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향기 2
누나의 향기 2
누나와 내가 같이 사는걸 고집 하시던 보모님의 생각은 이랬어
물론 겉으론 기숙사 비와 원룸원 월세를 줄이자는 거고 속으론 누나가 걱정이 된거지
이제 막 성인이 된 누나의 미모에 원룸에 남자를 끌어 들이거나 동거라도 할까봐 내가 같이 살면 그런짓은 안할거란 계산에서 였지
코로나로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던 선배들이라 전통 그런것도 선배들에게 물려 받지 못한 선배들이라
갑작스레 후배를 맞이한 선배들은 우왕좌왕 했다.
후배들과 인사가 끝나자 매번 술파티로만 이어졌다.
그냥 대학교에서는 선 후배간 술마시는 걸로만 알았던거지....
나도 술을 마셨지만 난 내가 술을 조절 해가면서 마신다.
하지만 누나는 마셧다 하면 거의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 온다.
그래도 신기하다 집을 찾아 온다는게...
예쁜 누나를 어떻게 해볼려고 그랫는지 매번 술자리만 만들어지면 선배들이 누나에게만 집중되는 술잔 공격을 피하지 못한다.
어지간히 마시라고 내가 몇번을 충고 했지만 그때뿐이었고 누나는 또 다음날이면 술에 절어서 들어왓다.
술집 아가씨도 아니고 ......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늦어도 너무 늦는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뭐지 누나 전화벨이 왜 우리집 앞에서 들려...하는 생각에 문을 열고 보니 문앞에 쓰러져 있는 누나였다.
이번엔 정말 필름이 끊긴듯....
매번 술에 취해서 들어오긴 했어도 어느정도 이성은 있었는데 지금은 시체처럼 건들이고 불러도 아무런 대꾸가 없다.
단 한번도 이렇게 많이 마시고 온적이 없는데....
누군가 강간을 해도 몰랏을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얼른 누나를 안고 집으로 들어왔다.
어떡하지....어떡하지....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다가 마음을 굳혔다...
그래 내가 지금 다른 마음이 있어서 이러는건 절대 아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냥 확인만 해보는거야 어떤놈이 우리 누나를 따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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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