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 밀회중 5
일부러 혹시나 다음에 또 글 쓸 일이 있으면 그때 써야지 하고
넘겨두다가 이제야 쓰네요.
괜히 기억 끄집에내서 야한얘기 더 쓰려고 하니까 어렵네요...ㅋㅋㅋ
매번 실제로 있었던 일이 더 대단한데 제가 이거밖에 못 쓰는것이 아쉽습니다.
사실 어제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까 사이트에 렉이 걸려서 그런가 업로드가 안됐나봅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올려봐요ㅋㅋ
처제와 다시 관계를 갖기 시작하고 두달 넘게? 그정도?
처음엔 직장에서 조금 밖의 외곽 무인텔을 이용했으나,
담배냄새와 샤워시설 등이 저도 마음에 안들었고,
(저도 20대 초반에 잠깐 피다가 군대가서 바로 끊었거든요)
처제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이런데서 보내는게 아까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상황에 따라 호텔이나 상태 좋은 고급 모텔들을 이용했습니다.
일반 숙박업소와는 다른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조명이나 침대가 있는곳을 원했어요.
그런 부분이 오히려 현실에서 벗어나 고립된 공간에 들어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그곳은 오직 둘만을 위한, 금기가 해제된 작은 세계 같았습니다.
그리고 처제는 매번 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처제도 그 만남을 단순한 섹스가 아닌,
둘만을 위한 비밀스러운 '이벤트'처럼 만들고 싶어 하는 듯했습니다.
어쩌면 저보단 처제가 이 시간을 더 기다리고 준비해주는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어요.
어느 날은 짧은 교복 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나타나거나,
어떤 날은 몸에 딱 붙는 오피스룩 아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나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 덕에 제가 오피스룩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일하면서 치여서 그런식으로 풀고싶어서 그랬나...
그리고 어디서 구했는지 스튜어디스 제복이나,
무슨 만화 캐릭터 디자인에 들어갈거같은 제복 스타일의 코스튬 같은걸 입은적이 있어요.
뭐라고 해야하지...경찰 제복 같은 디자인인데, 정말 짧은 원피스처럼 긴 상의만 입었다고 해야할까요.
제 눈에는 유치하고 뜨악스럽지만 처제가 입으니까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처제가 애니나 만화같은걸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했어요.
아내는 처제가 그런걸 좋아하지는 또 않는 편이고...
참 어떻게 보면 처제가 어린시절에 그런 식으로 아내에게 보였을테니까 또 안타깝네요.
그런 코스튬은 매번 사는것도 아니라, 그런 샵을 운영하는 처제의 친구? 지인?에게 빌리기도 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경우는 실제로 구매를 했다가, 저와 함께 쓰고 나서 비싸지 않은건 그냥 버리거나,
값이 좀 나가고 상태 멀쩡한건 세탁해서 중고로 판적도 있다네요.
남자면 안팔고 여자가 직접 올때만 판대요 ㅋㅋ
어떤 날은 자신있는 그런 목적밖에 없는 란제리를 입고 오는 날엔
눈앞에서 천천히 단추를 풀거나 지퍼를 내릴 때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습니다.
그런 야한 코스튬이나 그런걸 입고 나타날 때마다,
단순한 옷이 아니라 처제와 저의 금기나 일탈을 상징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최대한 벗기지 않고 완벽하게 차려입은 코스튬을 감상하고 느끼면서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처제가 불편해하거나
아니면 제가 처제의 피부를 보고싶어서 하나씩 벗어던질 때마다,
제 안에 욕망이 폭발 직전까지 치닫고 그랬습니다.
진짜 그런게 아니면 최대한 그런 옷을 남겨놓은채로 즐기고 싶었거든요.
보통 둘의 시간이 되면 치마를 걷어 올려 그 아래 맨살 허벅지를 쓸어 올리거나,
셔츠 단추를 풀고 드러나는 봉긋하게 가두어져있는 가슴을 탐하는 행위는
이전의 관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자극을 주었습니다.
모텔의 침대 위에서, 혹은 욕실의 거울 앞에서, 때로는 창문에 피부를 붙이기 까지
그 공간이 허락하는 모든 곳에서 서로의 몸을 섞었습니다.
처제의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고 깨물거나,
손으로 그녀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애무하며 신음 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완전히 몸과 마음을 열어주었고,
어떻게 보면 저도 처제가 요구하는 어떤 방식의 섹스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원하는 체위, 강도, 최대한 사정을 미루고 서로 버티는 것 까지
그리고 처제도 오롯이 나를 만족시키는 데 집중하는 듯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금지된 관계에 탐닉하는 둘의 모습은 퇴폐적이면서도 묘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아니지, 제 모습은 더럽게 느껴졌고, 거기 비치는 처제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가끔 천장에 거울이 있는 곳을 간적도 있는데,
거기에 적나라하게 보이는 처제 몸은 너무 좋았지만
제 모습은 꼴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래도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그녀의 특별한 의상과 함께 나누는 섹스는 죄책감을 완전히 잊게 만들 만큼 강렬했습니다.
