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입니다. 엄마가 삐진건가요??
어제 저녁에 엄마랑 집에 돌아와 짐 풀고 빨래 돌리고 정리 하다 보니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10시 쯤 되더군요
밥 차려 먹기도 귀찮고 엄마랑 치킨시켜서 같이 쏘주 마셨습니다. 엄마가 아들이랑 첫 해외여행인데 기념 앨범
만들고 싶다고 하시길래 그런 사이트 어디 있나 찾아 보겠다고 찾으면 앨범 만들자고 했습니다
엄마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여행이 끝났지만 아직도 행복해 하시며 좋아 하는 엄마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그래서 다음에 또 가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쏘주를 엄마랑 3병 째 마실때 제가 살짝 취하기도 했고 물어 보고 싶은게
있어서 물어봤습니다. 엄마는 처음 노래방에서 그렇게 거부 하고 뺨도 때리고 싫어 했는데 왜 이번에 선 넘으려는거
받아 줄 거 처럼 했냐고 나 진짜 선 넘을 뻔 했다면서 엄마 진짜 속마음 나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저보고 아들~ 너는 만약 길거리에서 옷갈아 입고 옷벗고 하라면 수치심 같은거 느낄까 안느낄까? 집에서
옷을 편한 마음으로 갈아 입는 것 과 밖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갈아 입는게 같겠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알 거 같으면서 이게 뭔소린지 노래방은 밀폐 공간인데 무슨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건지 좀 알기 쉽게 말하지는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도 말 나온 김에 말했습니다. 엄마 그래서 나랑 하고 싶은거야? 엄마랑 해도 되는 거야?
엄마는 제 질문에 동문서답 같은 답변을 하더군요. 엄마와 아들 사이에 어느 엄마가 아들이랑 하겠다는 다짐이랑 마음을
가지고 살겠냐면서 살다 보니 엄마의 집착과 과대한 사랑 방식으로 너를 망친거다 엄마도 너를 과도한 집착으로 키웠기에
너를 거부 하지 못 하고 받아 주려는 마음을 고민 하다 이번 여행 후쿠오카 타워에서 아름다운 야경 보며 마음을 정했다고 대충 이런
식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니까 엄마 결론이 뭔지 말 좀 해주라니까.. 살짝 짜증을 냈습니다.
엄마는 가만히 보시더니 씻고 자자고 하시면서 치우시며 먼저 씻으로 가셨고 저도 엄마 나오고 씻었습니다.
엄마가 안방 가시면서 같이 잘래? 말할줄 알았는데 말도 없고 그냥 들어 가셔서 저도 제 방에 들어가 잤습니다.
이번주 까지 휴가여서 일단 일어 나자 마자 글을 써봅니다. 엄마는 아침부터 어디 갔는지 없네요???????????
글 다 쓰고 전화 해보려합니다. 만약 후기 생기면 빠르게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컴터 켜서 들어와 보니 사칭글 잠겨있던데 한번더 사칭글 올라오면 아예 다 지우고 접어야 겠어요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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