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강제로 같은 팀 유부 먹은 썰 1

음...눈팅하다 가장 최근일 적어본다.
원래 우리 팀이 아니여서 그냥 저냥 같은 층이고 해서 인사만 하며 지냈던 경리같은 서무보는 유부가 있었음.
그런데 조직개편으로 우리팀으로 이동하고 자리도 근처로 앉음.
근데 이 유부가 예전에도 색끼가 보였는데 옆에서 보니 엄청난거임. 아쉬운거 슴이 비율에 비해 ㅎㅌㅊ 였지만 그래도 만질 수 있었음
그래도 얼굴이며 기타는 유부지만 ㅅㅌㅊ라 늘 흘깃거리며 흘깃거리며 일을 했음. 중간 중간 회식 정도만 같이하고 별다른건 없다가..지난 여름 쯤에 일이 시작됨.
역시나 회식하고 이차로 삼삼오오 찢어졌는데..보통 그냥 집에 가던 유부가 오늘은 자기도 이차갈 수 있다고 붙었음.
우리팀 회식은 일차는 모두가 함께하고 이차는 그냥 찢어지는 분위기인데 유부가 내가 있던 이차 그룹에 붙었음.
남자과장,여자과장,나대리,사원 이런구조여서 택시타고 이동해서 먹고 차없는 여과장, 사원은 이차 끝나면 거기서 찢어지고 남과장이랑 나는 다시 돌아와서 대리부르던 더 놀다 각자 알아서 집에가고 하는데..
유부가 끼니깐 택시를 두대잡아야 할것같아서 좀 난처했음.그러다 그러면 안되지만 그날 맥주 정도 가볍게 먹어서 내가 차 끌고 여과장, 유부랑 태우고 남과장이랑 사원이랑 택시타기로 하고 이동했음. 이게 개꿀 빨지는 몰랐음.
이차에서 화기애애하는데 점점 유부가 취기랑 기분이 업되는 상황으로 바뀌고 혀가 꼬부랑되기 시작했음. 그러다 다들 담탐으로 나가고 나랑 유부랑 남았는데 내가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늦게까지 마시냐고 물었음.
그러니 애가 하나 있는데..방학겸 할머니집에 갔고, 남편은 갑자기 해외 출장이 잡혀 중국갔다는거임. 그래서 오늘 자기 프리하다고 신나했음. 그런데 갑자기 나한테 "나대리님 요즘 너무 대놓고 보는거 아닌가요?"하고 뜬금포를 작렬하길래 어버어버하다가 술이 취해서인지 "스타일이 색끼있게 생겼잖아요?"하고 말이 나와버림. 잠시 3초 정적 후 둘이 웃으며 유부가 "정말? 이거 고맙다고 해야하나?"하고 웃다 사람들 담탐 끝나고 들어와 시켜놓은 술 털고 일어남.
근데 몰랐는데 유부랑 내 원룸이랑 방향이 같아서 나랑 이동하기로 함.
대리불러서 나란이 뒤에 탔음. 앞에 짐이 많아서 근데 유부집이 엄밀히 말하면 내 원룸을 지나쳤다 다시 돌아와야되는 길이라..대리 기사한테 oo갔다가 oo으로 가주세요니끼깐 유부가 갑자기 아니다. 그냥 내 원룸에 세워주면 된다.그러고 출발했음. 그래서 가는동안 술도 먹었고 그냥 갔다가면 된다. 그러면서 실랑이 아닌 실랑이 하는데 나보고 원룸 근처에 편의점 있냐? 하고 물어서 아래 있다고 하니깐
그돈으로 캔 맥이나 먹자고...나는 지금도 혀가 꼬이는데 더 먹으면 되냐? 그러니깐 이런날은 좀 마셔야된다고 이야기함.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서로 손터가도되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을 잡게 되었음.
그때 아...하고 감잡음.
2편 안가고 짧게 쓰려는데 진짜 모바일은 손가락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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