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썰 한번 풀어볼까요 - 쉬멜(하편으로 시작했지만 2편이 되버린)

상편 적고 이제서야 하편을 적어볼려고 합니다. 하편이 될지 2편이 될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ㅎㅎ
근데 보다보니 여기서 경어체는 꼰대같아서 반말체로 rr
어디까지 썼더라…
그렇지, 만져봤다.
잠깐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미 내 혈액의 대부분은 중심부 해면체로 쏠려서 뇌로 가는 혈액이 모자라서 정상적인 사고 불가.
그렇게 어정쩡한 자세로 만지고 있는데 그 아이는 날 밀쳐서 눕히고 가슴 위치쯤에 올라타서는 뒤로 손을 뻗어서 내걸 만지면서 내 눈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오빠, 한 번 빨아볼래?’
음…아무리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더라도 살면서 단 한번도 상상조차 해보지 않은 일을 그 순간만큼은 미친듯이 유혹적인 여…아 아니고, 생물…아 ㅅㅂ 이것도 좀 그런데…어쨌든 딱 그 순간엔 미친듯이 유혹적인 인간이 반강요 반구걸 모드로 나한테 그걸 빨아보라고 하고 있고 이걸 빨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 뇌정지가 왔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지상태가 풀린건 약 1초 후에 그 아이의 그게 내 얼굴에, 정확히는 입에 더 가까이 정말 1센티도 안되는 거리까지 다가왔어, 정말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난 이렇게 삼십대에 또 다른 첫경험을 하는건가 하는 순간 그 아이는 내 머리 뒤를 잡고 자기 거기로 내 얼굴을 갖다댔고 난 또 병신처럼 그게 내 입에 닿는 순간 입을 벌렸네?
그렇게 살면서 처음으로 생물학적 표현인 ‘음경’을 빨아봤다. 당연히 사람 피부니까 별 맛 안났고, 쿠퍼액의 끈적함과 비릿함도 살짝 느껴졌던 거 같은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 당연히 맨정신이었고 그 아이처럼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생물이 그랬다면 바로 밀치고 마운트 타서 파운딩 쳤을텐데말야. 어쨌든 나쁘지 않으니 내가 이제까지 받아봤던 것처럼, 야동에서 봤던 것처럼 그걸 빨았단 말이지.
그랬더니 그 작은 그 아이의 그게 진짜 돌처럼 단단해진 게 느껴지고 딥쓰롯하듯이 막 밀어넣던데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그렇게 뭔가 단단한게 입 안으로 막 왔다갔다하니 약간 구역질이 날 거 같아서 아 딥쓰롯하는 여자애들이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하면서 갑자기 뭔가 섹스의 역지사지를 느꼈던 거 같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옆으로 69자세가 됐고 그렇게 서로 BJ를 10분은 한 거 같애, 하다보니 재밌드라고. 핥아도 보고, 빨아도 보고, 머리부위만도 빨아보고, 옆부분에 입술로 츄르릅도 해보고, 알도 빨아보고 등등 너와 내가 야동에서 보던 거의 모든 종류의 BJ는 다 해본 거 같애, 신기하게 내가 하고 있으니까 내가 당하고 있는 BJ에 감각은 좀 줄어들었던 거 같애.
그러다 다시 내가 위로 올라가서 키스를 하는 도중에 손을 뻗어서 조그만 손가방을 뒤적거리는거야, 그러더니 조그만 튜브 같은 걸 꺼내더니 능숙하게 오일을 짜서 자기 응꼬에 바르고 내 거기에도 바르더니 마치 ‘오빠 여기야’라고 알려주듯이 거기에 갖다 대주더라.
뭐 그전에도 애널은 해봤으니까 자연스럽게 삽입했지, 나는 막 대물은 아니지만 어딜가도 사이즈로는 움츠러들지 않을 길이와 굵기여서 처음 삽입할 때 조금 힘들어하는 거 같드라고. 내 허벅지를 밀듯이 버티면서 들어오는 속도와 정도를 조절하면서 정말 리얼버전의 아헤가오 같은 표정을 보면서 더 단단해졌고 그렇게 누가 멀리서보면 정상적인 남자와 여자의 정상위 체위의 형태로 섹스를 시작했어.
