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스웨디시샵 어떤사람들이 갈까?
나도 남자지만 남성전용 마사지샵은 의외로 대부분
남자사람이면 한번이라도 방문한 경험이 있을꺼야
여자친구가 물어보면 절대 아니라고 잡아 떼겟지만
우린 서로가 알지
30대 이상이 기준이면 체감상 70%이상은 한번씩은
다들 가봤을꺼야
그럼 여성전용 매장은 대체 어떤 사람이 다닐것 같아?
의뢰로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많아
갓 20살된 어린 친구부터 유부녀들은 훨씬더 많고
2030직장인들도 많아
다만 유부녀는 특징이 있는게 보통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이 많아
결혼한지 꽤 오래됏고 출산도 하고
아이도 초등학생 정도로 커서 시간도 많이 나지만
정작 남편과는 섹스리스 인거야
내가 운동을 좋아해서 러닝방 등산방 여러개를 하고 있는데
한번은 운동방 여자방장이 방문했는데
현관에서 마주치는 순간 벙쪄서 아무말 못하고 깔깔 웃었어
물론 얘기 많이하고 서로 비밀 잘지키고
마사지 잘받고 가셧고 지금도 그방에서 같이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
잊으만 하면 지금도 한번씩 오고 있어ㅎㅎ
그리고 정말 난감 했던건 새로간 미용실에
실장님인가 한번 커트 해줫던 여자분이
그때 머리짜리고 3일만인가에 오셔서
서로 알아보고 민망해 하다가 대화로 잘 풀었는데
샤워하고 일회용 속옷 갈아 입는다 더니
급하게 옷을 입고 도망쳐 버렸어
그뒤로 그 미용실은 다시 못가고 있어
나는 괜찮은데 그분이 내가 직장에 찾아가는
꼴이 되니 불편할까봐 그냥 다른 미용실로 바꿧지
그리고 가끔 안정기에 접어든 임산부들도 오는데
어떤 분들은 와서 딱 마사지만 받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자꾸 그쪽으로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임신하고 나서 남편이 한번도 안건드려서
외로운 경우겠지
나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난 자신이 양심적이고 선은 지키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어
유부녀야 남편이 자기 와이프는 안건드리면서 밖에서는
다른여자들 품고 다니겠거니 생각해서
별다른 죄책감은 없지만
임산부는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니잖아
가끔 원하는분이 있더라도 말리는 편이고
정말 너무 간절하게 원하면 손으로만 되도록
소프트하게 마무해주고 있어
그럴 땐 마음가짐 자체를 나는 치료사야~ 하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
마사지만 받을 사람과 다른 것까지
원하는 사람은 딱 티가 나
마사지를 하면서 실수로 살짝 중요부위 터치가 있어도
마사지만 받으러 온 사람은 애써 외면하면서
가능한 밝은 분위기로 전환하려고 자꾸 대화를 하고
반대로 다른것도 원하는 사람은 닿지도 않았는데
최대한 몸의 모든촉감을 곤두세워 느끼려 하고있어
엉덩이를 움찔움찔 한다거나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주먹을 꽉 잡는등 반응은 제가각 이지만 쉽게 구분이 돼
나는 마사지 받는건 그렇게까지 나쁘다 생각하진 않아
관계까지 하면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면
손이나 기구로 자기위로 받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남편이나 남친이 알면 절때 이해를 안해주겠지만
처형처제 사이도 바람을 피고 옆집 남자랑도
몸을 섞는 세상이야
이정도는 서로 이해해주자고.. 남자들도 마사지샵 많이 다니잖아
다들 야한사진 하나씩 올리길래 나도 뭘 올릴까 생각하다
어제 새벽에 관리 받고간 흔적좀 올려볼께
쓰레기는 매일 버리고 있고 이런거 따로 모으거나 이상한 성향 없어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난 내손님들이 너무 소중하고 보호해 드리고 싶고
손님들한테 누가 되는 일은 절대 하고싶지 않아
혹시 라도 이런거 넘겨라 팔아라 하는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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