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사람 한명 죽인 썰푼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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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21:45
이 모든것은 실화임을 밝힌다.
때는 2년전 여름으로 돌아감
시작한다
그 당시 난 편돌이였음.
카운터 보는 도중에
갑자기 어떤 노숙자? 정체를 알수없는 거지같은 모습을 한 늙은남자가
편의점에 겨들어옴.
그러더니 갑자기
나보고 이상한말을 하는거야
진짜 무슨말을 하는지 발음도 이상하고
하나도 못알아듣겠어가지고.
물건 사실거없으면 나가세요.
한마디 했더니
갑자기 내 멱살을 잡더라고.
아니 생판 처음보는데 왜이러세요 대체?
나가시라니까?
하고 쌔게 밀었는데
바닥에 자빠져서 주저 앉아가지고
갑자기 존나 울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지 가방에서
이상한 소금통같은걸 꺼내더니
나한테 뿌리는거야.
아니 대체 왜 이러시는건데요?
그냥 신고하겠다고
말을해도
못알아 쳐먹고 지혼자 횡설수설 이상한말만 계속 존나하더라.
그냥 통제가 안되는 정신병자였음.
내 혼자 힘으로 쫓아내기는 힘들어서
사장 불러서 쫓아냈지.
편의점 진상.
남일인줄만 알았는데
막상 나한테 들이 닥치고 나니까
좀 신기하면서도 좆같더라.
그래. 이게 다 경험이지.
하면서 넘겼음.
그러곤.
그 다음날에 사건이 터짐.
편의점 저녁즘이였나 이새끼가 또 찾아옴.
어제 지한테 왜그랬냐고 화내더라
ㅋㅋㅋㅋ존나 어이가없어가지고
또 이러시면 신고하겠습니다.
그러곤 그냥
경찰서에 신고했음.
근데 이새끼도 경찰이 무서운줄은 아는지
경찰 오기전에 어디론가 도망가더라?
그러곤 1시간쯤 뒤에 갑자기
또 편의점에 찾아오는거야.
그러더니 이번엔
어떤 노숙자 2명을 데리고 와서 그새끼 포함 총 셋이서.
나한테 개지랄을 떨면서 난동을 피우기 시작함.
진짜 처음으로 그때 살인충동 느꼈다.
그러곤 이새끼들이 갑자기
어떤 큰 박스를 가져오더니
그걸 꺼내더니...
큰 케잌과 초를 꺼냄.
그러곤 갑자기..
짜잔~ 여기까지
인내심 테스트 이벤트 끝~
이러더니
나한테 인내심 테스트 1위로 선정된 사람이라고
상금 100만원 증정하겠다는거야
그래서 그 날 기분 존나 째져서
치맥시키고 롤한판땡기고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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