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감증녀5

내려가서 델고 계단으로 올라왔는데..엘리베이터는 왜 안돼??묻더라고,,어..밤엔 여기 안서서 그래..애기하고 병원 안으로 들어왔는데..로비에 있는 맥주캔들을 보더니 슬퍼서 술마신거야??이제 술먹지마..내가 왔자나~그러면서 안아주는데..키도 작은게 안아주는데 기대게 만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자는 방을 보더니 여기서 자냐..잠자리 안불편하냐?이것저것 묻더라고,,오랫만에 만나서 이런 것만 물어보냐?하니까 이런게 중요하지..네가 불편한지 안한지가 내겐 중요하다~어떻게 한마디한마디가 기대게 만들더라고,,그래서 나도 모르게 키스를 하게 되더라고,,방바닥에 누워서 키스 좀 하고 안고 천정보면서 애기하는데..
A가 그러는거야..너 나랑 결혼할래??라고,,엥??갑자기..계속 여친생겼다고 연락끊었다가 이제 너랑 다시 연락한건데 갑자기 결혼은 왜??하니까 나도 너 없을 때 많이 생각해봤다..나중에 내 아이가 생겼을 때 아빠가 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내 주변에 있는 애들보다 네가 더 따뜻한 아빠가 될 것 같다..너라면 괜찮다고..
하~~~일어나 앉으며 애기했다 지금 안보이냐..내가 왜 이런 곳에서 자며 돈을 벌겠냐..돈이 없어서 그런거다..예전에 내가 연락이 뜸했던 것도 그런 이유다..너와 난 너무 차이난다..너 나랑 결혼하면 티셔츠 하나도 제대로 못사준다..하니..그게 왜??돈은 내가 있어..이러는거야..내가 집에서 나올게 그럼 동거 먼저 하자..청담에 오피스텔 하나 구하면 되겠지..지금 내 통장에 2억있다..그거면 전세 구할 수 있을걸..
그러는데..난 또 순진하게 통장에 2억이 있는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모..이런 생각을..여기서 또 원치않게 갭차이를...ㅠㅠ 알았다..생각해보마..하니 몰 생각하냐..나같은 여자 어디에도 없다..내가 나이가 많아 그러냐?(이때 30전후였을거야)아니다!!진짜 그 이유다..갭차이..나도 네가 좋다..네가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줘서 너무 감동인데 갭차이를 극복못하겠다..내 입장에선 그렇다..하니까 알았다..솔직히 이해는 안가지만 생각해봐달라~~난 너랑 결혼하고 싶다..그러더라고..진심어린 대답에 감동은 오더라고,,오랫만에 만난 A와 다시 키스하고,,딱딱한 방바닥에서 정상위로만 열심히 관계를 가진 나는 무릎이 까졌지만 기분은 좋았다..간만에 시원하게 스위하게 싸기도 했고,,그 순간은 너무 좋더라고,,A는 관계가 끝나고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이제 가야겠다하는거야..어떻게 가려고??하니 택시부르면 돼~~이러면서 택시 불러서 쿨하게 가더라고,,그러면서 문자로 잘생각해봐~~ 애길하는데..
혼자 남겨진 나는 또 고민에 고민을 하다 거절했다..미안하다고...A는 알았다고..네 뜻대로 해주겠다~~본의아니게 실망감을 준거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며 그 뒤로 A는 연락이 없었다...
가끔 생각한다..만약 그때 A랑 결혼했으면 난 지금 모하고 있을까??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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