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집 알바 썰 - 3

A가 많이 밝아진 탓에 가게 분위기도 좋아졌고 A에게 고백했던 후배도 마음을 정리하고 일에 집중했음
그러다 또 어느 회식날
이주에 매상이 거의 역대급을 찍어서 사장형님이 기분이 좋아서 가게 에서 취급도 안하는 소고기 까지 잔뜩 사와서 술도 무지하게 먹고 회식 분위기가 아주 좋았음
다들 만취가 되었고 내가 사장형님 한테 얘기 했음
" 형님 이렇게 최고 매상을 찍고 있는데 직원을 보너스라도 좀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나도 물론 제 정신이 아니었음
" 알았어. 다음달 월급에 20만원씩 얹어줄게"
" 와!!!!"
직원들이 환호성을 올렸음
다들 너무 취해서 정리는 내일 사장형님이 나와서 하신다고 모두들 들어 가라고 했음
그렇게 다들 일어서서 헤어지는데 만취한 A가 나를 붙잡았음
" 왜 안가고 잡냐...나 힘들다"
" 오빠...."
" 왜 할 얘기 있으면 빨리해"
" 저 좀 도와주세요..."
" 응? 왜 무슨일있어?"
" 저 운동해서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
" 뭐가"
" 그때 고민상담 한거....."
" 아... 그런데?"
" 오빠가 도와주세요."
" 뭘 도와줘. 운동 도와주고 있잖아"
" 저 오빠랑 하고 싶어요..."
" 헉......................."
A는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성욕은 어쩔수 없었고 계속 참고 있는중 이었음
" 야.. 그렇다고 그걸 나한테 부탁하냐"
"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 지나가는 사람붙들고 부탁해요? 한번만 해달라고? 그것도 아주 변태적으로?"
" 야 나 변태아니야. 나 아주 노말하고 니 성향은 모르겠지만 나랑 안맞아"
" 안맞을거라는거 알아요."
" 근데 왜 나야...ㅜㅜ"
" 오빠가 셀것 같아서......."
" 와 세상에... 그게 이유야?"
" 네 다른거 없어요.. 그렇게 라도 하고 싶어요..."
" 야 너 많이 취했다. 어서 가라..."
돌아서는데 A가 내 옷을 잡았음
" 하........"
사실 나도 만취한 상태였고 그 순간 같이 운동하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음
당연히 성욕이 솟구쳤음
에라.. 모르겠다
" 야 따라와"
A를 끌고 근처 모텔로 갔음
* 마눌님이 일 시켜서 뒷 얘기는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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