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5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삼촌의 막내아들인 사촌동생 상진이가 아내에게 과외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지혜 토론토대나왔다며? 과외비 섭섭치 않게 줄테니 상진이 영어 좀 봐주면 안되겠니?"
삼촌댁과 멀지 않은곳에 신혼집을 잡게되어 와이프와 인사차 들린 첫만남에 여장부스타일인 숙모님의 기습요구에
저는 당황했지만 와이프는 싱긋 웃으며 숙모님댁 김치 너무 맛있다며 김치 몇포기로 과외를 승낙하더군요.
대학다닐때 교회에서 이민온 한인 1세대 아이들을 위해 봉사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었던 아내였기에 본인도 할 수
있겠다 싶었겠죠.
누가봐도 실례였고 첫만남에 무리?무례?한 요구였지만 상냥하게 받아주는 와이프가 고마웠습니다.
상진이는 여드름에 깍지 않은 솜털수염에 영락없는 사춘기 남학생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를 보고 부끄러워하며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 못하던 놈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와 친해졌고 누나누나 하며 잘 따르더군요.
과외를 하지 않는 날에도 놀러 오기도 하고 과외 한참전에 미리 오기도 하더군요.
하루는 와이프가 약속이 있어 나가있었고 저 혼자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상진이가 오더군요.
같이 게임하고 밥도 먹고 저는 졸려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상진이놈은 어느새 집에 갔는지 없더군요.
머리를 긁적이며 잠시 앉아있다 설겆이를 하고 청소도하고 빨래를 하러 다용도실에가서 빨래 바구니를 뒤적이는데
뭔가 손에 기분좋지 않은 액체가 묻는게 느껴졌습니다.
뭐지 하며 본능적으로 코에 손을 가져다 대었는데..
익숙한 남자의 냄새가 나더군요.
순간 머리속에 모든게 그려지고 역시 그 액체가 묻어있는 대상은 와이프의 팬티였습니다.
나름 깊숙히 숨겨 놓았더군요.
조금 더보니 와이프의 브라의 안쪽이 다른 액체에 흥건히 젖어 있는것도 있더군요.
침이겠죠. 굳이 확인은 안했습니다.
이놈 다컷네..
너털웃음이 나더군요.
어쩔까... 고민하다 그냥 손빨래로 처리하였습니다.
괜히 버렸다간 분명 와이프가 찾을께 뻔했거든요.
이후 아내가 그 속옷들을 입을때면 묘한 기분이 들며 저 혼자 속으로 웃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신었던 스타킹이 없어졌다고 찾더군요...
남고 1학년 한창 사춘기 남자아이의 마음을 잘 알기에 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었죠.
지금 생각해도 혼을 낸다거나 와이프한테 말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한번 전 아무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순간도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이 들까요?
.
.
.
.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떨리는 내 숨소리가 저들에게 들릴까 잠시 숨을 참게될 정도로 고요했습니다.
곧이어 부시럭 부시럭소리와 친구놈의 조금은 더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리는데
실루엣만으론 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변화가 있어보이고 보이는것이라곤 친구놈의 등짝과 와이프의 오른쪽 다리 무릎이었습니다.
순간 흠칫하였습니다.
와이프의 무릎이 보입니다.
한쪽 무릎만 보인다는건 다리가 세워져 있다는거고 벌려 있다는거고 친구놈이 벌려진 와이프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다는 거 였습니다.
머리가 하얘지고 제대로 보이지가 않으니 더 미칠꺼 같았습니다.
곧이어 '후~~' 하는 친구놈의 참았던 긴 숨소리가 들리더군요.
한손이 아래로 내려가는게 보였습니다.
아마도 지 육봉을 잡는듯 했습니다.
친구와이프의 다리 사이에서 용을 쓰는 내 친구와 그런 그들을 바라만
보고 있는 저 였습니다.
저의 마음은 미쳐버릴듯이 껄떡대고 있는 육봉을 잡고있는 제 손이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미 저들을 방해할 생각따윈 없었고 사회적,윤리적으로 합당하지 않은 지금의 이 카타르시스를 즐기기 위해
눈알만 굴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찌걱'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살과 살 사이 끈적한 액체가 닿으며 나는 소리.
친구의 몸은 움직임이 없었지만 아주 작게 분명 그런 소리가 났습니다.
다시
'찌걱'
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뜩이나 술마셔서 아픈머리인데 핑 도는듯 아찔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행위를 하는 실루엣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아내의 소중한 그곳을 친구놈이 지육봉을 잡고 귀두로 유린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친구놈의 윤활만으론 저렇게 까지 소리가 날 순 없었을겁니다.
저 소리는 분명 아내의 애액이 흥건하다는 증명이었습니다.
