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딸(펌)

익명으로 여러군데 글 올리니까 다 짤리고 욕만먹네요..
올해 25살 되는 여자입니다. 현재 남친도 있고 관계도 종종 하는데..
전 이상하게 아빠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고1 때부터? 이런 생각을 한거 같은데 아빠가 등치가 있으시거나 엄청 막 잘생기신건 아닌데.. 솔직하게 아빠 생각하면서 자위를 한 적도 있고
남친이랑 관계중 아빠라고 생각하면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해요..
이런 제가 너무 미친년 같아서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간혹가다 청소년기에 이런 생각을 할 수는 있어도 커서 그러는 경우는 많이 없다고 하네요ㅠㅠ
지금도 아빠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가끔 미울때도 있고 너무 부러워요 ㅠㅠ
미친척하고 아빠한테 말도 못하겠고... 답답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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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달전에 올라온 글이고 밑에가 오늘 올라온글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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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빠를 이렇게 좋아하는건 첨보네...
안녕하세요... 저번에 아빠랑 해보고 싶다고 글 올린 사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다른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 이런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불편하게 해서 죄송해요 ㅠ
혹시 여기 결혼을 해서 딸 이 있는 분들도 계신가요?? 만약 있다면 그분들 중에 아주 조금이라도 딸한테 그런 마음을 가져보신 분이 계실까요??
저는.. 저번에 한번 글을 올린 이후에 뭔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어요.
정말 10년동안 혼자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얘기를 비록 익명이지만 남들한테 처음으로 얘기를 했는데 후폭풍이 쎄네요...
어릴때부터 아빠랑 조금 가까운 사이라고는 생각했어요. 아빠랑 같이 영화도 보러 가고 마트도 가고 둘이서 동네 산책도 자주 하고... 유년기 시절에도 아빠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어요..
글에서 얘기 한 것처럼 언제부터 인지 정확하게 얘기를 하면... 댓글에 누가 물어봤는데 첫경험을 고1 겨울 방학에 했어요.
솔직히 그땐 좋다 나쁘다를 잘 몰라서 그냥 남친이 하도 하자고 조를 때마다 어쩔 수 없이 한번씩 했는데 그냥 아프기만 하고 좋은걸 몰랐어요.
근데 정말 문득 집에서 혼자 있는데 아빠가 생각이 났어요.
단순히 아빠 생각이 아니라 엄마랑 아빠도 부부인데 아직도 관계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새 아빠랑 하는 상상을 한하는데 남친이랑 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쾌감이 오더라구요
그때 첫 자위를 해봤어요. 섹스는 해봤어도 자위는 처음이였는데 그 대상이 아빠였고 손가락 삽입은 아파서 안하고 단순히 클리 자위를 하는데 5분? 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꼈고
그에대한 원동력은 아빠 라는걸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 담부터 집에 혼자 있거나 하면 자연스레 눈감고 아빠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고1이라 학원도 월 수 금 다닐때라서 집에 혼자 있을때가 많았고 집에 혼자 있을땐 매일 같이 자위를 했는데
나중엔 자위로도 부족해서 남친이 하자고 하면 별 거부 없이 하는데 정말 혼자 할때보다 좋은걸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뭐 남자친구거를 입으로 해줄때도 눈을 감고 아빠거를 한다 생각하면 밑에선 아주 홍수가 나고
남자친구가 삽입을 할때도 눈을 감고 아빠라고 생각을 하면 너무 좋았어요..
근데 눈을 떠보면 상대가 아빠가 아니니까 끝나고 난 뒤에 오는 허탈감? 허망감? 이런게 엄청 심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단순히 성 적 호기심? 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빠를 볼때마다 그런 욕구가 끊이질 않았는데 그걸 지금까지 참아왔어요..
그러다가 요즘 너무 참을 수 가 없기도 했고, 정말 내가 미친년인가 해서 상담도 받아보고 익명으로 글을 올리면서 조금 이나마 저 스스로 삭히고 있던 이런 감정들을 내뱉으니까
한편으로 조금 홀가분해진게 느껴졌어요,.. 정말 10년동안 혼자 묵혀둔 속앓이를 조금이나마 뱉었는데 엄청 후련한 기분이 들었고
그와 동시에 아빠에 대한 생각이 더 커지더라구요.....
요새는 정말 미친것 마냥 아빠 옆에 찰싹 달라 붙어있어요.. 아빠 무릎이며 팔이며 무슨 강아지 마냥 몸 하나라도 붙어 있어도 너무 좋은데 요즘 퇴근하고 저의 제일 큰 낙이
저녁 먹고 아빠랑 같이 소파에 앉아서 뉴스보는거에요... 엄마는 안방에서 드라마 보고 오빠는 지 방에 있고 전 아빠랑 소파에 누워있는건데
아빠 무릎에 누워있으면 뉴스는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아빠 생각만나요... 진짜 이러다가 사고 칠거 같은데
엄마 얼굴 보면 좀 잠잠해지다가도 아빠랑 둘만 있으면 아빠도 남잔데 여자가 옷벗고 부탁하면 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짜증납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요새 조울증 걸린 것 마냥 감정의 기복이 아주 바닥을 치네요....
그냥 미친년이 주저리주저리 글 썻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나마 여기가 제일 욕을 안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써봐요 죄송해요
모ㅎㅐ 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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