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대 전통 신병환영식 썰

신병들 전입오면 첫날 밤에
분대장이 분대원들 전부 내무반에 각 잡고 앉혀놓음
그 다음 맞선임보고 신병 데려오라고 시키는데
신병들 그 내무반에 들어가면 어찌할 바를 몰라함
앉으라 하고 이것저것 좆같은 질문하다가
왕고가 전투화랑 컵라면 들고와서
끓인 컵라면을 전투화에 부은 다음
"선배들의 피와 땀이 담긴 거니
국물 한방울 남기지마라"며 아끼바리시킴 ㅋㅋ
당연히 대부분 이병ㅇㅇㅇ!죄송합니다!!라면서
못 먹겟다고 그러는데
그럼 분대장이 맞선임 대가리 퍽퍽 때리면서
맞선임보고 처먹으라고 그럼 ㅋㅋㅋ
그러면 그제서야 다들 먹지
아니 먹을 수 밖에 없지 ㅋㅋㅋ
그 분위기에 안 먹을 수 있는 사람 없음 ㄹㅇ
많이 울기도 하고 간부들도 아는 사실인데
본인 전역 때까지 안 사라지고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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