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가서 같은반 여자애들 속옷구경한 썰

작년 5월 중간고사 끝나고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갔다
그 때 우리 담임이 첫 발령난 젊은 남자 쌤이었고 첫 학생들이다 보니까 우리들을 향한 애정이 어마어마했다
(담임쌤 수업시간에는 무조건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수업했었음)
그때 우리는 2박 3일로 서울에 갔는데 숙박은 용인 근처에 a호텔에서 했다
그냥 유스호스텔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방마다 침대도 있고 생각보다 엄청 좋았다
그때 남학생들은 전체 8층쓰고 여학생들은 9층을 썼는데 9층은 방이 2층으로 되있었다
(남학생 여학생 비가 3:5정도 되서 여학생들한테 큰 방 준듯)
뭐 첫 날은 서울올라가서 투어 비슷하게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숙소와서 롤챔스보면서 노가리까다가 잤다
(뭐 첫날은 쌤들이 보초도 나름 서고 다음 날 에버랜드가서 다들 에너지 비축한다고 지랄하면서 일찍 쳐잤다)
그렇게 첫 날은 무난히 넘어가고 다음날 하루종일 미친듯이 에버랜드에서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뭐 수학여행가면 맨날 하는 것들 레크레이션 강사불러서 뭐 좀 하다가 장기자랑도 했다
근데 우리반 여자애들이 장기자랑 나갔는데 1등을 해서 우리 쌤 기분이 존나 좋아졌다
그래서 방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반애들 모아놓고 1시에 치킨 시켜줄테니까 부르면 여자애들 숙소로 올라오라고 했다
여자애들은 치킨에 신나서 좋다했고 우리반 남학생들은 여자애들 숙소에 들어간다는 생각에 개 좋아했다 ㅋㅋ
씻고 정리하고 티비좀 보다보니까 선생님이 올라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여자애들 숙소로 올라갔는데 진짜 방이 개쩔었다
1층에 방 2개있고 2층에도 침대 2개있고 무슨 펜션온 줄 알았다
그래서 남자애들 막 다 우웡어ㅓㅇ 거리면서 2층 뛰어올라갔는데 침대위에 여자애들 짐을 풀어놨었다
거기에 우리반 ㅍㅅㅌㅊ여자애 속옷이 있었고 남자애들은 일동 시선고정되고 여자애들 막 가리고 난리나고 했었다
그래서 분위기 엉망되고 얌전히 치킨만 먹다가 내려왔다
근데 우리반에서 좀 미친또라이 새끼가 있는데 그와중에 속옷을 하나 가져온거다
그래서 막 우리 숙소로 내려와서 그걸로 애들 몇명끼리 ㄸㄸㅇ 쳤던 기억난다
그때 휴대폰 내서 사진 못찍은게 많이 아쉽다 분홍색 75a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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