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직접 경험했던 세이클럽 이야기 -5- 마지막편
넘쳐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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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분전
드디어 마지막 편
짜다리 재밌지도 야하지도 않은
말로 하면 10분이면 끝날 이야기인데
글로 쓰는건 땀이 나네
부라리 축 처짐
암튼
마무리 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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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보댕이를
잠시 진정 시키고
계산하러 가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문 틈 사이에서 여자알바생과 눈이 마주쳤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던 게 아니었다
문이 열리는 바로 그 타이밍에
그 알바생은 우리 방문 바로 코 앞에서
우리방 쪽을 향해 서 있었다
" 저기 여기 %^$%&^$% "
내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당황한 듯 무슨 말인지도 모를 말을 더듬 더듬
무슨 볼일이 있었는지
우리 방으로 들어오려던 알바생이
룸 안에서 섹스를 하던 우리를 보고 놀래서
그대로 문을 닫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알바생의 손목을 잡고 방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그리고
나와 함께 들어온 알바생을 보고
눈이 커진 보댕이 앞에서
알바생 입에 키스를 하고 가슴을 움켜 쥐었다
그리고 눈을 응시한 채 머리를 아래로 누르고
커져 있는 내 물건을 꺼내어 알바생의 입에
넣는다는 스토리는 말도 안되는 스토리고
흠흠
그냥 서로 당황한 채 어버버 하다가
나는 서둘러 계산을 하고 룸으로 다시 들어왔다
아직도 의문이다
그 알바생이 봤는지 못 봤는지
아무튼
" 우리 하는 거 알바생이 본 것 같은데 "
라고 보댕이에게 이야기 했지만
보댕이는 술에 취한 건지 좆에 취한 건지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알바생이 우리룸 앞에 서 있었던 건
단순히 타이밍이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진짜로 봤던 것일까
아무튼 이 이슈는 굉장히 싱겁게 끝
보댕이를 이끌고 룸에서 나오니
일하던 알바생이 서너명 됐었는데
괜히 우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러운 채 노래주점을 나왔다
다음 목적지는 당연하게도 모텔이었다
이미 노래주점에서 볼장 다 봤기 때문에
보댕이의 의사를 물을 필요가 없지
눈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모텔로 가서 방을 잡았다
생각보다 보댕이는 많이 취했다
노래하는 중간중간 했던 학원 스트레스 이야기
그때 나는 대학생이었기때문에
직장인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얼굴이 찌들어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럴 때에는 사실 섹스가 약이다
나이가 이만큼 들어보니
스트레스 푸는 데에는 섹스만한 것이 없다
당시 직장인이었던 보댕이도 분명 그랬을테고
그러니 세이클럽을 기웃 기웃 거리며
자신의 텅 빈 마음과 텅 빈 보지를
누군가가 채워주길 기다리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보댕이를 잠시 침대에 눕히자마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 했다
시원하게 박힐 생각보다
술에 취해 잠 잘 생각이 더 컸는지
빨리 씻고 나왔는데도 코를 골며 자고 있다
이상하게 퍼질러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에
욕구가 살짝 떨어져 그냥 나갈까
잠시 생각하긴 했지만
노래주점에서 쓴 돈 모텔에 쓴 돈 생각에
일단 옷부터 벗기고 벗은 몸을 감상했다
그냥 평범한 가슴사이즈에 적당한 몸의 굴곡
술을 많이 좋아하는지 몸에 비해 많이 나온 배
몸만봐도 박고 싶어지는
그런 육감적인 몸은 절대 아니었다
그냥 노멀 그자체
침대에 보댕이를 벗겨놓은채 열심히 씹질을 했다
정신 없는 중에도 물은 역시나 많이 흘러나왔고
쑤셔주니 기분이 좋았는지
으음 으음 하며 조금 깬 듯한 보댕이
씻고 오라고 하려다가 그 사이 흥이 식을까봐
그대로 보지에 박기 시작했다
보댕이와의 섹스는 다소 싱거웠다
얼마 박히지도 않고
갑자기 나를 눕히더니 혼자 올라가서 보지를 채우고
내 느낌과 상관 없이 앞뒤로 흔들었다
자지에 아무런 느낌이 오지 않았다
노래주점 안에서 별 느낌이 없었던 게
단지 긴장해서 그런게 아니었다
그냥 자기 혼자 하고 자기혼자 느끼는
굉장히 이기적인 섹스방식을 가진 여자였다
그리고 2~3분도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빨리 느끼는 타입이었다
나는 싸지도 못한 채 섹스가 끝났다
혼자 느끼고 누워서 귀찮다는 듯
자꾸 밀어내는 보댕이를 보며 화가 차올라
나 역시도 보댕이의 의사와 상관 없이
보지에 침을 뱉어 문지르고 자지를 삽입했다
그리고 쌌다
그게 다였다
그렇게 우리의 첫 만남은 많이 싱겁게 끝났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첫 섹스가 마음에 들었다면
혹은 오랄이라도 잘 했더라면
두번 세번 만날 생각을 해봤을텐데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연애를 빙자한 만남을 해볼까
그런 생각은 더더욱 들지 않았다
그냥 그 이후로 문자는 주고 받는 사이였고
이따금씩 세이클럽에 접속하면
항상 보댕이도 접속해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당시 함께 채팅을 하던 친구에게
보댕이를 한번 꼬셔보게하면 어떨까 하는
사는 곳 직업 나이 키 등등
내가 아는 보댕이의 모든 정보를 전달하고
핸드폰 번호를 알려줬다
친구는
세이클럽에서 만난 애들 공유할 때 자주 썼던
"우리 예전에 연락 한번 했었는데 나 기억안나? "
라는 멘트로 접근하기로 했다
세이클럽 뿐만 아니라 채팅앱에서
첫 만남에 몸을 섞는 여자들은
수도 없이 남자의 대시를 받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남자랑 연락을 했는지 어땠는지
정확히 알 방법도 없을 거다
날파리처럼 꼬였다가 날아가는
그저
" 누구였지? 기억이 안나는데 "
하며 다시금 보지가 벌렁거리며
연락이 온 남자가 다시 궁금해지겠지
어떻게 됐을까
역시나 세이클럽은 동물의 왕국이었다
고치만 넣을 생각하는 남자들
보지를 채울 생각 가득하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가면을 쓰고 있는 여자들
내가 보댕이를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 맛 없게 먹음 "
친구가 재밌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보댕이가 섹스 후 누워서
자기한테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놨다고 하는데
누가들어도 내 신상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친구가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사귀고 싶다
채팅으로 만난 남자는 아니다 등등
친구는 그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
속으로 어디서 구라를 치고 있냐며
씰룩 씰룩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했다
그렇게
나도 친구도 보댕이를 먹고
똑같이 맛 없었다고 평을 한 후
친구에서 구멍동서 사이가 된
이 첫 에피소드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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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랑 세이클럽과 채팅앱으로 만난 여자들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카운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대략 나는 70~80명 친구는 100명이 넘어갔다
내가 오래된 이야기를 자세히 기억할 수 있었던 건
주기적으로 친구와 과거 이야기를 했기 때문일 거다
다음 편은
차 안에서만 만난 누나 이야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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