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오팔팔에서

비는 오고 우산도없이 무작정 헤매기도 그렇고
조금 걷다가 눈에 띄는 만두 찐빵이라 쓰인 입간판보고 그리로 들어감.
들어가니까 나이많은 부부가 장사하는집 일단 만두 2인분시켰다.
저녁을 만두로 대충 때우고 담배 물고 막 나오는데
우산 쓴 한 40대 쯤 되보이는 아줌마가 옆으로 오더니
느닷없이 내 윗도리 주머니에 들은 담배갑을 냅다 빼서
맞은편 허름한 건물로 쏙 들어가선 "총각 이리 좀 와바 나좀 보고 가"손짓을 하더라
포주겠지 그정도 짐작은 했지만 왠지 미인형에 나긋나긋한 몸매까지 괜찮아 보였어
담배를 왜 뺏어가요? 하고 가까이 갔는데 그게 실수였음
갑자기 좀비같이 생긴 여자들이 안에서 두세명인가 나타나더니
나를 집 안으로 밀치고는 강제로 문을닫아 버린 거임,
꼼짝없이 어정쩡 가방 수색당하고 수중에 있던 현금 몇만원까지 다 털림
말씨가 경상도 촌놈 말씨에 한눈에 딱 무작정 상경한 떠꺼머리 호구로 본 거임
아줌마가 그러네 "총각 시골서 올라온 모양인데 오늘 여서 자고 가"
"2층에 방도 있고 내 이쁜 아가씨도 하나 들여보내 줄께"
사실은 요염한 그 아줌마보고 살짝 동물적 본능으로 끌렸는데
다른아가씨를 들여보내준다니 약간 실망
(난 그때 부터도 약간 연상의 여자를 선호하는 본능이 있었는지)
이미 내 의사는 싸그리 무시당한채 물건처럼 취급되어
나무계단 타고 2층 복도로 올라가서 학구 쪽방으로 들어감.
조금 있으려니 덜컥 하고 방문이 열리더니 키가 작은 20대 여자가 들어옴.
한 150정도 되는키에 상체와 얼굴은 쪼그맣고 다리몽댕이는 엄청 두꺼운 여자였음.
다짜고짜 담배를 피워 물더니
오늘 잼있게 해줄께 요러더니 담배 빨던 입술로 내 입에 대고
키스를찐하게 하는거임.
그때 기분은 뭐랄까? 입술이 무지 차갑게 느껴지고 담뱃냄새까지 역겹웠지만
그것도 잠시 목석같은 총각을 다르는 기술을 뛰어났다.
진하게 키스를 하면서 한손으로 나 아랫도리를더듬더니
팬티안으로 손이 슬쩍 들어오면서 만지기 시작하더니
더 깊숙이 혓바닥을 내입안에 들이밀고 신음을 질러 대더라
이거 구라 아니다. 그렇게 되자 나도 어느새 긴장이 풀리면서
여자의 혓바닥을 받아들이자 여자가 더 진한 신음을 낸다.
내손을가져다 사타구니 보지 쪽으로 갖다대니 노팬티였고
씨발 보짓물인지 아님 다른 남자의 정액이 짬뽕된 분비물인지
하여간 질퍽하게 내손을 적시더라
난 아따 뗀 경험이 다방여자 티켓끊어 여관가본 경험 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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