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향기 12
누나의 향기 12
누나가 팔짱을 끼자 누나 유방이 내 팔에 닿았다...물컹 하는듯....내자지가 화를 낸다...
누나는 남들 눈을 의식해서 팔장을 꼈다고 하지만 누나가 팔장을 낀 순간부터 누나가 누나로 안 보였다.
마침 벤치에서 막 일어서는 한쌍이 마련해준 빈자리에 누나와 앉았다.
남들처럼 누나가 머리를 사뿐히 내 어깨에 기댔다.
내 가슴은 벌렁벌렁 투우장의 미친 소처럼 뛰기 시작했다.
누나의 얼굴을 쳐다보면 내 마음이 들킬까봐 앞만 보고 앉아 있었다.
살짝 고개를 돌려 곁눈질로 누나를 쳐다보는 순간 누나도 내 시선을 의식 했는지 눈을 스르르 감는다.
이거 뭐지....그냥 부끄러워서 눈 감은걸까 아니면 키스를 허락 하는 신호일까...
키스를 하라는 신호라면.....?
에~이 말도 안돼 남매끼리 무슨 키스야.......
아니지... 누나 보지에 사정까지 한놈이 남며간에 무슨 남매를 따지고 지랄일까....
하지만 그건 누나가 모르는일이었쟎아 ....
그리고 누나가 절대 내 키스를 허락 할리가 없어.....만약 할려고 하다가 미친놈 이라며 싸대기 맞을지도 몰라....
그렇게 살며시 눈 감은 누나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
한참동안 미동도 없이 쳐다보고 있는데 감았던 누나의 눈이 살며시 떠졌다.
내가 쳐다보고 있는걸 보며 마른 입술에 혀가 나오더니 입술에 침을 바르고 다시 들어갔다.
어?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일까....에로영화에 보면 여자가 남자를 유혹할때 보통 저러던데....
하지만 누나에게 맞아 뒤질일이 있나....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내 어깨에 기댔던 누나가 다시 자세를 바로 하더니 야~ 얼른 가자 여기는 모두들 뭔가에 홀린듯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만 있나보다....같이 있다가는 우리도 홀려 버릴지도 몰라....
누나의 제촉에 일어섰다.
다시 집 근처로 와서 누나 우리 오늘 저녁은 와인 한잔 할까?
어디서?
어디긴 집이지...ㅋㅋ
야! 박 은수 넌 그러니까 여자가 없는거야 ....와인을 집에서 마시는 사람이 어디있냐?
헐~ 밖에서 마시면 와인이 얼마나 비싼데.....그냥 노브랜드 가서 사다가 마시면 똑같은데....
은수야 넌 그러니까 여자가 없는거야.....여자는 분위기...분위기가 있어야 되는거야....안되겟다 ...오늘부터 이누나가 여자에 대해서 알려줘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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