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연애경험1회 모솔탈출 썰
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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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6
2
2015.05.31 02:00
작년 12월,
즉 25살까지 모솔후다엿다
연애는 하고싶지만 연애는 할수없었고
성욕은 넘쳐났지
그래서 군대가기전 섹스를 돈주고 햇다
사실 그렇게 후회되진않는다
성욕은 인간의 기본욕구이고
연애를 못하는건 내능력이 안되서 어쩔수없는것이니깐
그렇게 군대갓다오고 25살까지 솔로로 살앗다
고백은 3번정도 해보고
몇몇 여자에게 들이대기도 해봣는데
안먹히더라
그렇게 25살 겨울
예전에 잠깐 학교다니다가 알게된 여자가잇엇다
얕게알던 사이엿고 밥한번같이먹엇다가
한1년반정도 연락을 아예안햇엇다
근데 1년반정도 후 프사가 갑자기 보니 꽤 이쁘길래
잃을것도 없으니 걍 질러볼까 생각하고
오랜만이네 하고 카톡을먼저 보냇더니
반응이 괜찮게 오더라
걔가 먼저 전화를 걸엇음
그렇게 통화하다가 웬지
말도 잘이어지고
그러길래
남친잇냐없냐 이야기가 나왓고
없다고 하니
한번 만나볼래 하고 넌지시 말건냇더니
사귀자는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맞다고 하니깐
걔가 잠시 생각하는듯하더니
알겟다고 하더라
그렇게 존나 만나보지도 않고
1년만에한 전화통화로서
모쏠탈출함
그다음 카톡하다가 실제로 만나서
데이트도 좀하고 그랫다
처음하는 연애라 나름 좋앗는데
한달정도 지나서보니
내가 얘를 그닥 안좋아하는게 느껴졋다
그래서 헤어짐
당시 생각해보면
걍 외롭고 모쏠탈출하고 싶어서
아무여자한태나 들이댄거엿는데
운좋게 외로운년 하나 걸린셈이지
대신 그년도 이쁘다기보단 걍 평범한여자엿음
결국 한달연애후 내가느낀건
좋아하는사람아랑 하는연애 아니면 오래못간다는거
그리고 여자는 존잘아닌이상 남자가 먼저 다가가거나
먼저 연락안하면 절대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러다가 남자가 좀 먼저 하면 움직이고
굉장히 수동적인 삶의 자세를 가진것이 여자같다
그래서 지금은 한달사귄거지만 모쏠은 탈출해봣으니
진짜 정상적인 연애를 해보고싶은 마음이다
25모솔은 참고로 하고 여자면 무조건 ㄱ 해봐라
많이 시도하고 실패해봐야 점점 올바른방향으로 고쳐진다
성격이든 여자대하는방식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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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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