순간 부여잡고 있던 저의 육봉이 폭발할꺼 같아 손에 힘을 빼고 다시 집중해서 밖을 보는데
익숙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으~윽'
나와 와이프의 침대위에서만 들을 수 있던 소리..
와이프의 신음소리...
그리곤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 잠시의 정적이 마치 그 몇초가 몇분은 되는듯 느껴졌습니다.
저는 몸이 덜덜 떨리는거같은 느낌이 들며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단지 형용할수없는
변태적인 본능에 충실하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친구놈 등짝의 근육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찌걱 찌걱'
공기가 빠져나가는소리와 함께 아까보다 확실하게 들려 왔습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 이라면 누구라도 알수 있는 소리..
그 소리와 함께
'윽........윽.... 읍..'
입술을 악물고 참는건지 자신의 입을 막은건지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친구놈의 점점 거칠어지는 숨소리와 아내의 신음소리 그리고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어두운 거실에 보이지 않는 어두운곳에서 들려오고
벌거벗은 와이프의 매력적인 육체 위에서 친구의 몸은 점점 격하게 움직여지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친구의 상체가 세워지고 와이프의 가슴을 격하게 주무르는듯한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점점 더 격해지는 친구의 숨소리와 와이프의 고통을 참아내는 신음소리가 들이는데
그때의 그 기분..
처녀는 아니었지만 경험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고 오직 내 소유라고 믿었던 사랑하는 와이프의
그곳이 친구의 거대한 육봉을 받아들이는것을 보고 있는 그기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그 기분..
그때였습니다.
'으윽..윽..옵....그..그만하세요..흐흑..'
들릴듯 말듯 했지만 분명 그렇게 말한거 같았습니다.
약간 울먹이는듯한 톤의 흐느낌이었습니다.
짐승보다 못한 본능이 사라지고 일순간 모든것을 멈추게 하는 와이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아마도..
실망..걱정..후회.. 실로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었다면 아마 맞을거 같습니다.
곧이어 저음의 친구놈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였습니다.
알아들을순 없었습니다.
그상태로 서로 말을 주고 받는거 같았습니다.
문틈으로 귀를 대 보았으나 알아들을수가 없었습니다.
도데체 무슨말을 하는걸까..
순간의 말도 안되는 쾌락때문에 도데체 내가 무슨짓을 한걸까..
친구놈이 나를 걸고 넘어지는걸까..
만약 다 이야기한다면 나는 와이프한테 뭐라고 해야하는걸까..
모든건 친구의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오히려 내가 화를 내야할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둘러대야하는 핑계거리와 억지와 거짓말들을 생각하며
친구와 내가 만든 이런 작태에 엄청난 후회가 밀려오며 온신경을 귀에 집중시켰습니다.
속닥속닥 웅웅 거리는 말소리가 들렸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곤 잠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귀를 떼고 다시 문틈으로 밖을 보는 동시에 아까 나던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읍...윽...윽..아...'
'찌걱찌걱찌걱'
친구의 등은 보이지 않았고 와이프의 다리가 보이는데 다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하얗고 가는 종아리와 발이 '찌걱' 소리에 맞추어 움직이더군요.
'괜찮지?헉 헉 응? 헉 헉 괜찮아..아..헉...헉.. 와.. 허헉 "
목소리의 높낮이가 컨트롤이 안되는듯 친구의 말소리도 들렸습니다.
쪽쪽 빠는 소리도 들리는데 실루엣 상 가슴을 빠는거 같진 않아보였고 와이프의 굳게 닫힌
입술을 빨아대는건지 아님 혀와 혀가감겨 나는 소린지는 알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마도 몇분은 지난거 같았습니다.
다시 행위가 멈춰지고 뭐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웅웅거리며 친구놈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잠시 멈춰있는듯 하더니 부시럭 거리는소리가 나며 친구놈의 몸이 일으켜지면서 와이프의 다리가
안보이고 곧이어 와이프의 발바닥과 종아리 뒷부분이 보였습니다.
'끄응'
하는 친구놈의 신음소리와 함께 육중한몸이 다시 내려가고 와이프의 발이 들려올려지더군요.
'철썩 찌걱 철썩'
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아까보다 크고 빠르게 들려왔습니다.
실루엣으로봐선 와이프가 업어져있고 친구놈이 뒤에 있는듯 했습니다.
'아~~~'
와이프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지 입을 벌리고 긴 신음을 토해 내었습니다.
'끙 끙'
친구놈의 용을 쓰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와이프의 갸날픈 다리는 발버둥치듯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또 그렇게 한참..
어느새 길었던 밤은 지나가고 한여름이라 일찍 밖이 밝아지더군요.
내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5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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