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유부녀 썰 (1)
근 10년 전, 시골구석의 중소에서 일했을 때의 일임.
잘 데리고 놀던 경리가 임신으로 퇴사하게 됨.
모집 공고 냈고, 한두 명씩 면접을 보러 옴.
보통은 대표가 면접 봤는데, 외근 나갔을 때는 내가 보게 됨.
출근하고 1시간쯤 지났을 때, 면접 볼 사람 온다고 준비하란 얘길 들음.
일 좀 하다가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는데, 저 멀리 차가 들어옴.
가까이 와서 보니 에쿠스였고, 방문 고객이겠거니 함.
느긋하게 담배 계속 피우는데, 경리 애가 나와서는 면접 보러 왔으니 들어오라 함.
그때까지도 에쿠스는 손님일 거라고만 생각함.
들어가 보니, 30대 초반쯤 되는 건장한 여자가 있었음.
면접을 시작함.
마트에서 캐셔로만 13년 일했는데, 이제 사무직 좀 해보려 지원했다고 함.
계산 잘하고, 컴만 좀 다루면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냥저냥 괜찮겠다고 생각함.
엑셀 할 줄 아냐니까, 고개를 끄덕거리기에 기본 업무인 재고 정리표 열어주고서 해보라 함.
그랬더니, 갑자기 발끈하면서 지금 자길 테스트하는 거냐고, 기분 나쁘다면서 쿵쿵거리고 나가버림.
사무실 직원들이 다들 벙쪄서 아무 말도 못 함. ㅋㅋㅋㅋ
그제야 그녀가 에쿠스를 타고 왔다는 걸 알고 2차로 벙찜.
점심쯤에 대표가 들어왔음.
상황 보고 했더니, 피식하고는 오후 면접은 자기가 보겠다고 함.
그러면서 면접 볼 때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뭔가 절박함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뽑아야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함.
그래서 ‘제가 절박해 보였나요?’하고 물었더니, ‘그땐 내가 절박했지.’ 함. ㅋㅋㅋㅋ
오후 면접자가 왔음.
모닝 타고 온 여자였는데, 30대 중후반쯤 됐고, 키가 크고 늘씬늘씬했음.
옷도 연노랑 카디건에 하늘하늘하는 긴 꽃무늬 치마로 화사한 느낌이었음.
그거 보고서 내가 경리한테 메신저로 ‘저 여자는 탈락이다.’ 했더니만, 왜냐고 하기에 ‘절박함이 없잖아!’ 했음.
근데, 그 여자가 뽑힘. ㅋㅋㅋㅋ
다음 날부터 출근해서 인수인계 받는데, 말하는 것도 그렇고, 표정이나 손동작 같은 것도 굉장히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음.
얼굴은 고만고만했는데, 몸매가 예술이었음.
책상 옆에 서서 경리 컴 들여다보느라 상체만 구부리고, 엉덩이는 뒤로 뺀 자세를 취했을 때는 진심 절로 발기가 될 정도였음.
일주일이 지나고, 정식으로 경리 자리에 앉음.
강씨 성에 나이는 37세로 나보다 2살 많았고, 키가 170이었음.
결혼했고, 딸이 이제 초등학교 들어갔다고 함.
아직 모르는 게 많으니까 도와줘야 했음.
내가 바로 옆자리에 있기도 했고, 경리 애랑 대표님도 모르면 나한테 다 물어보라 해서 그런지 질문 공세가 장난 아니었음.
그러다 보니까 사이가 금세 가까워짐.
한 달쯤 지나고, 첫 월급을 받음.
다음 날, 나한테만 몰래 선물을 줬는데 향수였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향이고, 자주 붙어 있으니까 그 향이 나면 좋을 것 같아서 샀다고 함.
그래서 나한테 냄새나냐 물으니까, 사무실의 다른 사람들은 담배 피워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데, 나한테는 신기하게 담배 냄새도 안 나고, 향수도 뿌리는 것 같아서 주는 거라고 함.
전자담배라서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게 있냐면서 자기 신랑한테도 말해줘야겠다고 함.
다음 날부터 향수 바꿨는데, 옆에 가니까 킁킁대면서 활짝 웃음.
그 뒤로 옆에 붙어서 알려줄 때마다 팔뚝이나 목에 얼굴 들이밀면서 냄새 맡고, 만족스러워함.
처음엔 당연히 당황했고, 몸도 흠칫하며 피했음.
그러다가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러워짐.
만족해하는 표정이나 미소도 보기가 좋아지고, 점차 즐기게 됨.
닿을 듯 말 듯 하면서 뭔가 은밀한 접촉이 계속되니까, 어쩔 수 없이 아랫도리가 반응해 버림.
티 나지 않게 가리고 조심하느라 힘들었음.
그러던 중, 잠시 방심한 틈에 걸려 버렸음.
여자도 당황하고, 나는 부끄러워서 호들갑 좀 떨다가 어색해짐.
어색함이 며칠은 갔음.
일부러 나를 가까이하지 않으려고 함.
속으로 ‘좆 됐다.’하고는 묵묵히 일만 했음.
