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해변에서 흑인한테 따먹힌 여친 (9편)

내 품에 안겨 오늘 자고 가면 안 되냐고 묻는 민지.
아무 대답이 없자 민지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셋 셀때까지 대답 안하면 나 오늘 오빠 방에서 자고 가는거다"
평소엔 화장기 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인데 술을 살짝 마셔서 그런지 민지의 뺨이 밝게 달아올라있었다.
"하나"
오늘은 살짝 속눈썹도 길어보이는게 눈썹을 붙인건가..?
"둘"
민지가 갑자기 내 손을 잡고 허벅지에 얹었다. 얇은 스커트 위로 느껴지는 감촉이 꽤나 좋았다.
"셋"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둘은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둘 다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앉아 남은 술을 홀짝였다.
"1201호. 룸차지".
나는 계산을 마치고 내 방으로 걸어갔다.
또각.또각.
민지는 조용히 내 뒤를 따라왔다.
<띠링>
<끼이익...>
내 방문이 열리고 민지는 내게 덮치듯이 달려들어 키스를 퍼부었다.
민지는 입고 있던 셔츠를 벗고 내 셔츠 역시 벗겼다.
민지의 하얀 젖가슴이 내 팔에 닿아 움찔했다. 그 모습을 본 민지는 바로 브래지어까지 벗고 내 손을 가슴에 가져다 댔다.
"잠깐만."
"쉿. 여기서 멈추면 오빠 진짜 나쁜 놈이다"
민지는 내 입을 키스로 막으며 입고 있던 스커트를 마저 벗었다.
그리고 내 바지를 벗기고 내 팬티 안으로 한 손을 넣었다.
내 자지는 아직 완전히 발기하지 않았지만 민지가 계속 주무르자 어쩔 수 없이 발기할 수 밖에 없었다.
민지는 내 머리를 붙잡고 가슴에 가져다 댔다. 민지의 작은 젖가슴에서 좋은 우유 냄새가 났다.
점점 정신줄을 놓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아직도 이게 맞는건가 계속 생각을 했다.
민지는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고 침대에 완전히 누워 다리를 벌렸다. 민지의 작은 보지가 벌어져 다가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민지가 내 허리를 잡고 날 끌어당긴 후 내 자지를 붙잡아 보지 위에 비볐다.
"하앙...이제 넣어줘"
내 귀두가 민지의 작은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민지의 신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앙!!"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 콘돔이 없는데?
난 여기에 일하러 왔지 섹스하러 온 게 아니라 콘돔이 전혀 없었다.
당황한 나는 자지를 바로 빼고 민지에게 말했다.
"어 근데 민지야, 진짜 미안한데 나... 콘돔이 없어"
민지는 이미 정신줄을 반 쯤 놔버린 것 같았다.
"그냥 넣어줘"
"... 그건 좀"
"싫어, 여기서 그만두면 안돼. 넣어"
민지는 다시 내 허리를 잡고 내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하앙!!"
민지와 나는 그렇게 섹스를 시작했고... 민지가 훨씬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었다.
"앙! 앙! 앙!"
민지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민지가 움찔거렸다.
미오의 보지 속에 넣었을 땐 반도 못 채우는 느낌이 들었던 내 자지가 민지의 보지속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 들었다.
"민지야, 아파?"
"아니, 안아파. 계속 해줘... 흐아.... 아아앙.."
신음소리를 내는 민지의 모습에 미오가 겹쳐 보였다.
그러자 갑자기 사정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앙! 아앙!"
위험할 수도 있으니 자지를 빼 버렸다. 갑자기 내 자지가 보지에서 빠져나가자 무슨 일인지 본 민지는 알겠다는 듯 내 자지를 손으로 문질러주었다.
푸슉.. 슉.. 민지의 가슴 위에 내 정액이 떨어졌다.
"그냥 안에 싸도 되는데."
"그런 무서운 소리 장난으로라도 함부로 하지마..."
기분이 눈에 띄게 좋아져 보이는 민지. 나는 휴지를 꺼내 민지의 가슴 위에 떨어진 내 정액을 닦아 주었다.
"그거 알아 오빠?"
"뭐?"
"오빠랑 섹스하고 나니까 왜 미오 그 구미호년이 오빠 못 놔주는 지 알 것 같아"
"무슨 뜻이야? 그렇게 좋았어?"
