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가 유부녀가 되어서 돌아온 썰1

안녕 공장장이야!
또 다시 이렇게 내 글을 읽어줘서 고마워!
오늘 이야기는 저번에 예고했던대로 준비해봤어.
대학생때 만나서 섹파관계로 한동안 지냈었고
결혼한다고 연락 끊더니 유부녀가 되어서 다시 내 섹파가 된 아이야.
편의상 이름은 수현이라고 할께!
1. 여대생 섹파 만들기.
대학교 4학년때였어.
나는 수업때마다 항상 모든 여자애들을 대충이라도 체크해뒀었어.
그러다보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해.
뭐가 보이냐구?
뭐긴 뭐겠어. 사냥감이지.
수업에 적응이 어려운 애, 친구가 없는 애, 이 수업에서만 친구없는 애
내가 다가가기만 해도 환영할만한 애들말이야.
친구들도 다른과 수업에 들어가봤다면 알꺼야.
나만 소외되는 그 기분...
외로운건 뭐 그렇다치자.
그런데 지들끼리 친구라고 정보 다 공유하고,
시험공부 같이하고, 혼자 너무 불리하고 서럽잖아.
그런 애들을 공략하자는거지.
꼭 뭐 어떻게 해보자는건 아니야.
여사친만 많아져도 대학생활이 엄청나게 재밌어져!!
오늘의 주인공인 수현이도 딱 그런 케이스였어.
다른과에서 전과했고, 애초에 친구가 많이 없는 아싸타입.
나랑 겹치는 수업은 총 세개였는데, 수업 두개가 스케쥴이 너무 좋더라구
오전에 수업듣고, 두시간 공강, 그리고 오후수업 이렇게 말야.
친해지면 점심파트너로 딱이더라구.
그래서 슬쩍 들이대봤어.
처음은 수업얘기, 과제얘기로 시작하는거지.
이 교수님 시험 빡시게나온다. 작년 기출문제 혹시 구했냐 같은거.
그렇게 친해지면 어차피 오후수업도 똑같은데 같이가서 밥먹고 올래요?
요즘 대학생친구들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참! 나는 나이 공개하고 바로 말 안놓고, 말놓는건 따로 양해 구하고 놨어.
같이 말 놓거나, 그걸 어려워하면 같이 반 존대하듯이 대해줬어.
나는 나이 한, 두살 가지고 절대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걸 보여줬어.
이거 생각보다 잘 먹힌다? 젠틀한 느낌..ㅋㅋㅋㅋ
참고로 수현이라는 처음에 말 트고, 다음에 볼때 같이 바로 밥 먹으러갔어.
애가...좀... 쉬운 느낌이더라고. 친구가 고팠나봐.
그래서 밥먹고나서 수업들으면서 슬쩍 떠봤어.
"끝나고 집에서 같이 영화볼래?"
학교앞에서 자취하는 친구들.
저 멘트를 위해서 꼭 빔프로젝터 사놔.
맥주마시면서 빔프로젝터로 영화보는거 진짜 좋아.
왜냐하면
영화 뭐 틀어놨었는지 기억도 안나거든ㅋㅋㅋㅋ
2. 섹파?
혹시라도 내가 전에 쓴 글을 읽은 친구들은 나희를 알꺼야.
후기편에 보면 나희와 관계가 멀어질때쯤 새로운 섹파가 생겼다고 언급하는데,
그게 바로 수현이야.
수현이는 얼굴도 평범한 흔녀느낌이고, 가슴은 비컵, 딱 보통체형이었어.
훨씬 더 이쁜 나희랑 이런저런짓을 너무 많이 해버린 탓에...
그 당시에 수현이랑은 별거 안했어.
그래도 수현이가 재밌던 점은. 경험이 적은거 치고는 애가 배움이 참 빨랐어.
전에 사귄 남자는 한명인데. 나이차이가 무려 15살!!
21살에 36살짜리를 만난거지.
잘 안서서 곤란했던적이 많았다고 하더라구.
입에 물려주니까 정말 열심히 핥고 빨더라.
이래야만 서는건줄 알았대. 전남친님 감사요??ㅋㅋㅋㅋㅋ
침을 잔뜩 묻혀가면서 하는 펠라에 익숙한 수현이는 참 순종적이었어.
불알 빨아달라고하면 빨아주고, 내 후장까지 핥으라고 하면 다 핥더라구.
"원래 여기까지 하는거야?" 라길레 "어? 전에는 안했어? 보통 하는데..."
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해줬짘ㅋㅋㅋㅋㅋㅋ
수현이에 대해 가장 인상깊은 기억은 수현이 후장을 딴 날이야.
확장도 안했고, 야외플레이도 안하고, 조교도 소프트하게하고 딱 후장만 땄으니까.
별거 안한거 맞지?
후장맛을 알아버린 나는 후장은 꼭 접수하자는 주의야.
단순히 조임이 좋아서가 아니라.