그 주 금요일, 퇴근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여자가 와서는 끝나고 얘기 좀 할 수 있냐고 함.
알았다 하고는 각자 퇴근한 뒤에 시내에서 만남.
커피 마셨는데, 어색하고 불편해서 죽는 줄 알았음.
한참 지나서 여자가 슬슬 말을 꺼냄.
도움받아 좋고,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데,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고 함.
그러면서 다시 이전처럼 가깝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함.
내가 죄인이기에 그냥 알겠다고 했음.
얘기 끝났으니 일어나려는데, 저녁 먹어야 하지 않냐고 함.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먹을 생각이라니까, 같이 먹자고 함.
당연히 밖에서 먹는 줄 알았고, 다시 가까워지기로 했기에 그러자고 했음.
근데, 여자 차 타고 가다 보니까 자기 집에서 먹자는 거였음.
황당했지만, 어찌어찌 따라가게 됨.
아파트였고, 12층이었음.
들어가자마자 딸내미가 인사하면서 뛰어나옴.
그러다가 나 보고는 흠칫함.
손 흔들면서 ‘안녕’했더니, 꾸벅 배꼽 인사해줌,
아이 숙제랑 이거저거 봐줘야 한다고 잠시만 기다리라 함.
거실 소파에 앉아서 내가 지금 여기 왜 있는 건지 고민함.
한참 후에 여자가 방에서 나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하고, 배 많이 고프냐고 물음서 금방 차려주겠다고 함.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 했는데,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주저하다가 그냥 가도 된다고 말 함.
그랬더니, 왜 가려 하냐고 해서 좀 그렇지 않냐 하고, 곧 있으면 남편도 올 텐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했음.
그러자 여자가 풋 하고 웃더니만, 걱정하지 말라고 실은 자기 이혼해서 아이랑만 산다고 함.
이혼은커녕, 사무실에서 곧잘 남편 얘기도 하고, 나한테 향수 줄 때도 남편한테 전자담배 말해줘야겠다고도 했기에 다시 물었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볼까 봐서 일부러 그런 거라고 함.
마음이 좀 편해졌음.
저녁 준비하는 동안, TV 보면서 있는데, 아이가 공부하다가 모르는 거 있다고 나옴.
여자가 ‘엄마 좀 바쁘니까, 저기 삼촌한테 물어볼래?’ 하니까, 애가 쭈뼛대면서 가까이 옴.
겁나게 착한 척하면서 알려줬음.
재밌게도 하고, 장난도 좀 치니까 애도 금방 마음을 열었음.
그 사이, 이제 찌개만 끓으면 된다고 한 여자가 금방 씻고서 나온다고 함.
불도 좀 봐주고, 애도 잘 봐주라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감.
중간에 찌개 불 끄고, 아이 공부도 다 봐줌.
잠시 후에 여자가 나왔음.
핑크색 반바지에 흰색 쫄티 같은 거 입고서 머리에 수건을 둘렀음.
가슴은 좀 빈약해 보였는데, 워낙에 길고 늘씬한 다리는 물론이고, 하얀 목덜미까지 다 까고 나와서 아랫도리가 바로 반응함.
저녁이 차려지고 식탁에 마주 앉아서 밥을 먹음.
아이는 학원에서 먹었다고 함.
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커피, 과일, 맥주 하기에 커피 달라고 함.
여자는 맥주 가져옴.
커피랑 맥주 마시면서 얘기 좀 하다 보니까, 금세 10시쯤 됨.
아이는 자야 할 시간이라고 인사하고는 방으로 들어감.
나도 이제 가야겠다고 하니까, 여자가 좀 더 있다가 가라고 함.
그래서 다시 자리에 앉음.
패스했던 과일이랑 맥주를 더 내옴.
마무리하려다가 다시 않은 거라서 그런지 얘깃거리가 떨어지고, 분위기도 가라앉음.
그러다가 여자가 물어봄.
자기는 결혼도 했고, 애도 있는데 그런 자기 보면서도 반응이 오냐 했음.
그래서 여자가 그렇게 가까이 얼굴 들이밀고, 숨결 불어 넣는데 안 그럴 남자가 어디 있겠냐고 했더니, ‘아아, 남자는 다 그런 거구나.’ 하면서 뭔가 서운한 듯 말함.
여자의 반응에서 뭔가를 캐치함.
바로 다 그런 건 아니고, 예쁘거나 마음에 들어야 제대로 반응이 온다고 말해줌.
그랬더니 여자가 자기 예쁘냐고 물어봄.
솔직히 막 예쁜 건 아닌데, 여기서 아니라고 하면 병신이라 크게 고개 끄덕거렸음.
여자가 웃으면서 그럼 자기가 맘에 드냐고도 물어봄.
바로 고개 끄덕이면서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함.
여자가 엄청나게 좋아하더니,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고 또 물어봄.
상체를 옆으로 젖히고, 위아래로 훑으면서 다 마음에 드는데, 특히나 다리랑 엉덩이가 예술이라 해줌.
