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오팔팔에서
식당일 이틀인가 지났는데 자꾸 좆 대가리쪽이 근질근질 한거야.
나도 모르게 일을 하는 중에도 자꾸 그쪽으로 손이가고 긁어서 그런지
나중에 화장실을 가서 내 좆을 보니 대가리가 붓는거야
부울수록 가려워 환장하겠고 그렇다고 누구한테 말도 못해
일마치고 나서 혼자 화장실가서 좆대가리가 까지도록 긁어도 긁어도
가려워 미칠지경이라
다음날아침에 보니까 좀 심각해 보이길레 식당 노는날
혼자 바람쐰다하고 밖을 나와 조금 큰 약국을 찾아가서 얘기를했더니
약을 주는데 일단 먹고나니 가려움은 줄었는데
좆대가리 헐은거도 어느정도 낫고 이제 괜찮아 지나 보다 했는데
좆대가리 정 중앙에 여드름같은 큰 고름집이 하나 생기고 건드리면 존나 가려운거...
그걸 그냥 터뜨리고 대충 약을 발라놓았더니
아 시발 그게 손으로 세균이 번졌는지 일주일 정도 지나자
손등도 아니고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는거임.
한개 두개 생기니 존나 가렵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하면서
한달 두 달 그렇게 가디보니 나중엔 발바닥까지 물집이 생긴거임,
좆대가리에 나있던 뾰루지는 작아지고 덜 가려운데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생긴 물집은 심각하여 아치 이거 이제 이러다 뒤지는 거구나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식당일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와서
개인병원을 찾아가서 상담을하는데
의사가 말을 주저주저 하더니 일종의 성병에서 분류되는 세균성
피부병이라 하는거임.
그래서 어떤 약을 처방해주는데 그땐 의약분업 생기기전이라
그 약만들고 약국을 가면 약을 탈수있고
어던 성병 전문 약국을 알려주는데 거기가서 약을 받아먹고 안정시킴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또 재발하는 거
깨끗이 낫는가 싶으면 한 1년 지나 다시 손바닥 같은데 물집이 발생하는 무서운 거
피하조직이 두꺼운 손바닥이나 발바닥에주로 물집이 발생하는 무서운 피부병
무좀균과 혼동되는 끔직한 고통을 주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근 10년간 치료
재발 을 거듭하면서 한방치료로 겨우 뿌리를 뽑았는데 또 모르지
결국 약값도 무시못할 만큼 들어갔고 맘고생 말도마라
그게 뭔지 몰라도 청량리 가서 씨발 직업여자 보지 한번 건드리고
내 평생 잊지못할 피부병으로 고생 한 썰 마침 (따분한 얘기)
[출처] 청량리 오팔팔에서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36804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10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