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 달님 남매 6
안녕들 하시나유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니답니다ㅋㅋㅋㅋ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딸잡지말고 나가서 노시길 바래요 ㅋㅋㅋ
.
동생이 자는 척하는걸 보고 무언의 허락이라고 확신한 순간부턴
일이 거의 일사천리였음 ㅋㅋㅋㅋ
동생이 그때 통이 큰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바지 위로 다리 마시지하면서 동생 소중이 만지다가
마사지 해쥬는 척 하면서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봄 ㅋㅋㅋ
이젠 마사지고 뭐고 할 생각도 안나고 그냥 조심스레 만져보기로 함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보니 당연히 팬티가 만져져서
팬티위로 새끼 손가락을 갖다댐
딱 갖다 대는데 뭐라고헤야되지? 뭔가 그 바지속 안에 열기?
막 후끈 후끈한거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ㅋㅋㅋ
그때 나 혼자 대뇌망상 돌리면서 얘도 원하는구나 라고
합리화 시켜버림...
그 생각 들자마자 진짜 그냥 팬티위로 손 갖다 댔다...
동생있는 쪽으로 한쪽 팔꿈치를 쇼파에 걸치고
팔꿈치 걸친 손으로 동생 소중이를 만짐
그렇다고 안쫄리는건 아니여서 나름 살삼 조심히 만지긴 했는데
누가 느껴도 아 만지고 있구나 라는건 알 강도였음
처음엔 검지랑 중지로 팬티 위 소중이를 아래위로 훑어내림
그렇기 몇번 왕복하니까 동생 숨소리가 좀 거칠어 지더라
하아..하아..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도 여전히 자는 척은 하고 있엇고
덩달아 나도 흥분해서 콧바람 막 세게 뱉으면서 만지다가
서운해 하는 나머지 한 손도 같이 넣어서
소중이 쪽 팬티를 라인을 잡고 옆으로 재끼려고 시도함 ㅋㅋ
근데 한번에 성공하지는 못하고 뭔가 나도 다급해서
꼼지락꼼지락 거리면서 잡았다 놓치고 이러다가
어찌저찌 옆으로 재끼는데 성공했음 ㅋㅋㅋ
그렇게 옆으로 재끼고 고정시킨 다음에 원래 바지 안으로 들어가있던 손으로 동생의 소중에 갖다대는데
콘센트에 젓가락 꽂은것 마냥 손끝에서 전율이 파바박하고 흐르더라...뭔가 정신적인 절정을 느낀거 같았음 ㅋㅋㅋ
또 여기서 갖다댄거에 만족 못하고
내 중지 손가락을 동생 소중이에 바늘구멍이 실 넣듯 넣어보려고 하는데...
동생이 갑자기 누워서 미동도 없이 눈 감은체로
하... 오빠....
이러더라...
이건 흥분해서 입에서 나온 멘트가 아니라
본인도 착찹했겟지 어떻게 해야될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는지
복잡한 심정으로 뱉은 뉘앙스더라고...
그 소리 듣고 진짜 메두사랑 눈 마주친거 마냥
온 몸이 굳어버림...
그때까지 만지는건 멈추고 있엇지만 두 손은 바지 안에 있었음..
그렇게 한 5초정도? 정적이 흐르다가
진짜 미친 좆댐을 감지하고 천천히 스르륵 동생 바지에서 손을 뺌ㅋㅋㅋㅋ
그렇게 손을 빼고 눈치보면서 가만히 있는데 동생도 딱히 움직이질 않더라..
그러고 한 몇십초 그렇게 타임스톱 버튼 누르고 있다가
내가 먼저 동생 이름을 부름...
아영아(가명)....
동생 이름 부르니까 동생이 듣고 한 3초 정도 있다가
잠깐 말 걸지말아봐
라고 하대...
그거 듣고
아... 잠꼬대는 아니였구나 난 이제 죶됐네...
이런 절망감을 맛보고 있는데
동생이 팔로 눈가리는 포즈하고 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나한테
야 진짜 한번만 더 이러면 혼난다!
이러면서 사타구니 쪽을 손등으로 툭 치더라ㅋㅋㅋ
진짜 그렇게 동생한테 꼬툭침 당하고 벙져있는데
동생이 자기는 자야겠다면서 방으로 가버림 ㅋㅋㅋ
나는 쇼파에 앉아서 한참을 벙져있다가
나도 내 방으로 감...
그리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머리속으로 존나 정리해봄 ㅋㅋ
어쩌면 합리화 정당화 할 시간이 필요했을지도...
그렇게 한참을 생각하다가 어쨋든 내 잘못이고
동생과의 사이가 틀어지는건 죽어도 싫어서
내가 미안하다고 나도 남자라서 어쩔 수 없엇다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거릴 늘어놓은 문자를 보내 놓음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 해가 져물어 갈때 쯤
동생이 방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숨죽이고 청각을 동생 움직임에 집중을 했지 ㅋㅋㅋ
근데 갑자기 내 방문이 벌컥 열리더니 동생이 고개를 빼꼼 내미는거임 ㅋㅋㅋㅋ
의자에 앉아 있다가 너무 놀래서 의자랑 엉덩이가 한 10센티 정도 떳다 앉음 ㅋㅋㅋ
동생이 그거보고 뭐하고 있엇길래 그렇게 놀라냐고
이상한거 보고있었냐 이러면서 문닫으려고 하길래
아니라고 그냥 뭐 좀 하고있는데 너무 집중해서 놀랏다고함 ㅋㅋㅋ
그 말 듣고 동생이 씨익 웃으면서 자기 햄버거 먹고싶은데
같이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함
그렇게 챙겨입고 동생이랑 밖으로 나왔는데
그렇게 어색 할 수가 없더라 ㅋㅋㅋ
그렇게 집을 나서서 햄버거 집으로 가는 중에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동생이 나를 힐끔 한번 쳐다보더니
내 손에 저 손 스윽 넣어서 잡아주더라 ㅠㅠㅠ
그때 뭐 막 섹슈얼하고 막 야릇하고 이런게 아니라
뭔가 용서해줄게 괜찮아 이런 느낌으로 느껴져서 울컥함 ㅠㅠ
동생 손 잡고 횡단보다 건너면서 동생한테 연신 미안하다고하고
햄버거 사준다고함 ㅠㅠㅠ
그렇게 동생이랑 햄버거 집 가서 햄버거 먹고 있는데
동생이 대뜸
괜찮다 ㅋㅋ 남자가 그럴 수도 있는거지ㅋㅋㅋ
난 다 이해함 ㅋㅋ
이러더라고 ㅋㅋㅋㅋ
그 말듣고 정상인 같았으면 사과하고 다신안그런다고 할텐데
거기서 또 병신같이
그럼 또 이해해줘ㅋㅋ
이지랄함 ㅋㅋㅋㅋ
이래 말하니까 동생도 이렇게 나올 줄 몰랐나봐ㅋㅋㅋ
그 말 듣고 이 병신새끼는 뭐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지도 지기 싫었는지 가슴 내밀면서
야 만져라 만져
이러더라 ㅋㅋㅋㅋ
거기서 장난친다고 손내밀면서 만지는 제스쳐 취하니까
미친놈아 이러면서 움츠려 들더라고ㅠㅋㅋㅋ
그렇게 서로 낄낄거리면서 분위기 풀고 손잡고 집으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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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