다리는 그렇다 치고, 엉덩이는 또 언제 봤냐면서 야릇한 표정을 지음.
그래서 출근 첫날부터 유심히 봤다고 너스레를 떪.
분위기가 겁나 좋아졌음.
딱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음.
맥주 마실 때, 식탁 위에 있는 손을 쓱 잡음.
흠칫했는데, 빼지는 않았음.
살짝 잡아당기고 만지작거렸음.
식탁 밑으로는 발로 툭툭거리며 장난을 쳤더니, 웃으면서 받아줬음.
그러다가 얼굴 빤히 쳐다보면서 ‘내가 갈까? 아님 이리 올래?’ 했더니, 일어나서 천천히 다가옴.
그대로 허리 끌어안고 잡아당기며 무릎에 앉힘.
자연스럽게 내 목에 팔 걸어왔고, 키스를 함.
옷 위로 가슴도 좀 만지고, 엉덩이랑 허벅지도 쓸어댐.
그러다가 여자가 잠시 일어서서는 다리 벌리고 내 위에 올라타듯 앉음.
이미 내 아랫도리는 풀로 발기했고, 그 위로 제대로 앉아서는 허리로 웨이브 타면서 앞뒤로 문질러댐.
거칠어진 숨소리가 장난 아니었음.
맥주 마시면서 살짝 붉어졌던 얼굴은 완전히 상기되어 있었고, 눈빛도 맛이 간 것처럼 야릇해졌음.
슬쩍 안방을 쳐다보면서 ‘갈까?’ 했더니,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음.
그대로 안고서 일어섰더니, 알아서 다리를 허리에 꼬고는 매달렸음.
바로 안방으로 들어갔고, 침대 위로 쓰러진 다음에 옷을 벗김.
여자도 서두르듯 벗고, 벗겨준 다음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엉킴.
키스하고, 목이랑 가슴 빨다가 아래로 내려왔음.
무릎 꿇고 앉아서는 길고 긴 한쪽 다리를 들고서 종아리부터 입술이랑 혀로 핥아댐.
그리고 허벅지로 내려갔다가 가운데 건너뛰고는 반대쪽 다리를 애무해 줌.
그때, 여자가 짓던 표정이 좋았음.
허벅지 안쪽 애무하는데, 점점 벌리던 가랑이가 완전히 오픈됨.
바라는 게 확실해 보여서 보빨 시전함.
전체적으로 얇고 가느다란 느낌의 보지였음.
털이랑 물은 적당했고, 샤워한 지 얼마 안 된 터라 냄새도 안 났음.
보빨하다가 허리 펴고 일어났더니, 여자도 곧장 일어나서 엉금거리며 다가옴.
그러고는 내 자지 잡고서 바로 빨아댐.
순간, 나는 샤워를 하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고, 냄새나지 않냐고 물었더니만 자지 문 채로 고개를 가로저었음.
특별한 스킬 같은 건 없었는데, 쪽쪽 소리에 뽁뽁 소리 나도록 열심히는 빨았음.
똑바로 눕히고 정자세로 삽입함.
속살도 얇고, 연해서 강하게 하면 왠지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느릿하게 박아댐.
감도나 반응은 좋았음.
신음은 아이 때문인지 일부러 참는 느낌이었는데, 할딱대는 숨소리는 어쩌지 못했음.
정자세로 박다가 일으켜 세운 다음에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는 엎드리게 함.
뒤치기하면서 첫 출근 때, 이 자세로 있는데 꼴려 죽는 줄 알았다고 했더니, 신음 내면서 부들부들 떨어댐.
그래서 다시 언젠가는 꼭 저 자세로 박아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뻥을 날림.
그러자 여자가 ‘소원 풀었네? 해보니까 좋아?’하고는 자기가 못 견디고 자지러지듯 난리가 남.
잠시 쉬다가 여성 상위로 자세를 바꿈.
식탁에서 허리 흔들 때부터 알아봤지만, 거의 특기라고 봐야 했음.
리드미컬하고 유연하게 웨이브 타는 게 장난 아니었음.
그러다가 신호 와서 엉덩이 살짝 받쳐 든 다음에 아래쪽에서 미친 듯이 박아버림.
찢어질까 걱정해서 최대한 부드럽게 해야겠다는 생각 따위는 잊어버렸음.
여자도 그때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좀 크게 냄.
그렇게 박으면서 안에 싸도 되냐니까, 안전한 날이라고 괜찮다고 함.
그래서 그대로 박다가 싸버림.
그 상태로 안고서 조금 쉬다가 샤워하러 같이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구멍 쪽 살이 좀 찢어져 있었음.
어쩐지 너무 아프더라 하기에 미안하다 했더니, 그래도 너무 좋아서 할 땐 몰랐다면서 괜찮다고 함.
결국엔 병원 갔음. ㅋㅋㅋㅋ
그 때문에 그날은 더 하지도 못했음.
대신에 자기 전이랑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입에 물리고 쌌음.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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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4.07.02 | 회사 유부녀 썰 (2) (86) |
2 | 2024.07.01 | 현재글 회사 유부녀 썰 (1)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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