오직 서로의 숨소리와 살 부딪히는 소리만이 가득한 그 밀실에서,
전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처제의 육체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시간이 있을거같아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나 더 써보자면,
하루는 외곽에 위치한, 상태 좋은 고급 모텔 방을 잡았습니다.
참고로 방은 왠만하면 처제가 고릅니다.
물론 처제 자취방에 가서 한적도 많아요.
대신 처제가 정리정도는 잘 하는 편도 아니라서 절 집에 초대하는걸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거기 방음이 좋지 않은게 당연하니까 신경쓰여서 점점 못 가게 된거죠.
당연히 사람들 눈치도 보는거구요.
그리고 명목은 다르지만 제가 처제에게 용돈을 보내주는 그런걸로
처제가 여기저기 둘이서 보낼때 드는 돈을 쓰는거죠.
전 당연히 돈 내는건 좋지만, 왠지 처제를 돈으로 사는거 같아서
너무 쓰레기 같아서 신경이 쓰였는데,
쓰레기 맞죠. 네. 인정합니다.
처제는 뭐 그걸로 이상한데 가서 돈 쓰고 술사먹는것도 아니고,
자기는 저랑 있으면 되고 거기에 쓰는거니까 더 마음 편하고 좋다네요.
아무튼 그런 곳에 들어가면,
조명 아래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은 마치 현실 세계와 분리된 듯한 밀실 같았습니다.
뭐랄까...솔직히 사람 사는 공간같이 생기지 않았으니까요.
오늘 나를 위해 뭘 준비했을까,
기대하며 들어선 방 안에서 처제가 먼저 저보고 씻으라고 하거나,
아니면 앉아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날 보란 듯이 "오빠! 쨘!"하고 처제가 입고 나온건 타이트한 간호사 코스튬이었습니다.
네 님들이 아는 그거요.
평소에의 처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 그래서 더욱더 욕정을 자극했습니다.
짧은 흰색 간호사 원피스에 같은 색의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원피스는 몸에 타이트하게 붙어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원피스 밑으로는 검은색 가터벨트가 허벅지를 감고 있었고,
그 위로는 빨간색 브래지어 하나만 착용한 채 팬티는 안 입었더라구요.
평소보다 훨씬 짙은 화장을 하고 나온 얼굴은 기대와 함께 긴장한 기색과 함께 묘한 홍조를 띠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야한 모습에 숨을 멈췄습니다. 피곤한데도 그냥 풀발기하더라구요.
처제는 성큼 다가오지 못하고 화장실 문 앞에 서서 머뭇거리더니, 작은 목소리로
"선생님... 오늘 하루 힘드셨죠...? 제가... 피로를 풀어드릴게요..." 라며 상황극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인 자신이 의사 선생님인 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야하게 차려입은 모습과, 그런 상황극을 자기가 시작하고 준비해놓고도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처제의 모습이 뒤섞여 음란하면서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 모습에 내 안의 욕망이 폭발하듯 터져 나왔습니다.
그녀를 방에 있던 소파로 이끌어 앉히고 원피스 치마를 걷어 올렸습니다.
팬티를 입지 않은 매끈한 허벅지와 왁싱해서 깨끗한 치부가 드러났습니다.
단추를 조금 풀어서, 브래지어 위로 봉긋한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습니다.
그리고 처제의 보지를 핥아주면서, 마치 의사가 환자의 몸을 확인해주는 양
조심스럽게 기분좋게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금새 또 처제도 흥분하고 저도 흥분해서 애무할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원피스를 살짝 걷어 올린 채 처제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안으로 단단해진 내 것을 밀어 넣었습니다.
완전히 벗기지 않은 채 그 속으로 파고드는 배덕감이 더욱 흥분시켰습니다.
옷의 마찰과 맨살의 접촉이 뒤섞이며 아찔한 감각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부끄러워 신음하며 허리를 들썩이는 처제의 몸을 거칠게 안고 깊숙이 박아 올렸습니다.
아래로는 가터벨트, 그리고 원피스 위로 드러난 빨간 브래지어에 붙잡힌 가슴,
처제의 흐트러진 모습을 더욱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처제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귀에 대고 야한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저도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예쁘다는 말과 동시에 "너무 예뻐가지고 나를 힘들게하니까 벌받아야지"같은 말이나 아무렇게나 했던거같습니다.
둘이 행위가 반복되고 오르가즘을 느낄 즈음
어느순간 처제는 상황극은 잊고 계속 "오빠 오빠" 하고 외치고 신음소리만 냈어요.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빨아 올리고 깨물며 내 흔적을 남겼습니다.
