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만 해도 학생인 제게는 섹스란 사랑하는 사람인 부부끼리만 하는 것이라 당연히 여겼었습니다. 소라넷도 질색하며 고개를 돌렸었고 가끔 야설이나 보러가는 정도였죠 야동도 그때 유행하던 에로키위(맞나..,)에서 주로 봤었습니다. 그런 제게 부모님의 일탈 행위의 대화는 컬쳐쇼크였죠 점점 제 자위 소재가 변해가는 시기였습니다.

얼마간은 부모님의 섹스 대화는 항상 비슷했습니다. 급격히 늘어난 사장모임은 저녁식사, 노래방 순이었고 항상 그땐 밀착 블루스가 따라왔던거죠 아버지의 대화도 매번 상대 남자가 바뀌었던걸로 보아 알수있었죠

임사장 자기 귓볼에 얼굴 가까이 대던데
김사장 허리 힘 좋아보이던데
자기 솔직히 정사장이랑 해보고 싶지

이런 내용의 대화를 하며 보지 쑤시는 소리는 제 야동 취향을 바꾸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점점 야동사이트에서 소라넷이라는 성인커뮤니티를 전전긍긍하기 시작했죠

어느날 부모님은 사장모임으로 산악회를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아마 북한산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왠지 그날 뭔가 일이 터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라넷에서 부부 모임이나 불륜으로 등산후 근처 숙소에서 한번하는거였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안방문이 잠기는 소리는 제안의 청신호였고 다시 살금살금 다가갔죠 역시나 보지 빠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쫘압하고 말이죠

오늘 정사장하고 방에 들어가서 무슨 얘기했어
그냥.. 이런거 이상하다고 했지
둘이 다 벗고 얘기했어?
응..

그때 소라넷에서 종종보던 부부교환이 딱 생각났습니다. 스와핑하면 두가지였죠 보통. 한방과 각방. 그중 각방을 한것같았습니다.

정사장은 어떻게 애무해
음..가슴 좋아하더라..
꼭지도 빨았어?
빨진 않구 혀로 자꾸 핥았어

기분탓일지는 모르겠지만 보지빠는 소리는 더 커진것같았습니다. 아버지도 흥분한건같이 느껴졌으니깐요

보지는? 입으로 안해줬어?
응 거긴 만지기만하고.. 손가락으로 좀 했어
아..당신 손가락 싫어하잖아
어우..이상하게 싫지 않았어

아버지는 본인이 거부한 뭔가를 쉽게 허락했다는 사실이 더 흥분되었는지 못참고 크흠하고 삽입하신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어머니가 질문을 하기 시작했죠

근데 당신은? 임사장 사모님 어땠어
어후..당신이랑 좀 다르게 보지알이 크더라
어응..맛있었어? 잘 조여줘?
창녀같더라고...그냥 그랬어 당신은 정사장꺼 어떻게 넣었어
어후...가슴빨면서 자지 넣는데...당신꺼랑 비슷하면서 이상했어
내꺼랑 달러?
응.. 위에 찌르는데 이상했어 어 거기거기 여보 아

삽입속도가 점점 빨라졌는지 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물도 더 많이 나오던것같은 소리였죠 하지만 두분의 대화는 이어졌습니다

정사장 자지 맛있던거네? 하아
으응 위로 휘에서 더 좋았어 하앙
정사장 어따쌌어 안에했어? 크으. .
아니..배에..
그것도 내꺼랑 달랐어?
당신꺼보다 들뜨거운데 아.. 양이 많았어...

아버지는 속도를 더 올렸습니다. 사정감이 평소보다 빨리 오시는것 같았죠 아니나 다를까 금방 사정하셨고 그날의 충격은 저를 다시 자위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