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사업가 아저씨4

제 이야기를 좋아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려요. 사실 저는 이런이야기를 처음에는 여초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올려본적이 예전에 있었는데 영 반응이 좋지 않았네요. 관심이없다 이런게 아니라 뭐가자랑이라고 이런글쓰냐, 너같은 여자가 여자망신을 시킨다는식의 댓글들이 많았어서 두 번정도 올리다 모두 삭제해버리고 이런 이야기를 할 생각을 접었었죠.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이곳을 알게됐는데 생각보다 제 이야기를 좋아해주셔서 글쓰는재미가 생겼네요. 근데 가끔씩 제가 잊는것이 이곳은 ‘야설’사이트라는거였어요. 저도 야설보는거 좋아하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영상이나 사진보다 야릇한 글이 더 섹시하게 느껴지는편이에요. 잠자리에서 남자들이 하는말에 자극을 받는 영향도 아마 이런성향때문이 아닌가싶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끔씩 야설사이트의 본질을 잊고 좀 재미없는얘기까지 다 해버리는면이 있는거같아요. 제가 여기서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msg를 좀 더 치면 좋을거같다라는 이야기...생각보다 꾸며쓰기가 어렵네요. 참 제 성격자체가 유머가 있는편이 아니고 좀 진지한편이라 그런지 재밌게 쓰기가 쉽지만은 않은거같아요. 그래도 항상 제 이야기가 재밌다고해주시고 장문의 댓글까지 남겨주시는분들이 계셔서 노력을 해보도록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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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와의 관계장소는 주로 집이나 차안이었지만 색다른 곳에서의 경험도 있었어요. 그중에하나가 모텔이었는데...모텔이 왜? 색다른곳은 아니죠. 근데 당시 상황이 좀 색달랐네요. 아저씨는 약간 후미진 모텔을 가끔 가는걸 좋아했어요. 돈도많은 사람이 분위기좋은 호텔도 많은데 왜 굳이 그런 후미진 모텔들을 찾아다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어본적이 없거든요. 취향이겠거니 했죠. 암튼 그날 모텔에 들어갈 때 저희말고 다른 커플이 하나 더 있었어요. 모텔엘리베이터에서 다른커플이랑 마주쳤던적은 거의 없었던거같은데 그날은 저녁8시에 저희말고 다른 커플이 하나 더 탔더라구요. 같은층에 바로 옆방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건 우연이라기보단 아저씨가 일부러 붙어있는 방을 달라고 했던거같아요. 모텔에서는 웬만하면 떨어진 방을 주지 않나 싶거든요.
40대..?정도로 보이는 중년 커플이셨는데 저는 굉장히 민망해서 고개를 숙이고있으니까 아저씨가 제 허리를 감더군요. 골반이랑 허벅지도 슬슬 만지면서 그 커플앞에서 제 볼에 뽀뽀도하시구요. 뒤의 중년커플이 쳐다볼게 뻔한데 그러니까 당황스럽기도하고 어색하더라구요. 4층복도에서 거의 비슷하게 모텔문을 열고 들어간뒤에 아저씨는 유독 흥분한 얼굴이셨어요. 벌써 얼굴이 벌게지셔서 아까 제 뒤에 있던 남자 얼굴을 봤냐고 묻더군요.
제가 그 뒤 사람들 얼굴까지 어떻게보냐고, 눈도 못마주쳤다고하니까 그 남자가 제 뒤에서 눈을 못떼더라고 아저씨가 말하셨어요. 당연히 제가 앞에있으니 눈길이 갔겠죠. 그리고 나이 한참많은 아저씨와 21살 여자가 같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보기쉬운일은 아닐테니까요. 제가 별 말을 안하고 있으니까 아저씨는 저한테 키스를 마구하면서 바로 침대위로 눕히셨어요. 저보고 좋은일을 한셈 치라면서요. 무슨 좋은일이냐니까 옆방 남자는 분명 저를 생각하면서 여자랑 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몸을 상상하면서 할거래요.
모텔의 방음은 굉장히 별로였네요. 침대가 삐걱이는소리까지 다 옆방에서 들리더군요. 구조가 방과 방사이에 샤워실이 있는게 아니고 방이랑 방옆으로 그대로 침대를 붙여놓은거같은 생각이 드는 구조였어요. 아마 조용히 귀를 벽에 대고 있으면 옆방에서하는 대화소리까지 들릴거같은 곳이었어요. 아저씨는 옆방의 소리에 집중하기보다는 제 몸으로 파고드셨어요. 아저씨가 제 위에 올라타서 제 몸냄새를 맡고 여기저기 몸을 부벼댈 때쯤에 옆방에서도 대충 어떤 상황인지 상상이 가는 비슷한?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침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아니라 여자분의 신음소리가 들렸어요.
교성이라고하죠. 제가 당시에 잠깐 본걸로는 나이가 꽤 있던 분들이셨는데 옆방에서 넘어오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굉장히 좋으셨던걸로 기억해요. 솔직하게 같은여자가 듣기엔 좀 과장스러워보이기도하고 민망해서 저런소리를 어떻게 저렇게 크게 내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남자들이 듣기에는 좋을거같단 생각이 같이 들더라구요. 목소리가 되게 곱다?라는 생각이 더 컸던거같아요. 노래를 잘할거같다는 쓸데없는생각이 드는와중, 제몸을 여기저기 훑던 아저씨는 옆방에서의 소리를 듣고 뭔가 끈?이 끊어진것처럼 허겁지겁 제옷을 벗기고 본격적으로 제 배위를 올라타셨어요. 평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는걸 저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옆방에서의 교성소리는 점점 커지다가 결국에는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와 겹치기 시작했어요. 그냥 삐걱이는 소리가 아니라 덜컹거리는듯한 소리가 나는데 아저씨는 옆방남자가 지금 제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거라고 말하셨어요. 그말을 듣고나니까 쿵쿵거리는 소리와함께 꼭 침대가 부숴져라하고 움직이는 옆방남자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이 되더군요.
