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서양인이랑 키스한 썰
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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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23:32
어제 밤 10시좀 넘어서 바람 쐬려고 자전거 타고 근처 청계천 가서 자전거 타고 있는데
천쪽으로 금발 슴 디컵 정고 좀 통통한 서양인 느리게 걷고 있기에
내려서 뒤에서 쫒아가서 연락처 물어 봤는데
프랑스인이라고 한국말 잘 못한다고 그러는 거여
그래서 영어로 아이 원트 유어 폰넘버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자기는 한국 전화번호가 없대??
그래서 아... 하고 있는데 그여자가
카톡아이디는 있다는 거야
그래서 카톡아이디 받고 그냥 가기 머해서 벤치에서 얘기좀 하자고 그랬는데
따라오데?? 그래서 그때부터 좀 흥분하기 시작했지
나는 그래서 자전거 세워 놓고 벤치에서 막 되도않는
영어로 유어 페이스 이즈 프리티 막 이러고
어디사냐고 했더니 근처 살고 몇살이냐 했더니
22살이래?? 근데 확실히 서양인이 나이에 비해 삭긴 했더라
근데 옷을 진짜 가슴 겁나 파인 붙는 원피스 입고 있어서 골 보이는데 진짜 이성 잃을 뻔했음
그래서 막 유 해브어 보이 프랜드?? 하니까 없대?
그래서 내가 한국말 영어 섞어가면서 야부리 터니까
좋아하더라고 그러면서 뺨만지고 머리 만지고
그랬는데 좋아하데? 그래서 내가 아이 원트 키스
이러니까 웃으면서 망설이더니 내볼에 뽀뽀해주데?
나는 디스 이즈 츄 .. 라고 했더니
빵 터지면서 망설이더니 키스 해줬음
대박임 역시 서양인들은 프리하더라
한국여자랑 달라.. 이거 올라가면 후기 또 올린다.
레알 진짜임 아 폰으로 글 써서 두서가 없네
요약
1. 밤 열시 넘어서 자전거 타러 청계천감
2.서양인 혼자 걸어 가길래 카톡 아이디 땀
3.벤치에서 대화하다가 친해짐
4.키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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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