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자랑 썰 네번째

그렇게 토요일의 첫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이틀 뒤에 다시 만났음
이번에는 역사적인 장소로 데려가기로 결정!
역시 구체적인 지명은 언급 안하겠으나, 여기는 내가 오랫동안 써먹어오던 유구한(?) 코스임
훗날 첫사랑으로 발전한 영국 애랑 친구로서 사석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여기로 데려갔거든
그땐 내가 아직 쑥맥이던 시절이라... 흑심이 없진 않았지만
'설마 내가 외국인이랑 사귈 수 있겠어?' 이런 쪼다같은 마인드였음
데이트라기보단 그냥 순수하게 우리나라 역사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
국뽕 성향이 지워진 지금은 그냥 역사 그자체가 흥미로워서 종종 써먹는 곳
아무튼 오랜만에 여기로 오니 감회가 새로웠음. 뭔가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 ㅋㅋ
근데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음
주변에 박물관들이 문을 안염 ㅅㅂ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기가 성곽이라 산책코스로 딱 적당하다는 거였음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성곽 한바퀴 돌고 시장 내려가서 족발 먹음
이틀 전에는 저녁이랑 DVD 방 값을 내가 지불했는데 이번부터는 자기가 내겠대
내가 만나본 외국 애들(특히 유럽)은 다 이랬음
몇번 사주면 엄청 미안해하면서 그 다음엔 스스로 내려고 함
그렇다고 너무 칼같은 더치페이를 바라진 마
한국 남자들이 서양 여자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게
데이트 비용은 더치페이로 하면서 다리는 자동문처럼 벌려줄 거라 착각하는 거임
그러면 안됨 ㅋㅋ 걔네도 알거 다알고 서운해함
사족이 길지? 이글 읽는 사람들은 한국 남자 이미지에 먹칠하지 않았으면 해서
암튼 그날은 밥을 내가 사고 모텔비를 걔가 내기로 쇼부를 봄
앱켜서 모텔 가격 대충 알아보니까 4시간에 23000원? 정도 하는 곳이 있길래 거기로 감
근데 막상 예약 안하고 가니까 3만원임. 나중에 알고보니 시간도 1시간 줄어서 3시간이대? 나쁜넘들...
방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침대 속으로 쏙 들어가길래 바로 따라 들어갔지
그때부터 마치 몇달 굶은 사람처럼 서로의 몸을 탐닉함
얘가 혀를 내밀면 내가 혀 뿌리째 뽑을 기세로 빨아줌
그러다 점점 내려가면서 젖꼭지 좀 핥아주니 좋아 뒤짐
좀 더 내려가서 오랜만에 보지를 빨아보기로 결심함
내가 첫 여친 사귈 때 항상 내가 먼저 싸고 여친도 오르가즘 느끼게 도와줘야 했거든?
걔가 페미니스트여서 섹스할 때도 공평하게 같이 싸자 주의였음 ㅋㅋㅋ
(페미니스트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난 오히려 좋았음. 진정한 의미의 평등이었고 또 걔는 피임을 해서 노콘질사가 기본이었음)
이때 혓바닥을 단련시킨 거임
근데 안타깝게도 요 몇달간 좋은 보지를 못 찾아 그 스킬을 못 써먹고 있었는데, 마침 얘 꺼는 냄새도 안나고 흠뻑 젖어있어서 핥기 딱 좋았음
바로 69자세로 바꿨음
역시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혀놀림이 예사롭지 않더라고
이맛에 연상 만나는 게 아닌가 싶음 ㅋㅋ
한 5분간 69자세로 있다가 콘돔 끼고 정상위로 섹스 시작
내가 원래 오래 못가는 편인데 얘랑은 이상하게 빨리 안됨
얼굴도 몸도 완벽하고 스킬도 좋은데 왜 그런지 미스터리임
범죄와의 전쟁 그 영화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번엔 아무것도 안 틀었는데도 사정감이 오래 안 오더라고
그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지. 콘돔 빼도돼?
그랬더니 가임기간이라 안될 것 같대
실망하려던 차에 하는 말
'자신있으면 빼도돼'
내가 질외사정 하나는 자신있지 ㅋㅋㅋㅋ
한번도 실패한 적 없음
바로 콘돔 집어던지고 다시 넣었는데 신세계를 영접함
마치 질 안에다 달팽이 크림 바른것처럼 촉촉해서 박을때마다 찌걱찌걱 소리가 날 지경이었음
후배위로 자세를 바꿨을 때 내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머리끄덩이 잡고 엉덩이 때려도 된다기에 그대로 개처럼 따먹음
한번 싸고 욕조에 물받는 사이에 또 충전돼서 다짜고짜 이불 걷고 자지부터 쑤셔넣음
얘는 그렇게 해도 거부 안하고 다받아줌 ㅠㅠ 감격
그렇게 한창 피스톤질 하던중 목욕물 다 받아져서 같이 들어감
백허그 자세로 가슴 좀 만지다 보니 다시 똘똘이가 꿈틀거림
몸 닦자마자 바로 2차전 시작
이번에는 자기 목을 졸라달래 ㅋㅋㅋ
내가 페티쉬 같은게 1도 없는 사람이거든
그냥 해달라는거 해주는 정도?
목 졸라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음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더라?
정력 폭발해가지고 진짜 미친듯이 박아댔는데도 쌀 기미가 안 보임
나중에는 피곤해서 난 드러눕고 걔가 위에서 움직여줌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 힘들다는 얘기를 절대 안함
승부욕이라도 붙었는지 거의 경쟁하듯이 '나 전혀 안 힘든데? 넌 힘들어?' 이런식으로 서로 놀리면서 섹스함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섹스로 불타는 하루를 보냈던 것 같음
서로가 마음에 쏙 들었던 우리는 다음날 바로 만나기로 했음
그날의 이야기는 다섯번째 썰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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