애널을 내준 여자는 왠지 나한테 모든걸 다 준거 같거든.
엎드려서 엉덩이만 쳐들라고 하고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
생각보다 쉽게 들어가더라.
바세린을 바르긴 했지만, 그 특유의 저항감? 이 적더라구.
그래서 바로 두개를 넣어봤는데 그럭저럭 스무스하게 삽입가능....
나도 그땐 몰랐던 사실인데.
저렇게 엉덩이만 드는 자세를 시키면 대부분 애널에 힘을 주게돼.
그런데 아주 가끔 그냥 힘을 쭉 빼는 애들이 있어.
그럼 괄약근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면서 애널에 뭘 넣기가 엄청 쉬운 상태가 돼.
애널야동을 보다보면 자지를 뿅 하고 뺐는데 애널이 벌려진채로 안 다물어 지는걸 본적이 있을꺼야.
큰걸 넣어서 늘어난게 아니라, 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서 풀려? 있는 상태인거야.
수현이는 재질이 그냥 애널 따먹기 쉬운 재질이었던거지.
아직도 난 그때 했던 대화들이 생생하게 기억이나.
손가락을 처음 집어넣으니까. 엄청 당황하면서 물어보더라구
"....? 오..오빠? 뭐해..? 거기는... 거기는 아닌데....?"
"괜찮아. 가만히 있어봐. 혹시 아파?"
"음...아니.. 아프진 않은거같아."
"그래?? 생각보다 잘 들어가네..."
(이때 수현이가 후장경험이 있다고 오해했었어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손가락 두개 넣었어)
"아아앙~오빠 기분 이상해...."
"알았어 알았어. 잠깐만 있어봐."
(그리고 콘돔끼고 애널에 삽입하기 시작했어.)
"오빠.... 잠깐만..... 이거 진짜 기분이 이상해.....아..이상해.. 아...."
(웃긴게 넣는데 계속 이상하다는 말만 하더라.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는데.)
"아...잠깐만..아... 나.. 나 그..나올것같아.... 아...진짜 너무 이상해...잠깐만....나 그거...그..."
"알아알아ㅋㅋㅋㅋㅋ. 절대 안나와ㅋㅋㅋㅋ 내가 이대로 멈출테니까 내보내듯이 힘줘 봐봐"
"진짜 나오면 어떡해!!!"
"오빠믿고 한번 해봐봐. 절대 절대 못나오니까 일단 해봐~"
"읏...! 읏....? 으.....??? "
"그치??? 쌀려고해도 절대 못싸니까, 실수할까봐 걱정 안해도 돼~ 다시 움직일께!!"
"아니!! 으아.. 잠깐만... 이상하다니까... 이거 기분이 이상해....!!"
대충 재현해서 쓴게 아니라 정말 저 대화가 거의 똑같이 이뤄졌어.
이상하다는 말을 백번은 들은거같아.
좋았냐는 질문에는 좋은데 그래도 이상한게 더 크다는 답변을 받았었어.
3. 사귀자고? 결혼한다고?
그렇게 섹파관계가 일년 정도 이어졌고.
둘 다 졸업하고도 가끔씩 만났었어.
그런데 수현이가 먼저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
우리가 사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일 핑계, 집안 핑계, 아직 연애할 준비가 안됐다는 멘트로 거절했는데.
자기 다니는 회사에서 자기한테 고백한 사람이 있다네?
그래서 만나볼까 고민돼서 얘기한거라고, 자긴 그럼 그 사람이랑 제대로 연애해 보겠대
겉으로는 엄청 아쉬운척 보내줬어.
속으로는 ㅇㅇ 안녕 즐거웠어! 이게 전부였지....
그때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이 세명이었는걸....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년이 흘렀어.
예전에 쓰던폰을 정리하다가 번호가 있길레 카톡을 보내봤지.
요즘 어떻게 지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보냈어.
"우와!! 오빠 엄청 오랜만이다!
나는 그냥저냥 지내지... 오빠는??"
-아, 이거 그린라이트네?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미안해.
2편에서 이어서 써야할꺼같아.
오늘따라 와이프님이 자꾸 거실을 들락거리면서 뭐하냐고 물어보네....
내 과거가 좀 난잡한걸 알긴하지만.
이 정도란걸 알면............
더 좋아할지도 몰라.....
그럼 정기가 다 빨려서 죽을수도 있으니까
오늘은 요만큼만 쓰고 핫썰닷컴을 꺼야겠어ㅠㅠㅠㅠㅠ
글쓰는 텀이 길어진것도 미안해ㅠㅠㅠ
요새 하는 일이 좀 많이 바빠졌어ㅠㅠㅠㅠ
않이 외.... 사업체를 정리하는 중인데 더 바빠지는거지...
한두개 정리하면 그때부턴 조금씩 일이 없어져야 하는거 아님꽈.....
암튼 그래도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서!! 숨어서 글써볼께!!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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