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걸까요? 3편

3편 올렸습니다
1,2편 안보신분들은 꼭 보고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 흐름이 때문에요
그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엄마에게 소홀 해졌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항상 엄마는 저를 기다렸고
마치 주인 돌아온 강아지처럼 저를 반겨줬습니다
엄마 증세가 요즘들어 더 심해진거 같아서
여친과 데이트를 미루고
알바해서 번 돈으로 기분전환겸
1박2일로 가평 펜션을
잡아서 놀러갔습니다
(병무청,근무지 허가 받고 알바를 했습니다)
닭갈비를 먹고 커피를 먹은후에 예약한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야식으로 치킨과 맥주을 사와 먹은뒤
침대로 갔죠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 쳐다봤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엄마는 화장실에서 계셨구요
한참 안나오셔서 조용히 문앞까지 갔는데
소리가 조금 들리더라구요
여기서까지도 자위를 하는거 같아
참다참다 화가 나서 문을 벌컥 열었는데
화장실에 다 벗고
제 팬티를 혀로 핣으면서
자위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충격적이고 그동안 참았던 한계가 와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쳤습니다
그런모습을 본 저는 세상이 정말 무너지는거 같았고
엄마는 화장실에서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나오라고 엄청 화를 냈습니다
엄마가 나오자 저는 엄마한테 욕을 하면서
뺨을 때렸습니다 얼마나 쎄게 때렸는지
오른쪽 얼굴이 시뻘개 변했구
엄마는 정말 오열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다 벗은 몸으로 저에게 무릎을 끊고
빌면서 엄마가 잘못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들어 성욕이 많아서 그랬어
저는 화가 너무 나서
그동안 마음에 담았던 말들을 쏟아지게 말했습니다
엄마라는 사람이 나 어릴적부터 매일 자위하고
교육상에 참 잘하는 짓이다
술 쳐먹고 새벽에는 진동기소리만 들리고
우울증 핑계로 매일 술먹고 눈 풀리고
하다하다 오늘은 씨빨 아들 팬티 가지고 자위하는게
엄마야? 이거 정신병이야
정신병원 예약할테니 가자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엄마는 가슴이 답답한지 불편해보였고
잠시 숨을 고르자
저에게 차분하고 울먹거리면서 말을 했습니다
“ 서한아 너가 한 애기 맞는말인데 너가 엄마입장이
되본적 있니? 엄마는 평생 외롭게 살았어 엄마인생도 없이 평생 누군가의 엄마로 살았고
여자로 살아본적이 없어 엄마도 사랑받고 싶었어
엄마도 여자잖아
너무 욕구조절이 힘들어서 너 고딩때 남자 만났는데
엄마도 사랑받고 싶어서 억지로 만난건데
근데 그사람들도다 유부남이라고 했고
엄마를 속이고 엄마 몸만 바라보더라
근데 엄마는 아무리 성욕에 미친여자라고
보일 수 있는데 사랑없는 잠자리 갖고싶지않아
엄마는 단지 사랑받고싶어
그런꼴을 당하고 곰곰히 생각해봤어
우리 아들만 엄마를 생각해주는거 같더라
하늘이 엄마한테 욕해도 우리 아들 항상
내편일거 같아서
엄마한테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모습에 자꾸 (제 이름 부르면서)
우리 아들이 너무나 좋아
어느날부터 생각났어
너가 남자로 보일때도 많았어 하지만 모자사이니깐
잘못된 감정을 속으로 삼키고 또 삼키고
무시했는데 널 사랑하다는게 너무 괴로웠다고
엄마도 처음에 정신병인줄 알았는데
절때 아니고 이게 사랑인거 같아
(손을 떨면서 저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요즘에는 서한아 너가 남자로 느껴져
그래서 설렌적도 많았고 너 여친이 많이 부러웠어“
정말 눈빛이 싹 변하면서 진지하게 말해서
저도 받아쳤습니다
제가 마음을잡고 엄마애게 물어봤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한다며 그럼 엄마는 아들하고 사귀고 섹스하고싶어? 막 결혼도 하고싶어 나랑?
나는 엄마가 나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잘 키워줘서 감사한마음 엄마니깐
아들로써 잘한건지
그거 가지고 진지하게 사랑으로 보면 어떡해?
저도 울면서 말을 했습니다
(살면서 이 날이 가장 많이 운거 같아요)
만약 이렇게 끝나버리면 엄마가 정말
잘못된 선택할까봐
자살중에 우발적으로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겁이 났어요
저는 엄마를 위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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