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_남친의 친구들 (2)
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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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11:12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남편 헬스 간 사이에 호다닥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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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이 치킨이랑 소주 맥주를 더 사들고 들어왔고 자리는
제 맞은 편에 부산, 오빠, 제 옆에는 대구가 앉게 됐어요.
대구 : 뭐야 점마 왜저래?
나 : 너네 늦는다니까 오빠가 위스키 깟지롱~ 몇 잔 먹고 뻗음 ㅋㅋ
부산 : 아 형!
대구 : 으 난 위스키 못마심 너네 마셔 ㅋㅋ
위스키는 3/4 정도 남아있었는데, 부산이 갑자기 위스키를 달리기 시작하고,
저도 얼음에 타서 홀짝홀짝, 오빠도 조금씩 꺾어먹고,
대구도 양주에 맥주를 섞어먹으니 맛있다며 금방 비우고 나니,
나갔다 돌아왔던 대구, 부산도 금방 다시 취하기 시작했어요.
그 와중에 오빠는 뭘 기대하는건지 자꾸 발로 제 다리를 건들기도 하고,
끈적한 눈빛을 보냈고, 저는 웃었죠 ㅋㅋ
양주를 다 마시고는 넷이서 조용히 술게임 같은 거 하면서 놀다가
부산이 눈이 막 감긴다며 자기 30분만 자겠다고 침실로 들어갔어요.
대구 : 아이고 꼬치도 젤 작은게 술도 젤 못먹네
부산 (가운데 손가락 날리면서 침실로 들어감)
나, 오빠 : ㅋㅋㅋㅋㅋㅋ
나 : 그래서 너가 여기서 젤 크다고?
대구 : 당연히 나지
나 : ㅋㅋ 근데 서로 발기된 걸 본 적이 있어?
대구 : ㅋㅋㅋㅋ 아이 더럽게 그건 아니지
나 : 뭐야 그럼 모르는거네~
대구 : 딱봐도 알지
오빠 : 효니가 뭘 아네 ㅋㅋㅋ 대구 새끼는 물렁할거 같아
대구 : 형 장난하지 마세요 저 장난 아니에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민수는 어떤데 크나?
나 : 말해도 되는거야? ㅋㅋㅋ 적당한거 같아 굵기는 이정도? 길이는 한 이정도?
엄지와 검지로 구멍을 만들어보이며 굵기를, 제 한뼘 정도를 보여주며 길이를 묘사를 해줬어요.
대구 : 그게 어느정돈거지 난 이정도 되는데
제 손에 자기 손을 가져다 대며 크기를 비교하더라구요.
나 : 뭐야 비슷하네 그러면 ㅋㅋㅋ
대구 : 난 근데 두께가 자신있다 두께가
나, 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근데 민수는 키스를 잘한데, 그게 중요하대
대구 : 키스 그거 걍 하믄 다 잘하지 ㅋㅋㅋㅋ
오빠 : 쟤도 비교 가능?
대구 : ?
나 : 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왜말해
대구 : 키스함??
나 : 아니 ㅋㅋ 손가락 빨아보라고 시켰어 ㅋㅋ
오빠 : 쟤도 한 번 해봐 나랑 비교 좀
나 : 아 미친 싫은데 잠만 손 씻고옴
뒤에 주방에서 손을 씻고 저는 대구에게 제 왼 손을 검지를 내밀고 빨아보라고 시켰어요.
대구 : 뭔가 굴욕적인데 잠만
하며 제 손가락을 열심히 애무하기 시작했고,
오빠 : 나보다 낫나 어떤데
나 : 비슷한거 같은데 둘다 민수보다 별로일 거 같음 ㅋㅋㅋ
오빠 : 오른손 줘바
하며 양손 검지를 서로 경쟁하듯 애무하기 시작했고,
이 때 장난스럽게 대구가 검지가 아닌 제 검지와 중지를 입에 넣어 애무하는 것을 시작으로,
둘이 제 손 전체를 혀로 핥으며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나 : 간지러 ㅋㅋ 그만 나 손씻고옴
손을 다시 씻고 와서 취기가 돌았는지 저도모르게
나 : 아 갑자기기 하고 싶다 ㅋㅋ
라고 말을 해버렸어요.
대구 : ㅋㅋ 나도
오빠 : ㅋㅋㅋㅋ 나도 발기됨
대구 : 형 미칫나 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 너네 좀 다 나가라 나 남자친구랑 30분만 시간 줘
오빠, 대구 : ㅋㅋㅋ 도라이네 ㅋㅋ
하며 농담을 했지만, 오빠는 더 노골적으로 제 가슴을,
옆에 있던 대구도 제 가슴과 다리에 눈이 계속 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아마 제가 좀 흥분을 해서 그렇게 혼자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때즈음 귀신 같이 남친이 일어나며, 분위기가 깨졌어요.
