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걸까요? 2편

1편을 완전 길게 썼는데데 글을 잘렸네요ㅠㅠ
처음이용해서 잘 몰랐네요..
첫 게시글에서 총 3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글이 짤리다보니 계속 올릴거 같아요!
혹시나 1편 못보신분들 보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야기 흐름상때문에
진짜 정신이 진짜 나갔나? 라는 생각에
아무말도 없이 발도 떨어지지 않아서
가만히 서있었는데
저의 인기척을 느끼셨는지 저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정말 보면 안될것을 본 사람처럼 리액션을
하시고 차분히 목소리도
문 좀 닫아줄래 하시더라구요
저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물을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방에서 나오시더니 저의 손을 잡고
무릅을 끓고 엉엉 우시더니 “ 엄마가 외로워서
그랬어 엄마 이해할 수 있지? 엄마도 호기심으로 해봤어 이러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저는 딜도를 입에 물고 생식기에 하나 그리고
항문으로 딜도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게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이 났어요
다음달 등굣길에 엄마한테 카톡으로 장문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엄마 이해해 엄마도 사람이고 여자니깐 또 그리고 혼자니깐.. 나는 괜찮아 정말 미안해하지마 자위는 누구나 할수있어 인간의 욕구인데 ” 이런식으로요
머리속에서는 항문으로는 기구 넣지마
말하고 싶었는데 차마 말을 못했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와 아무렇지 않게
엄마한테 말도 걸고 장난을 치고
애써 아무렇지 않게
하지만 과도한 자위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와 대인기피증이 심한데
성욕이 그렇게 많으신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지식인으로 의사에게 물어봤습니다
답변은 이렇게 왔습니다
“ 성욕 문제는 신경생리적 문제일 수도 있고
우울증,불안,사회적고립,외로움 등등
겹친경우는 성욕이 과하게 증폭할 수 있습니다
성적행위는 뇌에게 가짜 친밀감을 주는 유일한
탈출구가 될 수 있어요
사랑받고 싶은 본능이 왜곡되어 성적인 형태로
분출될 수 있어요“
정서적 외로움이 가장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내고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도 여자고 젊은나이니깐 좋은사람 만나봐”
나는 응원하고 싶어
하지만 엄마는 전혀 생각이 없어 보였어요
저라도 엄마의 남자친구를 찾아드려야 하나
고민중에 내가 조금더 적극적으로 잘해주면
엄마 상태도 많이 좋아질꺼야 라는 마음으로
항상 엄마한테 좋은말만 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드렸죠 그래서 마침 사이가 좋지않았던 여친과
헤어지고 두배로 엄마한테 더 신경썼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의 마음의병과
자위가 더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끝내 시간이 흘러
수도권 전문대 물리치료과로 입학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판정검사를 받으러갔는데 운좋게
4급인 공익이 나왔습니다
옛날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서
종합병원가서 서류를 준비해 갔습니다
근무지는 장애 아동 어린이집이였습니다
이병이 될때쯤에 20대 후반인 교사랑 많이 친해져서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완벽한 몸매만
빼면 외모 성격 인성까지 저의 이상형이였던거든요
3편 곧 올리게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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