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오피녀 만난 썰(2)

지난썰에 말했지만 한동안 유흥에 미쳤었음
한달에 이런 저런 유흥 비용 다 합치면 200이상 썼으니까
유흥때문에 차도 사고 유흥때문에 약 처방 받아서 먹고 다녔음
전편에 썼던 지명으로 봤던 언니가 너무 자주 오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수준까지 가버림 ㅋㅋㅋ
옳지 이거 각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그럼 밖에서 데이트 한번 해주면 안되냐? 우리 야구보러 가자~
이렇게 살살 꼬셔서 결국 같이 야구보러 갔음
오늘은 그얘기를 해보려고 함
그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랑 야구 직관 동호회에서 만났음 오피녀 데리고 야구장 가고 싶은데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까 갈수가 없는거임
근데 마침 그날따라 여친이 다른일 때문에 야구장 못간다고해서 표도 한장 남았고 동호회 사람들한테는 회사 직장 동료라고 소개하고 오피녀랑 야구장 갔음
동호회 사람들이랑 여럿이서 보니까 여친도 별로 의심하지도 않고 좋았음
야구장 갈때부터 그날 경기결과는 중요한게 아니였고 뒷풀이 자리만 계속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음
야구 끝나고 뒷풀이 자리도 가볍게 1차에서 마무리하고 오피녀랑 신천에서 한잔 더 하려고 이집 저집 찾다가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가게로 들어갔음
둘다 술을 잘하지 못해서 오히려 작업 걸기 더 수월했음
들어가서 맥주 500한잔씩 시키고 가볍게 먹을 안주 먹으면서 얘기 나누다 화장실을 다녀온 이후에 슬쩍 내 옆자리로 오는 거임 원래 마주 보고 앉았었는데 그때부터 살짝 살짝 터치하면서 스킨십이 시작됨
오픈된 공간에서 그러니까 더 꼴릿하더라고 맥주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후딱 해치우고 신천 먹자골목 뒷쪽에 모텔촌으로 들어갔음
머 서로 얘기할 필요도 없고 눈빛만으로도 우리는 지금 서로를 너무 원한다는걸 아니까 ㅎㅎㅎ
대실끊어도 될 시간이였지만 숙박끊고 그날 정말 질펀하게 놀았음
1차전 가볍게 끝내고 이친구랑 그날 처음 애널을 해봤는데 플래그로 꼽는것만 봤지 실제로 애널 해보니까 상상했던것 이상이였음 아무리 관리를 잘해서 스믈스믈 올라오는 냄새는 어쩔수 없는데
오히려 그 냄새가 더럽다 불쾌하다기 보다는 너무 사랑스러운거임
그 당시는 정말 그 오피녀한테 사랑에 빠졌었음
여친보다 더 사랑했던것 같음 우리 둘다 속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빠질수밖에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음
그때 당시에 30대 중반이였는데 하룻밤사이에 4번은 했던것 같음 정말 다음날 아침에 쓰라릴 정도로 했었음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더 시도하다가 너무 아파서 ㅜㅜ 결국 포기하고 퇴실시간까지 좀더 쉬다가 밥 든든하게 먹고 오피녀 집까지 바래다주고 담날 또 바로 여친이랑 야구보러 갔음
그 당시에는 진짜 여자한테 눈이 돌아가서 백수시절 이었지만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열심히 하고 다녔던것 같음
다음썰은 다른 지명언니 썰 이어서 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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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8.29 | 지명 오피녀 만난 썰(5)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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