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의 둔덕
mar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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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2:46
오래 전 야릇했던 기억을 풀어봅니다.
아내 둘쨰 언니는 나보다 한 살 많은 아줌마였고, 평소에도 조심성이 없는 편이어서 내가 딸감으로 쓰곤 했습니다.
어느 날 동서가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간단한 게임을 하고 있었고, 난 책상 모서리를 잡고 몸을 살짝 숙여 그걸 보고 있었습니다.
손등이 바깥쪽을 향해 "ㄱ"자로 꺽어진 상태였죠.
어느새 처형이 다가왔는데 내가 가리고 있어 화면이 잘 안보였는지 책상에 바짝 붙어 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순간 내 오른쪽 손등에 뭐가 딱딱한 것이 느껴졌죠.
신경이 온통 거기로 쏠렸는데 그건 바로 처형의 씹두덩이었던 겁니다.
유난히 딱딱한 처형의 씹두덩을 느끼며 손을 움직일 수도 앖었죠.
손을 움직이면 내가 처형의 씹두던을 만지는 것과 같았을테니까요.
처형도 자기 보지둔덕이 내 손등에 닿아있다는 것을 느꼈는지 한동안 그대로 멈춘 듯이 있다가 다른데로 가더군요.
그 씹두덩 느낌이 얼마나 꼴리게 하는지 그 후로 그걸 생각하며 여러번 딸을 쳤었죠.
와잎 씹두덩도 일부러 만져봤는데 그렇게까지 딱딱한 느낌은 아니던데, 처형년 씹두덩은 왜 그리 딱딱했는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야릇한 상황들이 더 흥분되더군요.
다른 경험은 또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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