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전에 원룸 밀집지역으로 이사왔음.

처음 자취를 시작해서 나름 집 인테리어도 신경쓰고 빨리 애인 만들어서 섹스라이프를 살아보자 라는 망상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올해 봄인가 초여름때인가 그때 충격적인 사건을 보게되었어

옆 건물 집에서 젊은 남녀가 섹스를 하고 있는게 우리집 화장실 창문으로 보이기 시작했어.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남녀의 대화소리가 들리길래 살짝 열어서 봤는데 시선을 조금만 낮추면 그 남녀가 지내는 방이 훤히 보였던거야.

불을 끄면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때 남자와 여자는 서로 애무를 하고 있었어

그 순간을 계속 보고 싶어서 나는 화장실 불을 끄고 탁자 하나를 갖고와서 발 받침대로 사용하면서 둘의 섹스를 지켜봤어

둘의 패턴은 항상 비슷해

처음에 여자가 남자꺼를 빨아준 뒤 그 다음에는 남자가 손으로 여자 보지를 애무하고 삽입이 시작되었고

자세는 정자세와 뒤치기 2개가 끝인 섹스였어

보통 주말 토요일, 금요일에 남자가 여자의 집에 찾아와서 잠을 자는데 나는 항상 그 날만을 기다렸어. 어떤날은 약속도 취소하고 그 남녀의 섹스를 관찰했어

남자는 그냥 동네에서 흔히 보이는 스타일이었고 여자는 날라리 스타일이었어. 실제 길거리에서도 마주쳤는데 싸가지 없어보이는 인상이었지

가슴은 A컵인데 키는 좀 커서 각선미가 괜찮았어. 근데 섹스할 때 거의 각목이라서 움직임은 없지만 남자친구와 섹스 후 만족하지 못하면 혼자 누워서 자위하는 모습이

간혹 관찰되었어

나는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서 그 여자가 자위를 할 때 나도 같이 자위를 했던적이 많았어

그런 섹스 관찰은 2달쯤 지속하다가 그 여자애가 남자랑 헤어졌는지 주말에 섹스를 하지 않았어

나도 궁금해서 평일에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화장실 문을 열어보아도 그냥 일상생활만 할 뿐 특이사항이 없다가

그 여자애 집에 처음보는 남자가 들어왔어. 새로운 애인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다음주에는 또 다른남자, 그 다음 날에는 다른 남자였던거야

아마 조건만남을 하고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

이게 시간때가 일정하지 않아서 몇번 관찰은 하지 못했지만 내가 본 남자만 대충 6~7명은 되었던것 같았어.

그러던 중 나도 돈만 있으면 저 여자랑 섹스를 할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만남 어플들을 다운받기 시작했어

이 어플, 저 어플 사용해봐도 저 여자와의 접점을 찾을 수 없어서 포기를 할 때 쯤

앙x이라는 어플에서 "지금 xx(빌라 앞 이름)빌로 오실 수 있는 분?" 이라는 제목이 딱 적혀있는거야

순간 나는 이사람이구나 직감을 했고 그 어플이 채팅을 보내려면 포인트를 충전해야된다네? 충전을 하고 채팅을 남겼어

내가 채팅을 남기고 1~2분뒤 답변이 왔어.  171/a컵/26살 12만원

물론 나는 그 집에 가지는 않았지만 이 사람이 어느 시간에 조건을 하는지 파악했고 그 시간에 집중적으로 관찰을 하기 시작했어

어떨때는 40~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어떨때는 20대 돼지가 그 여자와 섹스를 하고

섹스 후 그여자는 현타 온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서 멍때리는 모습 등등

지금까지 한 5개월정도 그 여자의 섹스를 지켜봤는데 한번 가볼까 생각이 들다가도 길거리에서 3~4번 정도 마주친적이 있어서

혹시나 나를 알아볼까 걱정되서 용기는 나지 않음 ㅋㅋㅋ

이사람이 보통 10시쯤 어플에 글을 올리는데 이제 나도 또 딸칠 준비하러 가야겠다 ㅋㅋ 야동보다 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