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적 취향은 그 사람의 사춘기에 결정되는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를태면 저의 친구는 중학생때 첫 경험의 상대가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던 기억이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는지, 스타킹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저는 저의 사춘기 시절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입니다. 그때 친구들은 한창 성에 눈을 뜨고 있었던 시기였고, 서로서로 자극적인 영상을 공유 하면서 너무 야하다. 이런건 처음본다.
라며 얼굴을 붉히곤 했습니다. 그전에 자위행위를 한번도 해본적 없는건 아니였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제대로된 위로방법을 알게되서 더더욱 성에 눈을 뜨는 시점이였습니다. (그 전에 방법은 성기를 위아래로 문지르는게 아니라 끝 부분을 손바닥으로 문지르는 방법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정에 이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제대로된 방법를 알게된 뒤에 첫번째 사정을 한 셈입니다)

그렇게 각종광고가 더덕더덕 붙어있는 동영상 사이트를 뒤져가며 제 취향에 맞는 영상들을 골라 보고 자위도 하며 지내던 어느날 이였습니다.

제 아빠는 엄마와 사이가 안좋으셔서 따로 친가 쪽에서 지내시고
제 위로는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누나는 학교를 갔다가 학원. 다시 주말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에 있는 일이 허다했기에, 전 학교를 가지 않는 주말이면 엄마랑 하루종일 한집에 붙어있었습니다.

물론 정말 계속 같이 있진 않았고 pc방에 가거나 집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했습니다. 그러다 질리면 tv가 있는 엄마방에 놀러갔었습니다.

엄마는 주말에 짧은 바지와 후줄근한 반팔티를 차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 평소에 애교가 많은 그야말로 귀염둥이 막내 아들이였기에 엄마가 있으면 항상 착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정말로 껌딱지 처럼 붙어있었죠.

전 엄마와 함께 tv를 볼때면 엄마 등뒤에서 엄마를 감싸안고 엄마배에 손을 올리고 있는 자세가 기본 자세 였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이였어서 그런지 전 엄마보다 체구가 작았습니다.

(여기서 엄마 소개를 짧게 하자면 키는 150 초반정도에 체형은 그리 마른 체형은 아니십니다. 오히려 조금 살집이 있는 체형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정말 하얗고 얼굴은 또래 친구 엄마들 사이에선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저희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우셨습니다.쌍커풀이 있는 동그란 눈에 코는 그리 높지 않고 입술은 옅은 선홍색으로 항상 빛나셨습니다. 따로 다이어트를 하시진 않으시지만, 외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 자세로 tv를 보고 웃고 과자를 한두개씩 엄마가 입에 넣어주며 주말을 만끽 하고 있는 그때였습니다. 전 그저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엄마의 배를 만지고 있었는데 엄마가 제 손을 가볍게 붙잡더니 자신의 젖가슴 위로 손을 올리셨습니다. 옷 위로 올리신 것도 아니라 옷 안쪽으로 넣으셔서 전 얼굴이 빨개지고 순간 온 몸이 순간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엄마의 그 행동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질것 같기에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