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젖가슴이 제 한 손에 움켜쥐어 쥐던 그 순간 저는 머리 속에서
수만가지 생각이 소용돌이 처럼 휘몰아 쳤습니다.

'엄마가 왜 갑자기 이런 행동을 했을까.'

'엄마도 야한 생각을 하고 있던걸까.'

'엄마는 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 걸까.'
 
직접 물어본다는 선택지는 저는 선택하기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너무 부끄러웠고, 만약 물어본다는 선택지 자체가 오답이여서 더는 가슴을 쓰다듬을 수 없을까봐 도저히 입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마 앞에서 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라는 컨셉을 도저히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하여 전 계속해서 아무말 없이 그저 손을 움직이기 바빴습니다

(나중에 든 생각이지만 그렇게나 야하게 주물러 놓고 순수한 아이라는 걸 어필하는건 도저히 무리가 아니였을까요?)

인간은 욕심의 동물입니다. 배가 고플땐 풀만 먹어도 좋겠다 생각하지만, 풀을 먹으면 밥을 먹고 싶고, 밥을 먹으면 고기가 먹고싶은 법입니다.
가슴을 한참이나 주무르던 전 엄마의 젖꼭지를 만지고 싶어진 것 입니다.
왼쪽 검지 손가락을 쭉 뻗어 그곳에 저는 닿을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번번히 주저하게 되고 이윽고 포기 하려 했습니다. 전 그런 용기 따윈 가지고 있지 않았던것 이였습니다. 마지막 시도를 하기 전에 전 엄마의 눈치를 한번 봤습니다. 뒤에 안고 있는 상태여서 얼굴을 보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봐버린 것입니다. 엄마의 빨갛게 달아오른 귀와 묘하게 어색하던 들숨 날숨을.

전 확신에 찬 상태로 엄마의 유두에 손을 올렸습니다. 엄마는 예상대로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은 겨울이였습니다. 따로 난로는 때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저와 엄마 주위로는 후끈 달아오른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왼쪽 손바닥으로 엄마의 유방을 쓸어 올려 가볍게 움켜쥔후,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가볍게 쓰다듬고, 이번엔 중지 손가락으로 한번 퉁 하며 유두를 튕기기도 하고 유륜 근처를 검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빙글 빙글 돌려도 봤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젖꼭지가 더욱 단단해져 가는게 느껴지고 엄마의 유방과 저의 손에 한가득 땀이 차서 로션이라도 바른듯 끈적끈적하여 더더욱 야한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전 용기가 생겼습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오른쪽 손도 엄마의 가슴을 향해 향한것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길어질 것 같네요 재밌게 계속 꾸준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