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갔던 썰 1

난 지금 유부충이고 지금 아내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사람은 아니다.
노총각 소리 들을때 쯤 결혼 안하냐고 윽박지르던 부모는 이젠 날 보고 부탁할 할 정도였다. 제발 결혼 좀 해라고
하지만 장기 연예 후 헤어짐이란 후폭풍으로 인해 난 여자 = 예쁜 악마 쯤으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결혼 따위는 내 인생을 위해 안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던 터였다.
하지만 결혼 하소연을 하는 부모님이 안쓰러워 보여
결국 내 눈에 걸리는 여자는 결혼 하리라 마음먹고 일단 혼자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아갔다.
참고로 그때는 외모상으로는 전성기가 지났고
내가 생각해도 구질한 느낌이 있었기에 뭐 내가 생각하는 새끈한 여자 만나면 결혼의 ㄱ만 꺼내도 뺀치 먹을 거 같아
결혼 생각이 있는 여자들을 이어줄 결혼 정보회사를 찾아간 거였다.
듀X에 갔는데
자기들로서는 등급 그런거 있겠지만 나한테는 그런 말 당연히 안함
5번만남+1이었나 그랬을 거임
혹시 연상도 상관 없겠냐고 하던데
단호히 거절함 ㅋㅋ 내 꼴에 존심은 있어서
등록후 일주일뒤 결혼 정보회사에서 연락이 오고 거기서 약속 장소까지는 잡아줌 그런데
거기서 차마시고 음식먹는건 순전히 내가 부담해야 하는 거임 더치? 요구할 수는 있겠지만
그때만 해도 그 정도는 내가 내 준다 이런 생각이 있었음.
그래서 결혼 정보회사의 소개로 1번 타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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