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잎은 평소엔 새침하고 조신한(?) 스타일인데 섹을 할 땐 의외로 내 말에 잘 따라와줘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변태적 욕망은 다들 그렇듯이 점점 커져가고 범위를 확장해만 간다.
우리가 섹하면서 흥분을 고조시키기 위해 나누는 대화에 등장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재료가 되지 못할 소재도...

그러다 보니 와잎의 섹스취향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있었다.
그 날도 와잎의 보지에 삽입하고 서서히 쑤셔대면서

    좋아? 자기는 다른 여자보고 꼴린 적 없어? 다른 여자 보지 본 적 있어?

    응 몇 번 봤어

    어디서? 누구 보지 봤어?

    옛날 목욕탕 가면 아줌마들 다리 쫙 벌리고 앉아 있으면 보지털 사이로 보지가 보일 때가 있어

    또 한 번은 탕 안에 들어 갔는데 아줌마랑 아가씨가 딱 붙어 앉아 있드라구, 근데 자세히 보니까 물 속에서 서로 보지를 만져주고 있었어

    그래서 자기도 꼴렸어? 가서 같이 보지 좀 만져보지

    그떈 어리고 창피해서 얼른 나와버렸어, 근데 나중에 집에 와서 그 생각하니까 보지가 꼴렸어

    다른 년 보지 만져본 적 있어? 여자들은 친구끼리 많이 한다던데, 자기도 화정이랑 엄청 친하잖아

    몰라~ 아 자지야 너무 꼴려, 보지가 너무 꼴려~

    말해봐, 괜찮아, 나는 자기가 다른 년 보지 빨아먹는거 보고 싶어, 누구 보지 만져봤어?

    으응~ 화정이 보지, 화정이랑 해 봤어

    뭘? 어떻게 해 봤어?

    화정이랑 키스하고 보지도 빨아봤어, 으음~ 자기야 너무 꼴려, 아~ 내 보지~

    어떻게 둘이 하게 됐어? 누가 먼저 하지 그랬어?

    대학생떄 화정이 자취방에서 둘이 쫌 야한 영화 보다가 화정이가 우리도 한 번 해보자 그러더니 키스를 했어

    와 씨발년, 그래서 화정이한테 따먹혔어? 그 잡년한테?

    나도 흥분해가지고 키스하고 유방 만지고 하다가 화정이가 내 위로 올라와서 팬티 벗기더니 내 보지를 빨아줬어

    좋았어? 다른 보지가 자기 보지 빨아주니까 좋았어? 씨발년아

    으응~ 나도 꼴려서 화정이 팬티 젖히고 화정이 보지 핥아줬어, 화정이 보지에 물이 많이 나왔었어, 아 씨발 보지 꼴려 자기야~

    지난 주에 만났잖아? 그때도 보지 빨아줬어?

    아니 다른 친구들도 있어서 화장실에서 키스만 했어, 아~ 자기야 너무 꼴려~

    아 씨발년들, 화정이 남편도 알까?, 화정이 잡년 친구한테 보지 대주는거?

    아~ 몰라 자기야 빨리 싸줘, 나도 쌀거 같아, 내 보지 너무 꼴려~

    그래 싼다, 화정이씨발년 보지에 싼다~, 자기는 화정이년 입에 씹물 싸줘, 다 핥아 먹으라고, 아 씨발년들~

    음음~ 자기야 아~ 너무 좋아, 보지가 너무 좋아~

그렇게 뜻하지 않게 와잎의 레즈 경험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자주 흥분제 역할을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