"ㅋㅋㅋ 뭐야 그 근거 없는 자신감은. 오빠 그 정돈 아니거든.."
빵 터진 민지가 웃으며 내 자지를 가르켰다.
"나니까 이걸로 이 정도 느끼지. 미오 그 구미호년은 이걸로 못 가서 그 흑인이랑 그렇게 놀아난 거 아니야?"
"... 팩폭이 너무 아프네"
"미안. 장난이고.."
까르르 웃던 민지가 진지한 얼굴로 얘기했다.
"오빠는 섹스를 할때도 상대를 배려해"
"무슨 뜻이야?"
"보통 남자들은 여자가 아파하는지, 기분 좋아하는지 전혀 배려도 안하고 그냥 막 쑤셔넣기만 하면 장땡이지. 여자가 콘돔 껴달라고 해도 생으로 넣고 싶어서 안달내고. 생으로 넣게 해주면 여자가 임신을 하든 안하든 안에 싸버리고"
"...그런가...? 근데 민지 너도 은근 남자 경험이 많구나. 의외네 맨날 공부만 하는 줄 알았더니"
"오빠... 재작년에 나 찼을 때 기억나지?"
음... 별로 기억은 안 났다.
"음..."
"역시 거짓말을 못해. 그때 오빠한테 차이고 몇달간 좀 놀았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짓이었지만 그땐 그렇게 하면 오빠가 날 조금이라도 봐줄 줄 알았는데 오빤 날 그냥 여자로 안 보더라..."
앗.... 이게 또 내 업보였다니. 갑자기 미안해졌다.
"...미안"
"뭐가 미안해. 이젠 오빠는 나랑 한 침대에 있는데"
민지가 침대에 옆으로 누워 날 마주보며 물었다.
"이제 내가 좀 여자로 보여?"
"..."
내가 아무 대답이 없자 민지는 시무룩해지며 손으로 가슴을 모으며 얘기했다.
"미오 그년은 쓸데없이 가슴이랑 엉덩이는 엄청 커서 오빠 눈만 높여놓고... 수술이라도 해야하나"
"아니 수술이라니, 뭔 소리야. 너도 충분히 예뻐"
내가 기겁하며 말리자 민지가 킥킥 웃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내 폰을 열고 인스타를 켜 미오의 인스타를 검색했다.
"흥.. 불여우 가슴은 엄청 크네. 이거 진짜 아닌 거 같은데... 수술 아냐?"
"아니야"
"수술 맞는 거 같은데..."
"19살에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저랬어. 그리고 난 만져봤잖아... 억!"
민지가 내 명치를 정확히 때렸다. 침대에 누워서도 저렇게 정확한 펀치라니...
"컥.. 아니 근데 너 어떻게 내 핸드폰 비번 풀었냐"
"오빠가 뉴욕에서 술취해서 뻗은 날 이 불여우 연락 기다리면서 맨날 핸드폰 열었다 껐다 할 때 봤는데?"
망할... 그놈의 술이 항상 문제다.
"내놔, 회사 기밀 스파이 할라고 그러지?"
"업무폰 따로 있는거 다 아니까 내 앞에서 구라치면 손모가지 날라간다?"
"...."
그렇게 침대 위에서 투닥거리며 우리는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이른 새벽. 민지가 화장실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에 잠이 깼다.
"그러니까 앞으로 연락 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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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5.10.14 | LA 해변에서 흑인한테 따먹힌 여친 (6편)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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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뭐 사정이야 있겠지만 미국가도 미오같은 여자 생각보다 많거든요
몸매는 ㅈㄴ좋은데 섹만 밝히니 이러니 미국애들이 혼인신고를 잘 안하죠 미국사시니 잘 아실꺼에요
근데 민지같은 여자가 찾기 진짜 찾기 힘든 여자인데 제가 봐도 민지 놓친건 진짜 아쉽네요
지 때문에 금융권에서 좆뱅이 치는데 섹스 때문에 뻔히 시간갖자고 하고 인스타에 나 존나 섹스중이라고 광고하는 년이 그리 좋게 보이진 않네요
차다리 깔끔하게 헤어지고 하던가 더러운 꼴 다 보여주고 전화하는것도 쓰레기같이 보여요
그게 얼마나 힘들었음 언덕에서 그러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