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바이 테스트 한 썰 / 실화

바야흐로 밤 11시쯤 여자친구 집 데려다주고 차 안에서 잠깐 트위터 킨 날이었음. 그날따라 인생이 많이 지루하더라고. 난 어김없이 검색창에
#섹트 를 적고 무의식 적으로 주르륵 내려다보던 찰나 #바이 가 눈에 들어옴. 예전부터 남자랑 할 수 있을까, 하고 성 정체성에 대해 관심을 갖던 나 자신을 결판짓고 싶었음. 나는 갤러리에 있던 약간 숭한 내 몸 짤을 가지고 게시글로 올렸지.
생각보다 몸이 예뻤는지 아님 그냥 게이가 많은건지 DM이 쇄도했어. DM온 사람들이 트윗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나마 가장 나은 외모를 가졌을 것 같은 사람 DM 답장을 했지. 근데 마침 근처에 있다 하더라고. 그 게이와 근처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했지. 편의점 앞에서 비상등 켜고 있자 잠시 뒤 백미러로 여자같은 실루엣이 다가오는 게 보였어. 결국 실루엣은 조수석 까지 와 차 문을 열었고 나는 당근 만남 마냥 "◇◇님..?"이러자 여장남자는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였어. 낯을 가리는지 어버버 하길래 "저 ♤♤ 맞아요, 타세요."라고 함.
여장남자는 머뭇거리면서 타더니 내 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더라.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대놓고 걔를 쳐다봤어. 외모는 엄청 말랐고 여장해도 남자다 보니까 이질감이 느껴졌고 목소리는 보이쉬한 여자 정도로 높았어. 걔한테 나중에 들은 거지만 가슴 수술 해야 CD고 자긴 안했다고 뭐라더라 잘 기억 안나니까 그냥 여장남자 줄여서 여남이라 할게. 그렇게 우린 편의점에서 술 사서 노상 하려다가 내가 쫌 졸려서 텔을 잡자고 했어. 여남이는 많이 급했는지 아니면 나처럼 졸린건지 흔쾌히 알겠다고 하더라. 가까운 텔을 잡고 편의점에서 산 과일맥주랑 과자 두 봉지를 바닥에 깔았어.
"난 괜찮아..안에 아무것도 안 입어서."
"그래요? 근데 이 과자 진짜 별로인 것 같아요"
딸기 바나나킥 자기가 골랐으면서.
그렇게 여남이랑 1시간 정도 수다를 더 떨다 졸려서 이제 자자고 한 다음 침대에 누웠음.
그러더니 여남이도 옆에 누워서 내 쪽을 바라보더니 조금씩 달라붙더라고. 나는 X됐음을 느꼈어.
"나 섹스 안 할거야. 잘거야."
"누가 뭐래요?? 저도 잘거에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자려고 눈을 감았지. 근데 우리 여남이가 30초도 안 지나서 갑자기 날 끌어안는 거야.
"어떡해! 벌레 있어요! 벌레!"
뭔 지랄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일단 눈을 뜨고 여남이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니까 진짜 벌레 있더라
"화장실 불 켜놔서 그쪽으로 갈 거야..그냥 자.."
"어떻게 자요! 손가락 만한데!"
내 눈에는 손톱만해 보이는데 입씨름 하기 싫어서 괜찮다, 괜찮다, 하고 토닥거리면서 달래줌.
"고마워요..되게 든든하다.."
고마우면 자게 이제 놔줄것이지 나를 더 끌어안더니 딱딱해진 자지를 내 허벅지에 문대더라.
"뭐야, 왜 섰어?"
당황해서 묻자 여남이는 내 목에 얼굴을 푹 박고 개처럼 낑낑거렸어.
"이잉..몰라.."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거 확실하게 해둬야겠다 싶어 난 바로 여남이 바지랑 팬티를 한번에 벗기고 서 있는 자지를 입에 물었어.
"아아..!"
여남이 자지는 생각보다 작아서 오랄을 처음 해보는 내가 해도 어렵지 않을거란 생각과 반대로 턱도 아프고 이 안닿게 하기도 어렵더라. 맛은 그냥 별 맛 없고 살 맛만 났음.
"하윽..!젖꼭지도 만져주세요.."
가지가지하네 라고 말 할 뻔했지만 그냥 자지잡고 있던 손 반대손으로 여남이 젖꼭지를 꼬집음.
"이잉..! 끼잉..!"
왜 개같은 소리를 내지 싶었지만 자지가 더 딱딱해지는게 느껴져서 진짜 좋은가보다 하고 10분간 그지랄을 이어감. 턱도 아프고 이 안닿게 노력하던 입술까지 쥐가 날 것 같아서 자지를 입에서 뺐어. 빨리 양치하고 싶었지만 여남이가 상처받을까봐 그냥 입술에 묻은 침만 손등으로 쓸어냄.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 이제 자자."
"저도 해줄게요!"
여남이라 입 열 때마다 뭔가 힘겨운 퀘스트가 생기는 기분이었음. 그래도 일단 여남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잠자코 누웠음.
여남이는 내 바지랑 팬티를 벗기고 안 서있는 내 자지를 꺼내 입 안에 넣었음. 근데 또 현타오는게 따뜻한 침이랑 혀 자극이 오니까 이게 또 서더라.
여남이는 입맛을 다시면서 내 걸 열심히 빨았음 그러다 손이 내 가슴 쪽으로 올라오길래 난 가슴 성감대 아니라고 막았음. 그러더니 내 걸 한층 더 열심히 빨아대더라.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오랄만으로 사정까지 이르기는 힘듬. 그래서 한 5분 동안 가만히 천장보고 현타를 느끼다 이제 그만. 이라고 얘기하고 핸드폰을 켜 지금 시간을 보여줌
새벽4시가 된 걸 알려주자 여남인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냐며 나보고 "피곤하겠다.." 이러면서 다시 내 옆에 누움. 난 자기전에 화장실 간다 하고 양치하고 자지 비누로 빡빡 씻고 여남이 옆에 누워서 잠. 아침에 일어나서 여남이랑 트위터로 같이 게이야동 보면서 여남이 비위를 맞춰줌
"와..몸 좋다..근데 좀 아프겠다.."
"맞아요! 이거 좀 아파요! 이것도 봐봐요!"
"와..몸 좋네..와.."
그렇게 어떨결에 30분간 게이 야동 시청하다 이제 슬슬 가야겠다고 하고 어제 만났던 곳에 여남이 데려다 주고 다시 여친 만나러감. 그 뒤로 여남이가 보낸 DM이 많이 쌓여있었지만 답장은 따로 안했어. 난 바이가 아닌 걸 깨달았으니까.
[출처] 본인 바이 테스트 한 썰 / 실화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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