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빙의 그녀들 - 고3떄 첫사랑 그리고 자매덮밥7
어차피 마시기 전에 알고있었음, 이거 마시면 난 뒤졌다.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하고 어거지로 남은 한잔을 다 마셔버렸음.
그리고 쇼파에 기대앉은채로 고개만 누워서 천장 보고있는데
개가 코가 닿을정도로 내 얼굴 가까이로 오더니 괜찮냐고 묻는데
그냥 말없이 개 뒷목 잡아서 내쪽으로 끌어서 뽀뽀해버렸음.
그리고 허리 감싸서 들어서 내 위에 앉혀둔다음에 혓바닥을 넣었더니
개도 그냥 받아주더라고.
실질적으론 한 1분정도 했던거같은데, 진짜 너무나도 좋아하던 여자랑 첫키스이다 보니
정신이 혼미했고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기분이였어.
그래도 다시 정신차리고 입술을 떼고 개한테 참 바보같이
나 : 너 진짜 나랑 하고싶어..?
여 : ( 생각치도 못한 질문이였던듯 ) " 넌 어떤데..?"
나 : 너가 너무 좋고 늘 하고싶었지, 근데 너가 가진 상처때문에 건들고 싶지않았어. 그리고 어색해지거나 멀어질까봐.
여 : 너라면 괜찮을거 같아.
나 : 후회 안할 수 있어?
여 : ( 5초정도 고민하더니 ) 응!
나 : 알겠어
라고 했더니, 갑자기 애가 엄청 적극적으로 태도가 변하는거야.
눈이 똘망똘망해지더니 " 혹시 위층에 방 없어?! " 라고 묻길래
위에 애들 방 두개랑, 안방 하나밖에 없다고 했더니
" 그럼 올라가자! " 하더니 내 손목을 잡고 일으켜세울라함.
근데 난 이미 술기운 이빠이 올라와서 진짜 몸도 제대로 겨누기가 힘들었음..
겨우겨우 일어나서 벽잡고 서있는게 최대였는데
개가 개 손목잡고 계속 끌고감 ㅋㅋㅋㅋ 진짜 지하1층부터 2층까지
도축장에 끌려가는 가축마냥 계단내내 질질 끌려올라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애도 성욕이 엄청나게 많고 야한애였는데 나한테만 잘 숨겨왔던거였음.
심지어 주변 친구들한테도 애가 평소에 막 섹드립도 엄청 치는데 나한테만 그런걸 내색안했더라고.
2층에 도착해서 방문앞에 다 와갈떄쯤 애가 술이 좀 깨서 부끄러워졌는지
" 우리 술 더 사올래? " 라며 술기운이 좀더 필요했나봄..
근데 내가 도저히 못마시겠다고, 그리고 지금 새벽이라고 술사러 갈라면 왕복 20분을 걸어야된다고
했더니 체념하고 드디어 애들 자는 방중 하나 문을 열고 같이 들어갔음.
[출처] 도빙의 그녀들 - 고3떄 첫사랑 그리고 자매덮밥7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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