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돈 주웠던 썰 1

어렸을때부터 길에서 돈을 잘 줍는 편임.
그중 1일 최다 돈 주웠던 썰~
초등학교.. 사실 국민학교 6학년 마지막 운동회날~
아침에 용돈 100원을 엄마가 줌.
흰색 반바지 체육복 뒷 주머니에 남은 50원짜리 동전을 넣고
아침에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50원짜리 시원이 하드를 사먹으며 마지막이 될 운동장을 거닐음.
너무나 기분이 들뜬 나머지 운동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님.
순간, 뒷주머니에 넣어뒀던 50원짜리 동전이 생각남.
역시나.... 뒷주머니가 휭함....
50원짜리를 양말에 넣어두지 않은것을 눈물을 훔치며 후회함.
그렇게 들뜬 기분을 스스로 저주하며 뛰어다닌 자리를
우주보안관 장고를 빙의하여 '매의 눈으로 보아라~'라며 운동장을 스캔하시 시작함
거의 포기 상태였던 그때,
운동장 모래 가운데 유난히 반짝거리는 물체를 발견함.
100미터를 전력질주하듯 미친듯이 달려가 물체를 확인함.
유레카~ 100원짜리 동전을 발견함~!!!
그동안 나를 저주했던 마음은
돈없이 오락실을 갔는데 2인용 오락을 한번만 하고 남아있는 게임을 발견한듯 기쁨이 몰려옴
그렇게 기분좋게 6학년 운동회의 돈줍기 행운의 서막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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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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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5.05.31 | 길에서 돈 주웠던 썰 4 (완) |
2 | 2015.05.31 | 길에서 돈 주웠던 썰 3 |
3 | 2015.05.30 | 길에서 돈 주웠던 썰 2 |
4 | 2015.05.30 | 현재글 길에서 돈 주웠던 썰 1 |
Joy33 |
06.12
+20
나당이 |
06.02
+63
짬짬이 |
05.28
+418
하루구구짱 |
05.27
+87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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