시 들킬 위험도 있고 아내도 창피 하니까
집들이 하고 노래방 갔다가 창식이만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한잔을 더 하면서 아라도 술에 취한 척 할테니까 그때 빚을 갚고 끝내자고 했다.
집들이를 끝내고 친구들을 모두 보낸후 창식이만 남으라고 햇다.
3명이 노래방에가서 한잔 더 하고 아내가 취한 척 하고 노래방을 나와 집앞까지 부축받아 오기로 했다.
처음부터 완전 취한척 하면 업고 올일이 난감해서....
집앞에서 아내는 약속대로 취해서 인사불성인척 연기를 했고 집안까지 내가 업고 들어왔다.
아내를 방에 눕히고나니 창식이가 자리를 비켜 달라고 했다.
야! 자리까지 비켜 달라는건 약속과 다르쟎아 라고 따졌고
창식이는 누가 옆에 있으면 살 떨려서 못 만진다고 했다.
아내는 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안전선을 넘지 않게 보호 해줄거라 생각을 하고 있을건데 난감했다.
아내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하는수 없이 엉덩이를 만지는거 외엔 절대 다른것은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리고 잠시 집밖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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