본격적으로 아저씨가 제 몸위에서 움직이니까 저희방의 침대에서도 삐걱이는 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어요. 옆방과의 차이점은 제 목소리가 옆방을 넘어가지 못했다는점. 딱 그거 하나였을거같아요. 아저씨는 정말로 제 온몸, 특히 허리를 바스러트릴것처럼 덤벼드시더니 제 귓가에 대고 너도 소리를 좀 크게 내달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헐떡거리면서요. 옆방 여자분의 신음소리는 계속 들려오는데 저는 솔직히 집중이 좀 안됐어요. 저렇게 소리를 내려면 타고나야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하이톤의 신음소리가 계속 들려왔거든요. 하지만 아저씨가 자꾸 옆방남자가 니 생각을 하면서 여자랑 하는거라고 얘기하니까 어느순간 성감이 갑자기 확 올라오더라구요. 옆방침대 스프링이 끊어질듯하게 낑낑거리는 소리가 꼭 제가 옆방에서 아까본 중년남자분한테 깔려서 나는 소리인것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침대위에서 무슨생각을 하든 섹시하고 야하면 좋다라는 말이 그때 떠올랐어요. 내가 꼭 지금 아저씨의 몸을 받으면서 느낄필요가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 나랑 잔 남자들이 다른여자를 상상하더라도 상관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생각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아저씨가 제가슴을 쥐어뜯듯이 잡아당기고 빨기 시작하니까 생각이 안이어지고 다리사이에서부터 올라오는 간질거리는 쾌감이 머릿속을 채우기 시작했거든요. 가슴에서의 통증이 또다른 자극적인 쾌감으로 바뀌면서 저도 아저씨의 머리에 팔을 두르고 얕은 신음소리를 냈어요. 숨이 조금씩 거칠어지면서 제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걸 아저씨의 눈이 훑는게 느껴졌어요. 아저씨는 마치 오늘은 제 신음소리를 옆방까지 다 들리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것처럼 평소보다도 세게 허리를 밀어붙이셨고 가슴을 더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지만 제 신음소리가 더 커지진 않았네요.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관계였던건 확실했어요. 밑에 깔린 제 허리가 제 생각대로 잘 통제가 안되고 골반에서까지 찌르르한 쾌감이 올라오는건 오랜만이었거든요. 옆방남자분의 얼굴도 기억안나지만 뭔가 흐릿한 형상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옆방여자분의 신음소리가 꼭 제 숨소리인것처럼 숨이 가빠졌어요. 아저씨에게는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날은 꼭 두명의 남자에게 당하는것같은 착각까지 들었네요.
지금 내 위에서 땀까지 흘려가며 흥분에 몸부림치는 아저씨와 옆방에서 침대 스프링이 끊어져라 관계를 하고 있는 중년남자분, 두명의 남자를 내 한몸으로 만족시켜준다는 생각이 참 위험하게 느껴지면서도 솔직히 제 몸에는 굉장히 자극적이더라구요. 아저씨의 머리를 양팔로 감싸서 제가슴에 고정시키고 눈을 감아버렸어요. 눈을 감으니까 제 귀로 옆방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려오더군요. 저는 이제 아저씨가 아니라 옆방의 누군지도 모를 남자랑 하는것과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침대가 낑낑대며 우는소리가 꼭 제 몸이 옆방남자한테 짓눌릴때마다 나는 소리같았어요.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충격을 못이기고 낑낑대고 울어댈때마다 제 허리도 그렇게 눌리면서 내 허리에서 저런소리가 나는것같은 야릇한 상상... 그저 낡은침대에서 나는 소리가 그렇게 야할 수가 없었어요. 상상력이란 그런거잖아요. 옆방에서 남자분이 어떻게 여자분을 다루고 있을지 소리와 함께 그려지더군요. 그러다 점차 침대가 벽에 쿵쿵대는소리, 오래된매트리스가 끼익거리는소리가 더 잦아지기 시작하면서 저도 알았죠. 옆방남자가 곧 사정할것이라는걸요. 그런 생각을 하니까 분위기가 더 묘하게 느껴지는 와중에 제 몸위 아저씨의 움직임도 막바지를 향하더라구요. 그리고 옆방여자분의 신음소리가 짤막하게 다시한번 크게 들린뒤에 침대소리는 멈추고 제 몸위에서 흔들리던 아저씨 역시 깊게 허리를 밀어넣으며 제 몸을 꽉 껴안았어요. 아래가 움찔움찔 거리며 마지막까지 제 몸을 느끼던 아저씨도 옆방의 소리를 계속 신경썼던거같아요. 유독 더 흥분했다는게 제몸으로도 확 느껴졌거든요. 물론 저 역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는걸 부정할 수 없겠네요. 조명이 밝은 그대로였다면 아마 제 얼굴과 몸전체가 붉어질정도로 야릇한 감정을 느꼈다는걸 아저씨가 알았을지도 몰라요. 아저씨가 씻으러 샤워실로 갔을 때 저는 그대로 누운채로 옆방의 소리를 들으려고 계속 집중했어요. 이런상황에서 성감이 더 달아오른다는게 익숙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또 다른 흥분요소가 될 수 있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다른사람의 성관계라는걸 옆에서 직접 듣는다는게 꽤나 자극적이더라구요. 제가 소리에 민감하다는것도 그때즘 제대로 느꼈던거같아요. 그날 아저씨는 일부러라도 옆방에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려주고싶었던건지 새벽 늦게까지 제 몸위에서 애를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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