임플라논으로 임신 걱정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처제의 이런 모습을 보고 만지고 범하고 있으니
오히려 그 피임을 뚫고 그녀의 몸에 내 씨앗을 남기고 싶다는 뒤틀린 욕망과,
언니의 남편으로서 그녀의 동생의 몸을 탐하는 배덕감이 뒤섞여 나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안쪽에 쾌감과 배덕감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길고 강하게 처제에 질내에 처제를 향한 제 마음을 토해냈습니다.
저보다도 더 땀에 흥건해진 처제를 잠시 끌어안고 숨을 골랐습니다.
땀이랑 눈물로 처제 화장이 다 녹아내려서 옷에도 묻고 제 몸에도 묻고 했습니다.
흰색 코스튬이 젖어가는 모습이 정말 야하고 사랑스러웠어요.
잠시동안은 서로의 거친 숨소리만이 방 안을 채웠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처제는 씻어야겠다면서 샤워실로 향했습니다.
근데 물을 틀어놓고, 처제는 가터벨트는 그대로 착용한 채였습니다.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했죠.
따뜻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샤워부스 안에서 다시 그녀를 안았습니다.
물에 젖어가는 가터벨트가 더욱 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바디오일을 바르며 미끄러워진 처제의 몸을 벽으로 밀어붙이고,
물이 흐르는 속에서 격렬한 섹스를 시작했습니다.
물소리와 거친 숨소리, 처제의 신음이 뒤섞였습니다.
가터벨트가 허벅지를 스치는 느낌, 오일과 물에 젖은 살결의 마찰,
그리고 처제 안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감각이 통제 불능 상태로 몰아갔습니다.
샤워부스가 좁아 자세는 제한적이었지만,
그 밀실 안에서의 격렬함은 뒤치기만으로도 강렬했습니다.
아내의 임신 중 조심스러운 섹스와는 완전히 다른, 원초적이고 파괴적인 욕정이었습니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벽에 기대어 깊숙이 박아 올리거나,
그녀를 안고 돌아서서 뒤에서 거칠게 삽입하는 등 자세를 바꿔가며 탐했습니다.
처제의 머리카락은 물에 젖어 얼굴과 가슴에 붙었고, 뜨거운 물과 함께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피스톤질이 과격해지다보니 처제는 아픔에 찬 신음과 쾌감에 젖은 신음이 뒤섞여 터져 나왔습니다.
격렬한 섹스의 끝에, 처제의 뜨거운 몸을 끌어안고,
더 뜨거워진 처제의 안쪽에 두 번째 긴 질내사정.
샤워기 물소리만이 한동안 우리의 격렬한 숨소리를 감췄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지친 몸을 추스르며 쉬면서 서로 나체가 된 채로 체온을 나누며
서로의 몸, 특히나 저는 처제의 가슴을 열심히 만지고 그러면서 쉬었습니다.
이후는 떠날 시간이 되어서 이거저걸 정리한 후,
차에 태워 그녀의 집 근처에 내려주었습니다.
매번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자극과 배덕감은 너무나 강렬해서 현실로 집으로도 돌아오는 한동안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습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번에 제가 또 안전하게 와주길 기대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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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말 표현을 섬세하게 또 정밀하게 자극적이게 야하게 잘 하셔서 천천히 읽으면서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니 오늘도 어김없이 풀발기에 쿠퍼액 탕후루로 마무리하네요 ㅋㅋ
샤워씬 묘사 굉장히 자극적이고 야해요.... 진짜 미치겠네요 ㅋㅋㅋㅋ
정말 글을 읽으면 글을 보는 내가 다 처제한테 그냥 흠뻑 빠져서 어질어질 정신을 아예 못 차리겠는데 당사자는 오죽할까 싶어요 진짜 ㅋㅋㅋ 이 쾌락의 절정인 금단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참 ㅋㅋㅋㅋ
표현을 너무 잘하세요 특히 매번 가장 중요한 질싸의 장면의 표현 방식이 매번 다르면서 또 하나같이 굉장히 자극적이고 그러다 보니 항상 뇌리에 박히네요...
하 진짜 정말 현실로는 택도 없는 소리지만,, 그냥 바람으로는 그냥 임신까지 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글쓰신 분 말 대로 남자라면 그런 심리가 있긴 하죠 그 마지막 황홀감 쾌락 정복감은 임신인...
혹시 둘만의 스릴 넘치던 짜릿한 순간, 긴박한 순간 등 썰도 있다면 더 듣고 싶어요 그리고 사진도 좀 어떻게 볼 수 없을까요 ㅜㅜㅜㅜ
그리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처제의 그 야하고 꼴리는 신음소리도 너무 듣고 싶네요 더불어 위 글에서 표현하신 그 서로의 숨소리와 살 부딪히는 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