민수 : 아 속이 너무 안좋아 부산은?
오빠 : 침대에 있다
민수 : 나도 좀만 누워있을게, 효니 괜찮아?
나 : 웅 나 꺾어마셔서 괜찮아 너 괜찮아?
민수 : 일어나니까 머리도 쫌 아프네
대구 : 좀 누어있어라 부산도 30분만 잔다드니 벌써 1시간 된 거 같은데 깨우까?
오빠 : 냅둬 이따 민수랑 같이 깨우자 민수 30분만 자
민수 : 어어 나 좀 깨워줘 이따가
하며 남자친구도 침실로 들어갔어요.
남자친구가 침실로 들어가자 무언가 불편함이 사라진 우리는 좀 더 편하게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대구 : 야 근데 우리만 실력 보여주나 너도 좀 보여줘라
나 : 뭐 손가락 빨아달라고? ㅋㅋㅋ
대구 : 나 형 손씻고오자
오빠 : ㅋㅋㅋㅋ 굿
둘이서 금새 손을 씻고와서 제자리에 앉았고, 저는 몸을 돌려 앉아 대구와 마주보았어요.
마주보니 제 몸매를 바로 스캔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두 손으로 대구 손을 잡고 검지와 중지를 오랄을 하듯 애무하기 시작했어요.
애무하면서 저는 은근슬쩍 다리를 벌려 팬티가 보이도록하는 장난도 쳤구요 ㅋㅋ
대구 : 와 형 얘 지린다.
오빠 : 언제까지 할거야
대구 : 아 잠만잠만 좀 만 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이상해 그만
오빠 : 이제 나도 해봐봐 어떤데
나 : ㅋㅋㅋ 기달 물 한 모금만
대구 : 아 꼬치 터질 거 같다
나, 오빠 : 도라이 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 잘한다 했지? 화장실 갔다와 모른 척 해줄게
하며 저는 몸을 일으켜 테이블에 팔꿈치를 받쳐놓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오빠 손을 두손으로 잡고 마찬가지로
검지와 중지를 애무해줬어요.
옆에서 대구는 제 옆라인을 열심히 볼 수 있겠고, 오빠는 숙이면서 드러난 제 가슴골을 잘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아까부터 축축하던 보지가 더 젖어오는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애무를 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오빠가 웃어버렸어요.
오빠 : ㅋㅋ 뭐해 미친놈아
뭐지하며 멈추고 뒤돌아보니 대구가 제 엉덩이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제 팬티를 보고 있던거였어요.
저는 애무를 멈추고 다시 자리에 앉으며 옷 매무새를 고쳤어요.
나 : 아 뭐해 ㅋㅋㅋㅋㅋ
대구 : 하.. 미안 너무 궁금해서 ㅋㅋㅋ 검정색이네 브라랑 세트인가봐 형
나 : 당연히 세트지 ㅋㅋ 여자들 남친 만날 땐 속옷 세트 국룰이지
대구 : 그런거야?
오빠 : 하 부럽다 나도 보고 싶다.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빤 가슴골 열심히 보더만
대구 : 나도 저 형 시선 다 봤다 가슴골이 더 좋지 팬티는 뭐 잘 보이지도 않는거.
나 :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너도 봐
하며 저는 왼쪽, 대구쪽으로 몸을 돌려 제 티셔츠 목부분을 검지로 잡고 끌어내려줬어요.
브라선 정도까지? ㅋㅋ
대구 : 와 너가 C컵이면 막 야동에 H컵 이런 애들은 어느정돈거야 도대체
나 : ㅋㅋㅋㅋㅋ
오빠 : 야 뭐야 나도 그럼 팬티 보여줘
나 : 돌아이들이네 남자친구 옆방에 있다 ㅡㅡ
오빠 : 아 한번만
저는 의자를 뒤로 빼 앉으며 의자 위에서 다리를 M자로 만들어주었어요
나 : 5 4 3 2 1 끝
대구와 오빠는 눈이 마주치더니 조용히 박수를 치며, 와 민수새끼 진짜 부럽네하며 술 잔을 채웠고,
다시 저희는 똑같은 얘기, 소개팅, 자기네들 성 경험 얘기를 하며 술 잔을 기울이다보니,
저는 필름이 끊겼고 눈떠보니 민수와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거실 소파에는 오빠가 자고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네이트온과 싸이월드가 활성화됐을 시기인데,
나중에 물어보니 오빠는 위스키 마실 때부터 필름이 거의 끊겨서 뜨문뜨문 기억아 나는 상태였고,
대구는 정신이 멀쩡해 전부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부터 대구와 오빠는 저에게 이따금씩 개인적인 연락을 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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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에피소드는 대구와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아마 기대하는 장면이 있으셨을 거 같은데, 지어낼 순 없는거니...
읽다보면 자극적인 얘기가 펼쳐질 것이니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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