애널 해본 형들은 알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정상위 체위로는 하기가 좀 힘들어, 다리를 높이 들어줘야 높이가 맞단 말야, 처음 얘를 봤을 때 쇼를 하던 그 복장에서 보이던 그 잘 빠진 다리를 천장으로 높이 잡아 올리고 털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야 할 자리에 보이는 귀여우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촉수물을 보는 듯 기괴하면서도 음란하고 격하게 야한 느낌의 그 아이의 거기를 보니 손으로 만져주고 싶더라.
지금이야 내가 보는 여러 야동들 중에 쉬멜이 나오는 장르도 보니까 알게 된건데 정상위로 할 때 한손은 상대의 거기를 손으로 딸치듯이 해주는 게 쉬멜과의 섹스에선 가장 클래식인 거 같드라고. 정상위에서 한손으론 그 아이의 발목을 잡고 한손으론 거기를 만지면서 살면서 처음해보는 체위와 자세에 적응이 되갈 때쯤 그 아이는 내 목을 감싸안더니 귀에 대고 흐느끼듯이 속삭였어.
‘오빠, 나 쌀 거 같애’
이런 표현은 여자랑 하면서도 들어봤지, 이건 다른거잖아, 여기서 ‘싼다’의 정의는 ‘사정’이야. 뭐 굳이 얘기하자면 시오후키도 사정과 비슷하지만 나는 섹스하면서 시오후키 하는 여자는 못 봤거든(제가 수양이 부족한가 봅니다…손으로는 해봤는데 삽입으로는…ㅠ.ㅠ). 근데 얘가 싼다고 하니까 또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는거지.
‘내가 사정할 땐 입으로 받아주니까 좋던데, 얘도 그걸 원하려나? 아님 그냥 손으로 계속 해야하나? 아님 약간 강제 아닌 강제로 내 머리를 잡아당길까?’
라는 생각들을 하는데 내 걸 빼고 자기걸 만지고 있는 손을 떼더니 내 거랑 그 애거를 한손에 잡고 손으로 막 흔드는거야, 순간 ‘아 입싸를 당하지는 않겠구나’라는 안심을 하는 와중에 그렇게 두개의 곧휴가 마주보고 하나의 손 안에서 핸플을 당하고 있는 게 엄청 자극적이었어.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아이가 먼저 사정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도 사정했지, 사정하는 도중에 자세를 바꾸더니 다시 내 걸 입에 물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뽑아내겠다는 투지가 느껴지는 BJ를 느끼면서 누웠는데, 얘가 내 걸 입에 물고 빙그르르 돌더니 다시 돌아온 내가 아래에 있는 69자세가 돼버렸네?
처음에는 내가 입싸를 당하게 생겨서 고민을 한 나는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한 마냥 정액의 맛이 궁금해졌어. 그래서 아직도 정액이 뭍어서 번들거리고 아직 잔량이 맺혀있는 그 아이의 그걸 덥썩 입에 넣었지. 정액의 맛은 예상대로 비릿했어, 살짝 짭짜름하기도 했었는데 뭔가 살면서 처음 맛보는 물질이었어서 그런지 ‘아 내가 살면서 이런것까지 해보는구나’하면서 흥미로움과 역겨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그대로 또 서로의 거기가 사정 후 원래 크기로 쪼그라 들때까지 한참을 69자세로 BJ를 받는 것과 해주는 것 둘 모두를 즐겼고 그러다 자세를 바로하곤 사정후의 노곤함과 몰려오는 졸림과 취기 등이 몰려오는 와중에도 이 날이 아니면 더 만질 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내 몸이 아닌 다른 사람 몸에 달린 그걸 주물럭 거리면서 키스와 애무를 즐기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잠이 들었었어.
아 너무 늦어서 자야겠습니다, 원래는 하편으로 쓰고 마무리 지을랬는데 뭔가 내용이 기네요…늘어지려나…뭔가 나의 쉬멜경험기 이런 자서전 쓰는 느낌으로 쓰게되네요…ㅎㅎ 곧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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