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계약직이랑 파트너 먹은 썰 ..

난 지금 서른 중반 접어드는 직장인.. 한 회사에서 7년째 있는데 ... 내가 이 회사 다니면서 나랑 쿵짝쿵 한 친구는 4명 ㅎㅎㅎ
회사에 알려지기라도 한다면 난 이미 매장이 되었겠지만 4명 중에 2명은 이미 그만두고 나머지 2명만 다니는 중. ㅋㅋ
오늘은 그 중에 두번째 순서 계약직 이야기...
때는 2010년 내가 연애를 안하고 혼자 쉬는중에 옆팀 서무 봐줄 계약직이 새로 들어왔음. 첨엔 얼굴도 모르고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관심이 없었음.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중에 얼굴은 이쁘장한데다 색기까지 있고 키는 작지만 적당한 볼룸감을 지닌 처자가 나랑 같은 길..같은 건물.. 같은 층에 들어가는 걸 보고 그 계약직인줄 앎.
첨엔 보기만 할뿐 별다른 일이 없었는데.. 두달쯤 지났나? 이 계약직 친구가 나한테 인사를 하기 시작한거임. 같이 안녕하세요 몇번 해주다가 내가 그 친구한테 호감이 생겨버린거임.
앞에서도 말했지만 몸매나 얼굴이 평타 이상은 가기에 나도 인정하고 어떻게 한번 만나볼까 고민중에 술먹고 취한김에 연락을 하게 된거임.
알고보니 나이는 나랑 6살차이에.. 그때 그 친구는 23살이었음. 남자친구는 있고 호주유학중임. 그리고 노는 걸 엄청 좋아하는 계약직이었음 ㅎㅎ 얘랑 같이 일하는 또 다른 서무가 나랑 친분이 있던 차에 이날부터 셋이 죽어라 술 먹고 다님. 그 친분 서무는 키만 큰... 윷가락같이 볼룸감도 없고 .. 뭐 그 친구랑은 끝까지 별거 없었음.
당시 회사 분위기가 안좋아 맨날 6시 땡퇴근 헸는데 할거없는 자취 총각이었던 나랑 더블 서무는 맨날 술먹기 바빴고 키큰 서무가 나보고 계약직를 맨날 바래다 주라 해서 당시 순수히 호감이 있던 나는 빙신처럼 택시비만 엄창 뿌려대고 다녔음 ... 그러던 어느 날 ...
평소랑 같이 셋이 술먹고 키큰 서무가 먼저 가고 계약직이랑 나랑 같이 택시를 타고 계약직 동네로 가고 있던 중에 얘가 갑자기 말을 바꾸는 거임 ..
'오빠 오늘은 내가 데려다 줄게.'
속으로 그날 뭐가 될지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그때까지는 내가 순수히 호감이었기때문에 ..
여튼 우리집으로 갔는데 얘가 같이 내리고 택시를 돌려 보네는 거임.
'아 오늘 됐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음
일당 여기까지요 ... 반응이 좋으면 계약직 이야기 제대로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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