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넘치는 룸메이트와 살았던 썰 5
쑤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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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21
입주 첫 날부터 섹스를 질펀하게 했지만 경희는 거리를 두려고 했어요.
경희는 사실 종종 만나는 40대 아저씨가 있었거든요.
본가가 지방 어디라고 했는데 일 때문에 한남동에서 혼자 사는 유부남이었어요.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에는 그 집으로 가서 하루 자고 오는 루틴.
회사 임원의 친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경희는 그 남자를 이사님이라고 불렀죠.
그 임원은 자기 회사 직원이 친구랑 내연 관계인 걸 알고는 있을까… 궁금했어요.
그 분은 내 존재를 아시냐고 했더니 여자로 알고 있대서 깔깔 웃었어요.
불륜이긴 하지만 어쨌든 연애를 하는데 왜 나를 하메로 들였냐고 물으니까
그동안 여자 하메들이랑 살아봤는데, 모두 안 좋게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이상하게 여자랑 잘 안 맞는다며, 회사에서도 남자들이랑 더 친하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연하 남자가 하메로 왔는데, 아무런 트러블 없이 잘 살다 나갔다고 했어요.
그게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살던 사람이었던 거죠.
그 남자랑도 해봤냐고 물었는데, 여친 있는 애라서 안 했다고 했어요.
뭐, 믿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서 자기는 남자가 또 들어오길 내심 바라면서도, 혹시 이상한 사람이 올까봐 두려웠는데
오빠가 온 거라고 했어요. (이상한 사람 맞는데…)
어쨌든, 경희는 자기가 만나는 남자가 있으니 앞으로 섹스는 하지 말자고 했어요.
하지만 뭐, 당연하지만 그렇게 잘 안됐죠.
경희는 특이한 생활 습관이 있었는데
샤워를 하고 나면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옷을 안 입었어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샤워가 끝나면 거실을 홀딱 벗은 채로 걸어다니고
안방에서도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옷을 입었어요.
초반에는 자기가 샤워할 때는 절대 거실에 나오지 말라고 했고
저도 경희가 샤워할 때는 작은 방에서 온갖 야한 상상을 하면서 자위도 하고 그랬는데
한 달 쯤 지나니까 서로 그냥 거리낌 없이 지내게 됐어요.
경희는 샤워 후에는 꼭 안방 책상 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루틴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저도 안방에 가서 홀딱 벗은 경희랑 담배를 피우면서 수다를 떨었어요.
저는 옷을 다 입고 있으니까… 뭔가… ‘풀밭 위의 점심 식사’ 그림 같은 느낌?
풀밭은 아니고 풀발이긴 했지만…
가슴이 정말 탐스러워서, 맨날 만지작 거렸죠.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씻는 얘기 더 하자면 주말 오후에는 욕조에서 로망이라고 했던 거품 목욕도 했어요.
처음엔 그냥 음악 틀어 놓고 하다가, 나중엔 저를 옆에 앉혀 놓고 수다 떨면서 목욕을 했죠.
그러다가 저도 들어오라고 해서 그 좁은 욕조에 둘이 들어가기도 했어요.
근데 너무 불편해서 한두 번 하다가 말았어요.
물론 그럴 때마다 서로의 몸을 만지다가 못 참고 섹스도 하고 그랬어요.
이사님 만나러 가기 전에도 섹스하고, 만나고 온 후에도 하고…
저랑 섹스하다가 약속 시간 늦어서 후다닥 나간 적도 여러 번이었죠.
몇 시간 전까지 제가 빨던 젖꼭지와 저의 자지가 박히던 구멍을
이사님은 신나게 물고 빨고 했던 거죠.
물론 저도 이사님이 갖고 놀던 구멍에 혀 집어 넣고 자지 박고 했으니, 비긴 건가요? ㅎㅎ
보지에서 정액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던 걸 보면, 이사님은 항상 콘돔을 쓰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콘돔을 한 번도 쓴 적이 없었죠.
대신 안에 싼 적은 없었어요.
안에다 처음 싼 건, 이사님이랑 헤어진 후였어요.
사실 경희는 생리통 때문에 피임약을 먹고 있어서, 질사를 해도 임신 가능성은 없었어요.
하지만 제가 안에 먼저 싸면, 그 다음에 섹스 하는 이사님에게 들킬 수 있으니까 못 싸게 한 것이었죠.
경희가 이사님이랑 헤어져서 너무 슬프다고 해서 집에서 같이 술을 엄청 마셨는데
취기도 오르고 해서 정말 격하게 했거든요. 스팽도 하고 침 뱉고 욕하고…
그러다가 사정감이 올라왔어요.
나 보지에 쌀게! 이제 싸도 되지?
아 안돼! 오빠! 안돼! 안에 싸지마!
안 된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에 더 흥분됐어요.
그 시절 저의 피니쉬는 후배위였는데, 제가 싼다고 하니까 경희가 오히려 더 적극적이었죠.
그래서 양 손으로 허리를 꽉 붙들고 최대한 세게 박아 넣고는 경희의 자궁에 사정을 했어요.
경희도 자기 보지 안에서 꿀렁 꿀렁 정액을 토해내는 저의 자지를 가만히 느끼고 있었죠.
자지를 빼니까 야동의 한 장면처럼, 경희 보지에서 울컥 하고 저의 정액이 흘러 내리더라구요.
그러고 얼마 후에 경희는 회사에서 가는 단체 해외 워크샵으로 일주일 집을 비웠어요.
저는 한 번도 해외로 워크샵을 간 적은 없었는데, 경희는 작은 회사라서 그게 가능했던 거 같아요.
태국에서 일주일 재밌게 놀다 온 경희는 재밌는 일이 있었다면서 수다를 떨었어요.
회사 사람들이랑 밖에서 술 마시다 호텔로 돌아와서 같은 방 사람들이랑 2차를 했는데
술이 모자라서 혼자 밖에 나가서 술을 더 사왔대요.
근데 이미 만취 상태라서 자기 방을 못 찾고 복도에서 헤매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벨보이가 와서 도와주려고 했다는 거죠.
그런데 벨보이가… 잘생기고 체격도 좋았다는 거에요.
설마 하는 마음에, 했냐고 물어보니까… 몇 초 뜸 들이더니…
호텔 비상 계단에서 벨보이랑 했다고 하더라고요.
섹스 끝나고 벨보이가 방에 데려다줘서 회사 사람들이랑 아무렇지 않게 술 마셨다며…
완전 미친 거 같다며 웃었어요.
저는 벨보이가, 일부러 방을 못 찾는 척 했던 것 같다고 하니까,
경희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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